팀이지, 산업지능화협회 시드 투자에 이어 팁스 선정 — 중고차 보증보험 AI 과제 수행
중고차 보증보험 실무 인프라 '핀캣'을 만든 핀테크 스타트업 팀이지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시드 투자 유치에 이어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월 2일 밝혔다. 팁스 과제는 보험 문서의 개인정보 재식별 위험을 실시간으로 걸러내는 엔진과, AI 판단 근거를 자연어로 설명하는 XAI 엔진 두 가지다. 팀이지는 2025년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위탁테스트에서 핀캣을 검증받았다.
핀테크 스타트업 팀이지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데 이어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팁스로 수행하는 연구개발 과제명은 '중고차 보증보험 다자간 실무 인프라 적용을 위한 설명가능한 의사결정(XAI) 및 개인정보 재식별 위험 판별 인공지능'이다. 과제의 축은 두 갈래다. 보험 청구·견적 문서에 남은 개인 식별 위험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재식별 방지 엔진, 그리고 주요 판단의 법적·기술적 근거를 자연어로 만들어내는 XAI 엔진이다. 여러 기관이 데이터를 주고받는 보험 실무에서 유출 위험을 낮추고, AI가 내린 결론의 이유를 사람이 따라갈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팀이지는 2022년 1월 설립된 울산 소재 회사로, 주력 서비스 핀캣은 중고차 보증보험 업무에 특화된 협업 인프라다. 보험사와 손해사정법인, 정비소 사이에서 수기로 오가던 의사결정 절차를 하나의 표준 워크플로우로 묶는 구조다. 2025년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위탁테스트에 선정돼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핀캣을 검증했고, 이 과정에서 다룬 클레임 데이터는 약 5만8000건, 누적 금액 기준 197억원이다. 같은 해 ISO 9001·14001·27001 인증을 취득했고 올해 벤처기업·소셜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번 발표는 한 기업의 투자 유치와 정부 R&D 지원 과제 선정에 관한 내용이다. 중고차 보증보험 가입자나 보험금 청구 절차에 곧바로 적용되는 제도 변경은 아니며, 재식별 방지 엔진과 XAI 엔진은 앞으로 고도화할 연구개발 대상이다. 중고차 보증보험을 두고 보험사·손해사정법인·정비소를 거치는 처리 과정이 궁금하다면, 실제 보장 범위와 청구 절차는 가입한 보험 약관과 해당 보험사 안내로 확인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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