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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獨 변전소 1313곳, 배터리 연계시 태양광 150GW 추가 수용

AI타임스·2026-09-25

요약

프라운호퍼 IEE가 독일태양광산업협회(BSW-Solar) 의뢰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독일 내 변전소에 대규모 배터리저장장치를 연계해 태양광 발전 피크를 흡수하면 기존 변압기 용량의 시간대별 여유를 활용해 약 150GW의 태양광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기술적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시나리오에서 함께 산정된 배터리 규모는 출력 약 60GW, 저장용량 240GW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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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소 설비를 새로 짓지 않고 배터리 연계만으로 태양광 수용 여력을 늘리는 방식으로, 계통 접속 지연이 재생에너지 확대의 병목이 되는 상황과 직접 연결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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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9월 24일 보도된 EEG 2027 개정안은 소형 태양광의 전력망 송출을 설비용량의 50%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계통 여유 부족이 태양광 확대의 발목을 잡는 상황을 보여줬다. 이번 프라운호퍼 IEE 연구는 같은 병목을 반대 방향에서 접근해, 변전소에 배터리를 붙여 송전 여유를 시간대별로 넓히면 신규 설비 없이도 수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계산을 내놓은 것이다.

짚어야 할 점

  • EEG 2027이 태양광 '출력을 깎아' 계통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라면, 이 연구는 배터리로 '수용 공간을 늘려' 문제를 푸는 정반대 접근이라는 점에서 비교할 만하다.
  • 150GW, 배터리 60GW·240GWh는 프라운호퍼 IEE의 기준 시나리오 계산치이며, 실제 변전소 1313곳에 순차 적용됐을 때 나오는 수치는 아니다.
  • 9월 22일 보도된 구글의 텍사스 배터리 실증(340MW·680MWh)이 개별 발전소 단위의 시간 이동형 활용이었다면, 이번 연구는 변전소 단위 계통 설비 활용이라는 점에서 스케일과 목적이 다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제시된 배터리 규모(60GW, 240GWh)를 실제로 설치할 경우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 기술적 잠재력이 실제 정책이나 투자 계획으로 이어질 일정표가 나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변전소 1313곳 각각의 노후도나 위치 조건에 따라 150GW 잠재력이 균일하게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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