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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사회

에너지와 환경

“전기요금과 무슨 상관인가” — 데이터센터 전력·용수·탄소·전기요금·입지 갈등에 관한 보도를 모았습니다. 일어난 일과 아직 오지 않은 일을 따로 둡니다.

기사60
일어난 일53
예정5
전망2
지금까지 확인된 것

독자가 물은 '전기요금과의 상관관계'를 직접 다루는 기사는 이번 20건에는 없다. 대신 세계 각국의 태양광 발전·매입 확대, 관련 규제 정비, 무역 분쟁 소식이 주를 이루며, 이런 변화가 전력망 운영 방식에는 영향을 주지만 전기요금과의 연결고리는 기사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확인된 것

  • 태국 에너지부가 PDP 2026 초안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20% 미만에서 10년 내 5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가정용 지붕태양광 매입 규모를 최대 10GW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을 개정해 2027년 1월 1일부터 실시간 모니터링·제어 장비 의무 구축 대상을 90kW 이상에서 20kW 이상으로 확대한다.
  •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이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산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모듈에 반덤핑·상계관세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고 인도산에는 123.04%의 덤핑 마진이 적용됐다.
  • 영국 싱크탱크 엠버는 전 세계 배터리 저장장치 확대로 신규 태양광 발전량의 최대 34%를 야간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추산했다.
  •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 집계에서 직전 12개월 누적 태양광 발전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섰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번 갈래 기사들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나 그로 인한 전기요금 변동을 직접 다룬 내용이 없어, 태양광 확대와 전기요금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 20kW 이상 태양광 모니터링·제어 의무화가 전력망 안정이나 소비자 요금에 실제로 어떤 효과를 주는지는 제시되지 않았다.
  • 태국 PDP 2026의 재생에너지 목표가 달성될 경우 가정용 전기요금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미국의 반덤핑·상계관세 판정이 미국 내 태양광 설치 비용이나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국제무역위원회의 산업피해 최종 판정도 아직 남아 있다.

숫자에 대하여 각국의 태양광 설치량·발전량 증가율이나 관세율 같은 수치는 기사별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만, 이런 변화가 전기요금 인상이나 인하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는 이번 갈래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다음에 볼 것

  • 2027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20kW 이상 태양광 모니터링·제어 의무화가 예정대로 시행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의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산 태양광 산업피해 최종 판정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 태국 PDP 2026 최종안 확정 여부와 가정용 지붕태양광 매입 10GW 확대 추진 경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갈래의 게시 기사 20건을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 갱신 2026-09-15

지금 일어난 일

이미 발표·시행된 것 53건

데이터센터 인기 추락에 명칭 바꾸기 나선 업계

The Guardian AI·2026-11-03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아르와 마흐다위는 AI 데이터센터가 전기요금 상승을 유발해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비판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OpenAI가 이를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려 한다고 꼬집었다. 글은 도널드 트럼프가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꾼 사례와 'AI(인공지능)' 대신 '초지능(SI)'이라는 표현을 쓰도록 한 사례를 들며, 이름 바꾸기가 실질적 개선보다 쉬운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기사는 명칭 변경 자체보다 데이터센터의 전기요금 부담과 여론 악화라는 실질 문제를 가리기 위한 수사라는 비판적 시각을 담고 있다.

OpenAI, 데이터센터를 '컴퓨트 캠퍼스'로 조용히 리브랜딩

The Verge AI·2026-11-03

The Verge에 따르면 OpenAI가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정치적 반발을 피하기 위해 '컴퓨트 캠퍼스'라는 새 용어를 쓰기 시작했다. 이 표현은 월요일 발표된 '그리드 프로텍터스 프로그램' 공지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조지아주 에핑햄 카운티에 들어설 예정인 신규 부지에 적용된다. 기사는 데이터센터가 소음과 자원 소모 문제로 초당적인 반대에 부딪혀 온 상황을 배경으로 꼽았다.

명칭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기사에서 지목한 소음·자원 소모 같은 반대 이유 자체가 해소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용어 전략의 한계를 드러낸다.

비욘, 태양광 투자로 친환경 데이터센터 3곳으로 확대

ZDNet Korea·2026-11-03

바레인 통신그룹 비욘이 게이트웨이 걸프 2026에서 친환경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확대를 발표했다. 알모아예드 솔라와 협력한 비욘 솔라 파크 5단계가 완료되면 세 번째 데이터센터가 전량 재생에너지로 가동된다. 5단계에는 약 54만 4500 바레인 디나르가 투입돼 1만 4000제곱미터에 태양광 패널 2292개, 총용량 1.5MWp 설비가 설치되며, 완공 시 연간 약 2.5GWh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585톤 이상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26년 4단계로 바레인 최초 친환경 고객 문의 센터를 구축했으며, 2025년 3단계로는 하말라의 티어3 인증 데이터센터를 전량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데이터센터 확장이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운영사가 직접 태양광 설비를 단계적으로 늘려 전력원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사례다.

고양 데이터센터, 본PF 전환 막바지 관문은 건축허가

블로터·2026-11-03

경기 고양시 식사·문봉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위한 막바지 협의에 들어갔다. 국민성장펀드가 지원을 승인하고 스마일게이트그룹이 투자를 계획해 금융조달 기반은 마련됐지만, 식사동 건축허가가 마무리되지 않아 실제 전환 시점은 불투명하다. 정책금융 지원 결정과 고양시 인허가 절차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착공으로 가는 핵심 관문으로 남았다. 3일 고양시청 앞에서는 식사동상생협의회가 데이터센터 조속 착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정책금융의 지원 승인만으로는 착공이 보장되지 않고, 지자체 인허가 절차가 별도의 변수로 남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오픈AI, 데이터센터 명칭 'AI 컴퓨팅 캠퍼스'로 변경 추진

AI타임스·2026-11-03

오픈AI가 미국 내 데이터센터 명칭을 'AI 컴퓨팅 캠퍼스'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와 환경 영향, 전기요금 상승을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명칭 변경과 함께 지역사회 지원, 전력망 보호 대책을 내놓으며 여론 관리에 나선 것이다. 악시오스는 오픈AI가 중간선거 직후 AI 정책과 홍보 전략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며,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이 커지면서 AI 산업에 대한 규제와 의회 감시가 강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 배경이라고 전했다.

명칭 변경 자체보다 지역사회 지원과 전력망 보호 대책이 실제 반발을 누그러뜨릴 핵심 조치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태양광 전기차, 기술은 진전됐지만 상용화는 아직

ZDNet Korea·2026-11-03

자동차 업계가 태양광 패널과 경량 설계로 충전 없이 달리는 전기차를 개발 중이지만, 지붕 면적만으로는 필요한 전력을 충당하기 어렵다. 닛산은 사쿠라 전기차에 주행 중엔 접히고 주차 중엔 펼쳐지는 태양광 패널 시제품을 적용했고, 미국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는 공기역학적 차체와 경량화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식을 택해 캘리포니아 테스트에서 성과를 냈다. 반면 네덜란드 스타트업 라이트이어는 생산 시작 몇 주 만에 중단하고 운영사가 파산을 신청한 바 있어, 날씨·주차 환경에 따른 발전량 편차와 상용화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기술적 절충(접이식 패널, 초경량 차체)은 발전했지만, 라이트이어의 파산 사례는 태양광 전기차가 양산·수익 단계로 가는 데 기술 외적 장벽도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탈리아 태양광 신규 토지소비 2798ha, 전년比 65%↑

AI타임스·2026-11-03

이탈리아 환경보호연구소(ISPRA)와 국가환경보호시스템(SNPA)이 10월27일 발표한 '2026년 토지 소비·도시 생태계·국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지상형 태양광 발전설비가 새로 차지한 토지 면적은 2798헥타르로 2024년 1700헥타르보다 약 65% 늘었다. 이는 전국 신규 토지 소비 면적의 27.3%에 해당한다. 새로 조성된 태양광 부지의 약 65%는 중부 라치오주와 남부 시칠리아주에 집중됐다.

재생에너지 확대가 특정 지역의 토지 소비 증가와 맞물려 진행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다.

호주 서부, 콘센트형 태양광·ESS 합법화 추진

AI타임스·2026-11-03

호주 서부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WA)주가 일반 콘센트에 연결하는 소형 태양광과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합법화를 추진한다. 독일의 기술표준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기준을 마련해 아파트 거주자와 세입자도 태양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WA주 정부는 지난 10월28일 정책 자문서와 기술기준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정부는 배터리를 결합하면 가구당 연간 500호주달러(약 47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그간 자가 주택 소유자 중심이었던 가정용 태양광 보급이 세입자·아파트 거주자까지 확대될 수 있는 제도 변화라는 점이 눈에 띈다.

SKT, UNGC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 선정

ZDNet Korea·2026-11-03

SK텔레콤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로부터 2027년 리드(LEAD) 기업으로 위촉됐다. AI를 활용한 환경경영 사례를 다른 회원사와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ESG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통신망에 AI 기반 전력 절감 기술을 도입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탄소배출과 AI 인프라 에너지 소비를 함께 줄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엄종환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탈탄소 추진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AI 확산이 가져온 전력 수요 증가 문제를 AI 기술 자체로 줄이려는 시도로, 데이터센터·통신망 에너지 효율화가 통신사 ESG 전략의 핵심 과제로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온전선, 美서 배전서 송전·원전으로 무게중심 이동

블로터·2026-11-03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로 전력 수요가 늘면서, 늘어난 전기를 실어 나를 송전망 신설과 낡은 배전망 교체, 새로 짓는 발전소·원전의 전력망 연결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온전선은 미국 사업의 무게중심을 배전에서 송전과 발전 쪽으로 옮기고 있다. 데이터센터나 발전소는 완공되면 투자가 일단락되지만 전력망은 완공 후에도 유지·보수와 수명이 다한 설비 교체, 수요 증가에 따른 용량 확충이 계속 필요하다는 점이 그 배경이다.

데이터센터·발전소는 짓고 나면 투자가 마무리되지만 전력망은 지속적으로 손봐야 하는 설비라, AI發 전력 수요가 전선업체에는 더 길게 이어지는 사업 기회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MIT 에너지 컨퍼런스, AI발 전력수요 대응 논의

MIT News (AI)·2026-11-02

MIT 에너지 이니셔티브(MITEI)가 9월 22~23일 연례 연구 컨퍼런스를 열고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에너지 전환 과제를 논의했다. 폴라 해먼드 MIT 공대 학장은 에너지 전환에 학제간·국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자력 발전 재가동 사례로 쓰리마일아일랜드 1호기의 2027년 중반 재가동 계획, EDF의 프랑스 57기 원전 현대화, GE버노바의 온타리오 신규 원전 건설이 소개됐다. 탄소 포집·활용 기술, 전력망 최적화 AI, 태양광 농장 드론 점검, 송전선 점검 로봇 등 관련 스타트업 사례도 발표됐다.

AI·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가 원자력 재가동과 탄소 활용 기술 투자를 끌어내는 배경으로 다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스페인 태양광 PPA 가격 하락, 배터리 결합시 55% 높아

AI타임스·2026-11-02

글로벌 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 레벨텐에너지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유럽 PPA 가격지수'에 따르면, 스페인 단독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 제안가격이 전년 대비 7.7% 하락했다. 반면 태양광에 배터리 저장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PPA 가격은 단독 태양광보다 약 55% 높게 나타났다. 태양광 발전이 낮 시간대에 집중되며 전력 판매가격이 떨어지자, 발전사업자들이 배터리를 활용해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태양광 전력가격 하락이 배터리 결합형 계약의 가격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재생에너지 확산이 저장장치 수요와 맞물려 가는 구조를 보여준다.

포르투갈, 대형 ESS 그리드포밍 기능 의무화

AI타임스·2026-11-02

포르투갈 정부가 10월 22일 ESS 계통연계 기술기준을 담은 시행규칙 제464-A/2026/1호를 공포하고 23일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출력 45메가와트(MW) 이상이거나 110킬로볼트(kV) 이상 전력망에 연결되는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력망의 전압과 주파수를 안정시키는 그리드포밍 기능을 갖춰야 한다.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보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ESS가 단순 저장·공급 역할을 넘어 전력망 안정에도 기여하도록 하려는 조치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커질수록 ESS에 전력망 안정화 역할까지 요구하는 규제가 늘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호주 1GW AI데이터센터, 환경 심사 지연에 일정 철회

ZDNet Korea·2026-11-02

호주 스타트업 에너지 노스가 추진하는 1GW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아레스'가 환경 심사 지연으로 2028년 6월 28일로 예정됐던 첫 전력 공급 목표를 철회했다. 노던테리토리 환경보호청은 용수 사용과 원주민 성지 훼손 등 10개 분야에서 우려를 제기하며 정식 환경영향평가서 제출을 요구했고, 새 심사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호주에서는 넥스트DC의 멜버른 증설 사업도 전력 공급 문제로 연기됐고, 굿맨그룹의 시드니 데이터센터 사업은 주민 반발로 철회됐다.

전력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환경영향평가와 지역사회 수용성이 AI 데이터센터 가동 일정을 좌우하는 변수로 부각된 사례다.

LG유플러스 평촌2센터, ISO 50001 인증 획득

IT조선·2026-11-02

LG유플러스는 경기 안양시 평촌2센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 50001은 기업이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경영체계와 운영 기준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2023년 준공된 평촌2센터는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로, 설계 단계부터 차가운 외부 공기를 활용하는 고효율 냉방 시스템을 도입해 서버 발열 관리와 냉방 에너지 절감을 추진했다.

AI 연산 수요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관리가 국제 인증 기준으로 평가받은 사례다.

핀란드, 구글 데이터센터 산림벌채 의혹 수사 착수

AI타임스·2026-11-01주요

핀란드 경찰이 구글의 AI 데이터센터 건설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기 전에 대규모 산림을 벌채한 의혹에 대해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 로이터와 가디언에 따르면 경찰은 북부 무호스에 건설 중인 구글 데이터센터 부지에서 환경법 위반 혐의로 구글의 현지 자회사 투이케 핀란드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구글이 핀란드에 1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시작됐다. 나무 40만그루 벌채를 둘러싼 논란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 직후 환경법 위반 의혹으로 형사 수사가 시작된 사례로, 데이터센터 입지와 환경 규제 간 갈등을 보여준다.

AIT-E·이노그린에너지, 히트펌프 신재생 AIDC 구축

전자신문 SW·2026-10-31

액체냉각 전문기업 AIT-E와 신재생 수열에너지 기업 이노그린에너지가 히트펌프 기반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구축 사업에 나선다. 이노그린에너지의 유출지하수·수열·해수·지열 등 신재생 열원 공급 기술과 AIT-E의 데이터센터 열원 및 내부 냉각 연계 통합제어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냉각탑과 칠러가 없는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AIT-E는 나인앤컴퍼니가 투자한 기업이다.

데이터센터의 전력·용수 부담이 쟁점이 되는 상황에서, 냉각탑·칠러를 없애고 신재생 열원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라는 점이 특징이다.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전기요금 기준 정비 시급

전자신문 IT·2026-10-31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 데이터센터가 단계적으로 가동되는 특성을 반영해 전기요금 기본요금 산정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력망 접속 기준인 그리드코드도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국회 의원실의 주요 정책 제안을 정리한 '의정 브리프'를 통해 전해졌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제도 정비가 입법 논의 대상으로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지스자산운용, 삼송 데이터센터 LEED 골드 인증 획득

전자신문 SW·2026-10-30

이지스자산운용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개발한 삼송 데이터센터가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에너지 효율, 수자원 절약, 실내 환경 등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삼송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센터 전용 설계 및 시공 평가체계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으며, 이 평가체계로 골드 등급을 받은 국내 데이터센터 중 두 번째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데이터센터의 전력·용수 효율을 외부 기관이 평가·인증하는 사례로, 국내에서도 친환경 인증이 데이터센터 경쟁력 요소로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후 모델에 숨은 위험한 사각지대

MIT Tech Review·2026-10-29주요

영구동토층 해빙, 산불 증가, 호수·습지 온도 상승 등 온난화가 스스로 온실가스 배출을 늘리는 되먹임 효과가 기존 기후 모델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연구들이 나왔다. 9월 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 연구는 이런 되먹임 효과만으로 금세기 지구 평균 기온이 0.2~0.4°C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봤으며, 이는 모델러들이 이미 예상한 2100년까지 2.6°C 온난화에 더해지는 것이다. 3월 One Earth 분석은 영구동토층, 북방 산불, 열대 습지 세 가지 요인만으로도 1.5°C·2°C 기준선을 넘는 시점이 최대 25%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UN 주요 기후 보고서에 쓰이는 모델들은 이런 효과를 대부분 반영하지 않으며, 2029년 발표될 차기 평가에 이를 담으려는 국제 공동 연구가 진행 중이다.

되먹임 효과를 억제하려는 산불 진압·영구동토 보존 기술 연구도 병행되고 있지만, 전체 배출량에 미치는 효과 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에서만 파악되고 있다.

미국, 콘센트형 태양광 규제완화 법안 하원 발의

AI타임스·2026-10-29

미국 하원 롭 메넨데스 의원이 10월 19일 콘센트에 꽂아 쓰는 소형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를 위한 'Socket Full of Sunshine Act(H.R.10851)'를 발의했다. 법안은 출력 1.2킬로와트 이하 소형 태양광 제품에 대한 전력회사 승인과 계통연계 규제 완화 여부를 각 주가 심의하도록 한다. 또 저소득·중간소득 가구에 최대 1000달러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률로 제정되면 각 주가 관련 규제 개선 여부를 자체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가정용 소형 태양광의 전력망 연계 절차를 주 단위로 완화하려는 시도로, 데이터센터 중심의 전력 수요 논의와는 별개로 가계 단위 분산 전원 확대를 겨냥한 법안이다.

미 에너지부, 원전 증설에 50억달러 조건부 대출 승인

테크42·2026-10-29주요

미국 에너지부가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에 50억 달러 한도의 조건부 대출을 승인해 일리노이·메릴랜드·펜실베이니아주 8개 원자력 발전소의 출력 증설을 지원한다. 기존 원자로 출력 증설 방식으로 약 93만 가구에 공급 가능한 1.1기가와트 전력이 추가 확보되며, 규제위원회 재인허가 절차가 생략돼 사업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확보될 전력은 구글·아마존·메타 등이 이미 구매 계약을 완료했으며, 일리노이주 클린턴 발전소 전력은 메타가 전량 확보했다. 앞서 에너지부는 비스트라에도 42억 달러 규모의 조건부 대출을 승인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가 민간 원전 증설에 정부 대출까지 동원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증설 전력을 빅테크가 선구매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xAI, 소음 소송 포기 조건으로 주택 매입 제안

The Verge AI·2026-10-28

일론 머스크의 xAI 자회사가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 지역에서 데이터센터와 인근 발전소 소음을 둘러싼 소송에 동참하지 않는 조건으로 주민들의 주택을 매입하겠다고 제안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주민에게 xAI가 418채의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미 18가구가 매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세입자들은 집주인이 매각에 합의하면서 60일 전 통지를 받고 거주지에서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시시피 프리 프레스도 여러 가구가 관련 서한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소송 참여를 포기하는 대가로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은 데이터센터·발전소 입지를 둘러싼 지역 갈등을 금전적으로 해소하려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텍사스 곳곳서 데이터센터 반대 확산

The Verge AI·2026-10-28

텍사스 오스틴 인근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번지고 있다. 테일러시에서는 공원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계획에 반대가 제기됐고, 약 40마일 떨어진 템플시에서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허용한 시장과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 시도가 진행 중이다. 오스틴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샌마르코스는 텍사스에서 처음으로 데이터센터를 금지한 도시가 됐다. 텍사스 NAACP 회장 게리 블레도는 이런 갈등이 여러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센터 입지를 둘러싼 갈등이 주민소환이나 조례 금지 같은 실제 지역 정치·행정 조치로 이어지고 있는 사례다.

KTR, 구미에 배터리 전주기 시험인증센터 완공

ZDNet Korea·2026-10-28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경북 구미 제1국가산단에 배터리구독서비스(BaaS) 시험 실증센터를 준공했다. 2024년 11월 착공해 약 2만4576㎡ 부지에 6개 동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비 100억원 등 총 404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사용후 배터리의 해체·진단, 전기적 안전·성능평가, ESS 시험 등 재사용 관련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은 경북도·구미시와 함께 2029년까지 234억원을 투입해 AI 기반 재사용 배터리 통합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유 증가로 폐배터리 발생량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는 인증 인프라로, 향후 AI를 활용한 배터리 데이터 분석·재사용 지원 체계와 연계될 예정이다.

세계 태양광 발전량, 원자력 13% 추월

AI타임스·2026-10-28

영국 BBC가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의 전력통계를 분석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2개월간 전 세계 태양광 발전량이 원자력발전량보다 13% 많았다. 이 수치는 엠버의 월별 발전량 자료를 토대로 BBC가 별도로 산출한 것이다. 태양광 발전량은 1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국의 생산 확대와 모듈 가격 하락, 배터리 보급 확산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태양광 발전이 원자력 발전량을 수치상 앞섰다는 분석은 전력 공급원 구성 변화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이콜랩, AI데이터센터 액체냉각 표준 개발

IT조선·2026-10-28

LG유플러스가 한국이콜랩과 AI 데이터센터의 액체냉각 운영표준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7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협약식을 열었으며, 냉각유체 품질관리와 설비 운영 기준을 마련해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상무)과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액체냉각은 전력 효율 문제뿐 아니라 냉각유체 품질관리라는 새로운 운영 과제를 동반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AI·반도체 수요에 2040년 전력수요 27GW 늘어

블로터·2026-10-27주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전력수요 전망을 내놓았다. AI와 반도체 산업의 투자 계획을 반영한 결과 2040년 최대 전력수요 전망이 기존보다 약 27GW 늘었으며, 이는 1.4GW급 대형 원전 약 19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간 전력소비량 전망도 기존 657.6~694.1TWh에서 847.3~885.1TWh로 상향됐다. 산업 구조 변화가 전력수요 전망을 바꾸면서 발전설비 구성 전반을 다시 따져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AI·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가 국가 전력수급계획 자체를 다시 쓰게 만든 사례로, 늘어난 수요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충족할 발전원 구성이 공론화의 핵심 쟁점이다.

COP31 AI 서약, 기후 목표 부재 비판

AI Now Institute·2026-10-27

COP31에서 채택된 AI 관련 서약이 데이터센터 확장과 화석연료의 연결성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AI Now Institute의 커뮤니티 파트너십 책임자 Alli Finn은 자발적 서약과 업계 자율 규제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기업이 스스로 성과를 평가하도록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 서약이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을 AI로 상쇄할 수 있다는 업계 내러티브에 부합한다는 점을 우려했다.

구속력 있는 수치 목표 없이 산업계의 자발적 서약에 맡기는 방식이라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데이터센터발 탄소배출 증가 논쟁과 직결된다.

英 정부, AI데이터센터 정책 논의서 환경단체 배제

The Guardian AI·2026-10-27

비영리단체 Spotlight on Corruption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정책을 수립하면서 기업 137곳과 만났지만 환경단체와는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다. 조사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9월 사이 장관, 고위 공무원, 특별보좌관 38명이 AI 기업 직책으로 이동한 '회전문' 현상이 정책 수립 과정을 좌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총리 키어 스타머의 AI·경제 정책의 핵심 축인 'AI 성장구역' 정책과 관련이 있다.

데이터센터 정책 설계 과정에서 환경단체와의 접촉이 전혀 없었다는 점은 입지·환경 영향 논의가 기업 측 의견에만 기울어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KTL, 광양분소 개소…산업부산물 재자원화 지원

ZDNet Korea·2026-10-27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전남권 산업기술 혁신 지원을 위해 광양분소를 개소했다. 산업통상부의 산업공정부산물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연면적 약 2490㎡ 규모에 유가금속 추출·소재화 장비 등 시험평가 장비 19종을 갖췄다. 광양만권의 철강·금속·석유화학 산업에서 나오는 공정부산물을 재자원화하는 기술 실증과 품질평가, 기업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KTL은 향후 지역 혁신주체와 협력해 재자원화·탄소중립뿐 아니라 철강·금속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까지 아우르는 지역 산업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산업부산물 재자원화를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이며, 인공지능 전환(AX)은 KTL이 밝힌 향후 지원 범위 중 하나로 언급된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 3Q 영업익 2845억…배전기기 호조

ZDNet Korea·2026-10-27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매출 1조 1799억원, 영업이익 2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15.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 수요 확대와 북미 배전기기 매출 증가, BESS 프로젝트 매출 반영으로 배전기기 및 신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8% 늘었다. 3분기 수주액은 9억8000만 달러로 기저효과에 따라 감소했으나 수주잔고는 88억4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늘었다. 회사는 AI데이터센터 중심의 대형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해 청주 배전캠퍼스 2단계에 26개월간 198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전력변압기와 배전기기를 함께 묶는 패키지 장기계약이 북미 빅테크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는 설명은, AI데이터센터 확산이 전력 설비 제조업체의 수주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배경훈 부총리, SMR 안전 개발·실증 속도 강조

ZDNet Korea·2026-10-27

인천 송도에서 27일 개막한 IAEA 원자력 장관회의에서 배경훈 부총리가 의장을 맡아 개회사를 했다. 배 부총리는 안전·투명성 기반 신뢰 강화, SMR의 안전한 개발·실증, 글로벌 생산 거점 도약을 한국의 3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SMR 개발·실증에 속도를 내면서 AI·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산업용 열, 선박 추진 등 각 분야 수요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의에서 '원자력의 새로운 시대' 세션을 맡아 AI를 활용한 원자력 안전성·효율성 제고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SMR의 수요처로 AI·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정부가 공식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

LG엔솔, 에너직스와 북미·유럽 ESS 공급 협력

ZDNet Korea·2026-10-27

LG에너지솔루션이 이스라엘 재생에너지 기업 에너직스와 유럽·북미 ESS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비구속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4개월 내 유럽 약 1.5GWh, 북미 약 0.5GWh 등 총 2GWh 공급을 목표로 하며, 향후 전체 공급 규모를 최대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협력은 에너직스가 리투아니아에서 추진 중인 약 320MWh 규모의 요나바 프로젝트부터 본격화된다. 양사는 2024년 폴란드 노베 차르노보 ESS 프로젝트에서도 협력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AI 데이터센터·전력망 연계 ESS 사업 성과를 유럽으로 넓히려는 흐름 속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앤트로픽, 상장 서류서 AI 데이터센터 가스 의존 인정

The Verge AI·2026-10-26주요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관련 서류(S-1)에서 전력 공급과 적정 전력을 갖춘 데이터센터 입지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데이터센터가 '천연가스'(주로 메탄)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고 있다고 인정했으며, 이로 인해 자사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연료비 상승과 기존 공급망 제약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 인프라 리스크가 추측성 보도가 아니라 상장 서류의 공식 위험요인으로 명시됐다는 점에서, AI 업계의 에너지 의존 문제가 투자자 평가 대상에 들어왔음을 보여준다.

MIT, 뉴욕 기후위크 2026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

MIT News (AI)·2026-10-26

뉴욕 기후위크 2026(9월 21~27일)에 MIT가 8개 부서·연구소와 함께 14개 세션을 열며 참여했다. MIT 주관 행사에는 700명 이상이 참석했고, '데이터센터의 미래' 패널과 슈퍼오염물질 대응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MIT는 베조스 어스 펀드와 공동으로 기후 혁신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행사를 열어 산업·벤처캐피털·정부·학계 관계자를 모았다. 에벌린 왕 MIT 부총장은 개막식에서 AI와 기후 문제를 주제로 발언했다.

데이터센터 세션에서는 기술·운영·경제·지역사회 측면의 제약이 맞물려 있다는 점이 논의됐는데, 이는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기술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수용성 문제로도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멜버른 데이터센터 전력망 확충, 주민 반발로 제동

The Guardian AI·2026-10-26

호주 최대 데이터센터 운영사 NextDC가 멜버른 서부 M3 데이터센터 규모를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전력 공급 확대를 추진하면서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전력회사 Jemena는 주택가의 목재 저전압 전주를 더 높은 콘크리트 고전압 전주로 교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NextDC는 확장 계획에서 차질을 겪고 있다.

데이터센터 확장이 설비 자체가 아니라 주변 지역의 송전 인프라 변경을 둘러싼 갈등으로 번진 사례다.

남동발전-이도테라원, 해상풍력 등 재생E 공동개발

ZDNet Korea·2026-10-26

한국남동발전이 AI 기반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테라원과 협약을 맺고 인천 옹진군 굴업도 서측 해상에 조성하는 435㎿급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시작으로 육·해상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 달성에 이번 협력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테라원은 해상·육상풍력, 태양광, BESS, 데이터센터 등 AI 기반 인프라 전주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테라원이 해상·육상풍력, 태양광, BESS뿐 아니라 데이터센터까지 포함한 AI 기반 인프라 개발 경험을 가진 기업으로 소개된 점은, 재생에너지 확충 사업이 AI 인프라용 전력 공급과도 맞물려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테크, 포항에 전기차 배터리 자동평가센터 구축

전자신문 SW·2026-10-26

배터리 검사·진단 전문기업 민테크가 경북 포항에 연간 최대 3만대 규모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평가센터를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경상북도, 포항시가 4년간 추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사업'의 결과물이다. 민테크는 배터리 자동적재, 성능평가, 등급분류, 이송, 통합관제까지 전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총괄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사용후 배터리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정부·지자체가 함께 설비를 구축한 사례다.

원준, AI 데이터센터 겨냥 SOFC 소결설비 확대

전자신문 SW·2026-10-26

원준이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맞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열처리 장비 사업을 넓힌다. 북미, 유럽, 국내 주요 고객사가 신규로 구축하는 생산라인에 SOFC 소결 설비를 공급하기 위한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다. SOFC는 고체 세라믹 전해질을 사용해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 설비다. 회사는 발전 효율이 높은 점 때문에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가 SOFC 같은 발전 설비 공급 업체의 사업 확대로 이어지는 사례다.

AI 시대 ESG, 저탄소·AI안전관리 인증으로 실천 검증

전자신문 SW·2026-10-26

AI가 산업과 공공서비스에 확산되면서 ESG 경영에 새로운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AI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도입만으로 탄소 감축이나 안전 확보가 자동으로 이뤄지지는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에 현장에서 실제 개선 여부와 성과의 지속성을 확인하는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ESG를 선언이나 계획이 아닌 구체적 실천과 성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AI 도입 자체가 ESG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탄소 감축과 안전 확보를 실제로 검증하는 인증·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AI 메가프로젝트 전력수요, 탄소감축목표와 충돌 우려

전자신문 SW·2026-10-26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반도체·피지컬 AI·AI데이터센터(AIDC)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대규모 전력수요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상대로 이 문제를 제기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석탄발전으로 충당할 수 없다며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함께 확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확충이 에너지 정책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국정감사가 공식적으로 짚은 사례다.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 에너지 공급망 경쟁 심화

전자신문 SW·2026-10-26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산업 전기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뿐 아니라 태양광·풍력·배터리·수전해 등 청정에너지 전반에서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른바 'AI가 유발한 전력 기근'에 직면한 글로벌 산업계는 대형 원전, SMR, 핵융합, 태양광·해상 에너지 등 다방면으로 대응하고 있다.

AI 산업 경쟁이 반도체·모델을 넘어 전력 공급망 확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AI데이터센터 전기요금 체계 개선 요구 나와

ZDNet Korea·2026-10-26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어기구 의원이 AI 데이터센터(AIDC)의 전력 사용 특성을 반영해 기본요금 산정 방식을 개선하라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촉구했다. 데이터센터는 준공 후에도 서버 도입과 고객 확보에 맞춰 전력 사용량을 점차 늘리는 '램프업' 과정을 거치지만, 현행 요금체계는 최대수요전력 기준 고객에게 계약전력의 30%를 기본요금 하한으로 적용해 초기 가동률이 낮은 사업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어 의원은 사업자가 전력 사용계획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램프업 기간에는 실질 최대수요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AIDC 전력망 접속을 위한 그리드코드의 적용 시점과 경과조치를 명확히 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과 지원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전력 요금·접속 기준 같은 제도적 예측 가능성이 선행 조건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미국 주택용 태양광 가격, 배터리 결합형 중심 상승

AI타임스·2026-10-26

미국 에너지 가격비교 플랫폼 에너지세이지가 9월30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가정 전기화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용 태양광 설치 견적가격이 3.2% 상승했다. 태양광 단독 설치 가격은 변동이 없었지만, 배터리를 함께 설치하는 설비의 태양광 부분 가격이 약 5% 오르며 전체 상승을 주도했다. 연방 세액공제 종료 이후에는 임대와 전력구매계약(PPA) 등 제3자 소유 방식의 견적을 제공하는 시공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액공제 종료가 소비자의 직접 구매 부담을 임대·PPA 같은 제3자 소유 방식으로 옮기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태양광 모듈 가격 하한선 추진, 실거래가는 그대로

AI타임스·2026-10-26

중국 주요 태양광 기업들이 모듈 판매가격에 하한선을 설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실제 수출가격은 2주 연속 변동이 없었다. 업계가 제안한 가격은 현재 시장가격보다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정보업체 OPIS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TOPCon 모듈의 수출 기준가격은 와트당 0.107달러로 집계됐다.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이 겹쳐 가격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가 가격 하한선에 합의하려 해도 실제 수출가격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어, 공급 과잉 문제가 가격 조율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미국 소규모 태양광 발전량 10년간 약 5배 증가

AI타임스·2026-10-25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10월 21일 공개한 '2025년 전력산업 연간통계'에 따르면, 설비용량 1메가와트 미만 소규모 태양광의 연간 발전량이 2016년 1만8812GWh에서 2025년 9만3041GWh로 약 4.9배(394.6%) 증가했다. 주택·상업시설용 태양광 설비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소규모 설비는 전체 태양광 발전량의 약 24%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가 이 중 37%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주택·상업용 소규모 태양광이 전체 태양광 발전량의 4분의 1에 육박한다는 점은 분산형 발전 비중이 꾸준히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영국 뉴포트, 데이터센터 둘러싼 주민-기업 갈등

The Guardian AI·2026-10-24

영국 웨일스 뉴포트의 주택가 바로 옆에 23미터 높이의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민 데일 존슨슨은 데이터센터 벽이 자신의 정원 조망을 완전히 가렸다며 처리 방식이 "끔찍하다"고 말했다. 지역 노동당 정치인들은 이 시설을 일자리 창출 요인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주민들은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다. 기사는 AI 붐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빅테크 기업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의 갈등을 다룬다.

AI 산업의 전력 수요 확대가 실제 거주지 인근에서 어떤 생활상 마찰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이탈리아 9월 태양광 발전량 27% 증가

AI타임스·2026-10-24

이탈리아 송전망 운영사 테르나가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태양광 발전량이 전년 동월보다 27.1% 늘어난 5.32테라와트시(TWh)를 기록했다. 태양광은 재생에너지 전체 발전량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그러나 수력발전 감소와 전력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재생에너지가 전력수요를 충당하는 비율은 오히려 낮아졌다. 테르나는 발전량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설비 확충을 꼽았다.

태양광 설비가 늘어도 수력 감소와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 재생에너지의 수요 충당률 자체는 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잠비아 태양광 1GW 달성…2031년 10GW 목표

AI타임스·2026-10-24

잠비아의 태양광발전 누적 설치용량이 1기가와트(GW)를 넘어섰다. 잠비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설치용량은 2024년 178메가와트(MW)에서 2026년 1027MW로 약 5.8배 늘었으며, 당초 올해 말까지 세운 1000MW 보급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수력발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한 대규모 태양광 사업들이 잇따라 전력망에 연결된 결과다. 잠비아 에너지부는 수도 루사카에서 열린 '2026 아프리카 에너지 포럼'에서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수력 의존도가 높은 국가가 태양광으로 전원을 다각화하는 사례로, 전력망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MS, 전력망 지연에 영국 AI 데이터센터 계약 철수

CIO Korea·2026-10-23주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 에식스주 로턴에 짓기로 했던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임차 계약에서 철수했다. 전력망 연결 지연으로 가동 목표였던 2027년 초가 2030년대로 밀리면서 일정을 맞출 수 없게 된 데 따른 결정이다. 시설을 소유·건설하는 영국 AI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은 대체 전력원과 영국 내 추가 부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결정이 단일 부지에 한정된 것이며 다른 계약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엔스케일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앤트로픽 의존도가 높은 상태에서 미국 IPO를 신청한 직후라, 전력 공급 지연이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평가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 AI로 전력망 확충 부담 줄이는 기술 개발

ZDNet Korea·2026-10-2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립공주대학교와 'AI 활용 에너지 안전 기술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AI를 활용해 기존 전력설비 활용도를 높이고, 송전선로·변전소 등 신규 설비 건설을 줄이는 비송전대안(NWA)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한다. AI는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전력 수요를 예측해 ESS의 충방전 시점과 출력량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두 기관은 선진기술·국제연구사업 발굴, AI 기술 공동 개발·실증, 산학연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동 연구·실증 단계로, 비송전대안 기술이 실제 전력설비 신설 축소로 이어지려면 현장 적용 검증이 더 필요하다.

AI·LCA로 한·중 탄소데이터 공동검증 추진 제안

전자신문 IT·2026-10-23

밍슈 칭화대 환경공학과 교수와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이 '2026 기후테크이니셔티브 2차 토론회'에서 한·중 녹색기술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한중 기후테크 협력이 '공동개발'이 아닌 '공동검증'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AI와 전과정평가(LCA)를 활용해 기술의 성능과 탄소감축 효과를 함께 검증하되, 핵심 기술과 원데이터는 각자 보호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핵심 기술 유출 없이 기술의 탄소감축 효과만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모색한 것으로, 국가 간 민감한 기술협력에서 신뢰 확보 방식의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다가오는 변화

날짜가 정해진 예정 사항 5건

美 재생에너지 설비, 2027년 천연가스 추월 전망

AI타임스·2026-11-03

미국 비영리 에너지 분석단체 선데이캠페인은 소규모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2027년 여름 약 550GW로 늘어나 천연가스 발전설비 예상 용량 518.3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발전설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올해 8월 37.7%에서 2027년 8월 40.4%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설비 구성비 변화는 향후 전력 공급 안정성 논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표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실적 부진…12월 美 규제 이후 반등 전망

ZDNet Korea·2026-10-31

한화솔루션은 3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 2조1632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3%, 37% 감소했다고 밝혔다. EPC·개발자산 매각 사업에서 영업손실 576억원이 발생했으며, 공기 지연과 미국 데이터센터 설립 확대에 따른 전기 기술 인력 수급 차질이 원인으로 꼽혔다.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재고가 많아 3분기 판매량도 기존 가이던스 2.5GW에서 2GW로 낮췄다. 12월 4일 미국 무역확장법 섹션 232 시행으로 최저수입가격제가 도입되면 중국산 가격 우위가 줄어 판가 상승이 예상돼, 회사는 재고를 비축해 내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전력·인력 수요 증가가 태양광 프로젝트 인력 수급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대차그룹, 수소트럭 자동충전 로봇 첫 시연

ZDNet Korea·2026-10-28

현대차그룹이 11월 4~6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자동충전 로봇으로 청소트럭에 수소를 충전하는 과정을 처음 시연한다. 이 기술은 24시간 무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 운전자 편의와 충전소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관제 솔루션 '블루링크 업타임 케어'로 운행 현황과 부품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는 기술도 소개하며, 내구성을 개선한 상용차용 수소 연료전지시스템도 처음 전시한다. 관람객은 저상 광역버스 탑승 체험과 수소전기버스·트럭 시승도 할 수 있다.

운전자가 직접 주입하던 수소 충전 과정을 로봇이 대신하는 것으로, 무인 충전소 운영 가능성을 넓히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승인, 2027년 재가동

ZDNet Korea·2026-10-27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운영변경허가를 동시 승인했다. 고리 3호기는 2034년 9월, 고리 4호기는 2035년 8월까지 계속운전이 가능해졌다. 두 원전은 1985년 9월과 1986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각각 2024년 9월, 2025년 8월 40년의 운전허가 기간이 만료돼 가동이 정지된 상태다. 한수원은 설비 개선과 정비, 규제기관 정기검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재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계속운전이 반도체·AI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 증가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 사장이 계속운전의 배경으로 반도체·AI 산업의 전력수요 증가를 언급한 점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논의와 맞물려 있다.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 태양광 면적별 과세 추진

AI타임스·2026-10-27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 자치정부가 일정 규모 이상의 지상형 태양광발전소에 환경영향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발전소 부지 면적에 따라 헥타르당 연간 최대 2000유로를 부과하며, 건물 지붕 설치형과 5ha 미만 설비는 제외된다. 자치주의회가 지난 19일 공개한 '조세·재정·행정조치 법안'에 담긴 내용으로, 자치정부는 지난 13일 법안을 승인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2027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업계는 이에 반발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태양광 등 전력 생산 시설도 토지 이용을 근거로 한 지방정부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전망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예측 2건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기후변화로 스웨덴 태양광 발전량 5%↑ 전망

AI타임스·2026-10-31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KTH), 스웨덴 기상수문연구소(SMHI), 중국 저장공업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지구·환경'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봄철 적설량이 줄면 스웨덴 태양광 발전량이 과거보다 약 5% 증가할 수 있다. 기온 상승은 태양전지 발전효율을 떨어뜨리지만, 눈이 패널을 덮어 생기는 발전 손실이 줄어드는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역과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 따라 발전량이 오히려 감소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적설 감소 효과가 기온 상승에 따른 효율 저하를 상쇄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지역별로 결과가 엇갈려 일괄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핵융합 에너지, 사회가 원할 때 실현된다

전자신문 SW·2026-10-29

전자신문 기고에서 전문가는 핵융합에너지가 언제 전기를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 기존 에너지의 수용성과 공급이 한계에 이르고 핵융합 실현에 필요한 경제적·정책적 지원에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동의할 때 실현될 것이라고 답한다. 이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기반 인프라 구축이 기술적 성숙뿐 아니라 사회적 합의와 맞물려 진행돼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