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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美 주지사 당선 34명, AI 데이터센터 규제 찬성

ZDNet Korea·2026-11-05주요

요약

미국 중간선거에서 당선되거나 우세를 보인 주지사 후보 36명 중 34명이 AI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디인포메이션 분석 결과 나타났다. 12개 주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이 제시됐고, 가정용 전기요금 보호·용수·환경 규제·세제 혜택 축소 등이 뒤따랐다. 오픈AI·오라클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거점인 텍사스·조지아·뉴멕시코, 소프트뱅크 계열 SB에너지가 데이터센터를 추진하는 오하이오에서도 규제 강화 입장의 주지사 당선인이 나왔다. 모도에너지에 따르면 미국 내 데이터센터 용량 633GW 중 165GW가 건설 중단을 지지하는 당선 지역에 분포한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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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규제가 실제 시행되면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비용 부담과 사업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는데, 이는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주별 정치 지형에 좌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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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미국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로 코어사이언티픽(-11.6%)·아이렌(-12.5%) 등 관련주가 급락하고 코스피도 5.28% 폭락했다는 보도가 먼저 나온 가운데, 이번 분석은 그 우려의 구체적 근거를 수치로 제시한다. 당선·우세 주지사 후보 36명 중 34명이 규제에 찬성한다는 점, 12개 주가 건설 중단을 제시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막연한 정치 리스크가 아니라 상당히 광범위한 현상임을 보여준다. 같은 시기 유럽 15개국에서도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가 예정돼 있어, 대규모 AI 인프라 확장에 대한 반발이 미국만의 현상이 아님을 시사한다.

짚어야 할 점

  • 오픈AI·오라클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거점(텍사스·조지아·뉴멕시코)과 소프트뱅크 SB에너지가 투자한 오하이오에서 모두 규제 강화 성향 당선인이 나왔다는 점은 특정 빅테크 프로젝트의 비용·일정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뜻한다.
  • 모도에너지 집계로 전체 용량 633GW 중 165GW(약 26%)가 건설 중단 지지 지역에 걸쳐 있다는 숫자는, 앞서 보도된 주가 급락이 단순 심리적 반응이 아니라 실제 용량 기준으로도 상당한 비중임을 뒷받침한다.
  • 가정용 전기요금 보호·용수·환경 규제·세제 혜택 축소 등 규제의 방향이 '건설 전면 금지'보다는 '비용 부담 재분배'에 가깝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 미국의 선거 결과에 따른 규제 움직임과 유럽의 시민단체 주도 반대 시위가 같은 시기에 겹친 것은,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대한 저항이 정치 지형과 별개로 전력·용수 등 자원 문제에서 비롯된 공통 요인을 갖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당선인들이 내건 규제 공약이 실제 입법·행정 조치로 이어져 시행될지, 시행 시점이 언제일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165GW 중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나 기업이 공사 중단·지연 대상이 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디인포메이션'이 어떤 기준으로 36명의 후보를 '규제 찬성'으로 분류했는지, 그 분석 방법론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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