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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사기

금융권 해킹 공격자, AI로 이력서 작성 등 침투 과정 활용

IT조선·2026-10-08주요

요약

글로벌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10월 8일 공개한 위협 분석 자료에 따르면,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국내 금융기관을 겨냥한 연쇄 해킹 공격자의 신원 단서가 확인됐다.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인물의 정보가 드러났으며, 공격 과정에서 딥시크·GLM·그록 등 여러 AI 모델이 활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격자는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에 보안 연구원 이력서 작성을 요청하는 등 AI를 침투 준비 단계에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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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가 사회공학적 침투 준비(이력서 작성 등)까지 여러 생성형 AI 도구에 맡긴 사례로, AI 오남용이 코드 작성을 넘어 공격 전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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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9월 말부터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연쇄 해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자신문은 같은 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고서를 인용해 공격자가 클로드 사용 중 신원을 노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사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가 딥시크·GLM·그록 등 복수의 AI 모델이 공격 전 과정에 동원됐다는 분석 내용을 전한다. 앞서 국회에서는 이 연쇄 해킹을 계기로 망분리 규제 완화와 AI 보안 관제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공격자가 코드 작성뿐 아니라 이력서 작성 같은 사회공학적 침투 준비 단계까지 AI에 맡겼다는 점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으로, AI 오남용이 해킹 전 과정으로 확장됐음을 보여준다.
  • 클로드 코드 사용 중 신원이 노출된 사례는 전자신문 보도와 겹치지만, 이번 기사는 딥시크·GLM·그록까지 여러 AI 모델이 동시에 활용됐다는 점을 추가로 짚는다.
  • 국회에서 논의 중인 망분리 완화·AI 보안 관제 도입 주장과 맞물려, 공격 측의 AI 활용 실태가 방어 측 AI 도입 논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지점이다.
  • 샘 올트먼 OpenAI CEO가 AI로 인한 해킹·사기 같은 부작용을 '감수해야 할 비용'으로 언급한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 사례는 실제 피해가 발생한 구체적 정황이라는 점에서 체감되는 무게가 다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번에 특정된 중국 광둥성 26세 인물이 실제 체포나 수사로 이어졌는지, 아니면 신원 단서 확인 수준에 머물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딥시크·GLM·그록·클로드 각각이 공격의 어느 단계(코드 작성, 이력서 작성, 정찰 등)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였는지 세부 내역은 나오지 않았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고서가 지목한 피해 금융기관이 어디인지, 이번 연쇄 해킹의 다른 사건들과 동일 공격자인지는 이 기사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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