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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사기

러시아 '도플갱어' 작전, AI로 가짜뉴스 유포

IT조선·2026-10-15

요약

미국 법무부는 2024년 9월 러시아 정부가 배후로 조사된 인터넷 도메인 32개를 압수했다. 해당 사이트들은 워싱턴포스트 등 기존 언론사의 명칭과 화면을 모방했고, 가짜 인물·소셜미디어 계정에 AI로 생성한 콘텐츠와 유료 광고를 결합해 실제 뉴스처럼 유통시켰다. 이른바 '도플갱어 작전'으로 불리는 이 활동의 목표는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화시키는 것이었다.

큐레이터 노트

원문에 없는 맥락입니다

생성형 AI가 기존 언론사의 형식과 화면을 정교하게 모방하는 데 쓰이면서, 진위 판별이 더 어려운 형태의 정보전이 가능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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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미 법무부가 러시아 정부 배후로 지목한 도메인 32개를 압수한 것은 2024년 9월의 일로, 이번 보도는 국가 주도 조직적 허위정보 유포 사례를 다시 조명한 것이다. 같은 시기 보도된 블랙박스 영상 조작, 딥페이크 CFO 사기, 트럼프의 AI 영상 논란 등은 개인·기업 차원의 AI 오용 사례인 반면, 도플갱어 작전은 국가가 언론사 브랜드 자체의 신뢰도를 도용했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짚어야 할 점

  • 개인을 속이는 피싱형 공격이 아니라 언론사 브랜드의 명칭과 화면을 그대로 베껴 독자가 출처를 구별하기 어렵게 만든 점이 핵심이다.
  • AI 생성 콘텐츠 자체보다 가짜 계정·유료 광고 등 유통 경로가 결합돼 확산력을 키웠다는 점은, 다른 사례들에서 플랫폼 검증과 경로 관리가 쟁점이 되는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 도메인 압수가 2024년 9월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후 유사한 수법이 재발했는지가 관심사가 될 만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압수된 도메인 32개의 운영이 실제로 완전히 중단됐는지, 이후 유사 사이트가 다시 등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 작전이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 여론에 실제로 영향을 미쳤는지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 모방 대상이 된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사가 이에 대해 어떤 대응이나 조치를 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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