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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브라질, 2036년 태양광 분산발전 92GW 전망

AI타임스·2026-10-14전망

요약

브라질 에너지연구공사(EPE)는 광산에너지부(MME)와 함께 '2036년 10개년 에너지 확대계획(PDE 2036)' 요약보고서를 지난 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질의 마이크로·미니 분산형 발전(MMGD) 설비용량은 2026년 전망치 약 50GW에서 2036년 92GW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직접 전력을 생산하는 분산형 발전이 10년간 40GW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계획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6일까지 공개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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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E의 전망치는 공개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되는 초안 단계 수치로, 최종 계획에서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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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브라질 EPE·MME의 PDE 2036은 2027~2036년 전력 공급계획을 담은 10개년 로드맵으로, 10월 8일 요약보고서가 공개됐다. 최근 이탈리아 테르나·스남이 태양광을 2030년 82.3GW, 2040년 최대 136.7GW로 전망한 DDS 2026을 내놓고, IRENA도 2050년까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를 38.2TW로 늘려야 한다는 전망을 제시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각국이 앞다퉈 중장기 태양광 확대 수치를 공식 문서로 제시하는 흐름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짚어야 할 점

  • 92GW는 대형 발전소가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는 마이크로·미니 분산형(MMGD) 설비 전망으로, 이탈리아 DDS 2026의 유틸리티급 중심 전망과는 성격이 다르다.
  • MIT 연구에서는 옥상형 태양광 확대 지역에서 전기요금이 오히려 오르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브라질 확대분도 대부분 소비자 분산형이라는 점에서 같은 구조적 쟁점이 나올 수 있는지 지켜볼 대목이다.
  • 이탈리아 사례처럼 재생에너지 확대에는 저장장치 확충이 함께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는데, 브라질 PDE 2036에는 분산형 태양광 확대에 맞춘 저장장치 계획이 언급되지 않았다.
  • 92GW는 EPE가 제시한 초안 수치로 11월 6일까지 공개 의견수렴을 거쳐야 하므로, 최종 계획에서 바뀔 수 있는 전망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공개 의견수렴 결과가 92GW 전망치를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조정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브라질의 분산형 태양광 확대가 전기요금이나 계통 안정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40GW 규모 확대를 뒷받침할 저장장치나 계통 인프라 투자 계획이 PDE 2036에 포함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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