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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7조...사상 첫 100조 돌파

AI타임스·2026-10-08주요

요약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는 국내 기업 최초이며, 글로벌 빅테크를 포함해도 첫 사례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약 106조원을 웃돌았고 영업이익률은 55.1%,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782.5%, 매출은 126.6%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108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하며, 범용 D램 가격 강세와 HBM4 공급 확대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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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는 AI 가속기에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로, 이번 실적은 AI 반도체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공급사 실적에 직접 반영된 사례로 볼 수 있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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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이번 실적 발표에 앞서 10월 7일 대만 난야가 D램 계약가를 최대 20% 인상하겠다고 통보했고, 리사 수 AMD CEO가 방한해 삼성전자와 메모리를 넘어선 협력 확대를 논의한 사실이 보도됐다. 같은 시기 반도체 대기업 경력직 채용공고도 전년 대비 1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공급가·인력 양면에서 AI 메모리 수요 확대 흐름이 삼성전자 실적 발표 전부터 감지되고 있었다.

짚어야 할 점

  • 삼성전자 자체 설명보다 DS 부문 실적 규모를 다르게 추산한 보도가 있어(블로터는 110조원 이상, 업계 추산은 108조원 안팎) 세부 수치는 아직 유동적이다.
  • D램 가격 상승이 삼성 한 곳만의 호재가 아니라 난야 등 업계 전반의 가격 인상 통보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을 '공급 부족에 따른 업계 전반 호황'의 한 사례로 볼 여지가 있다.
  • DX(완제품) 부문은 원가 인상과 환율 변동성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는 보도가 있어, 이번 실적 호조가 반도체 부문에 집중된 결과임을 시사한다.
  • AMD 리사 수 CEO의 방한과 HBM4 우선 공급 논의가 이번 실적과 시점상 겹치는데, 이것이 향후 실적에 추가로 반영될 공급 확대로 이어질지는 별개 사안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DS 부문의 정확한 영업이익 수치는 삼성전자가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 난야의 D램 가격 20% 인상이 삼성전자의 다음 분기 실적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AMD와의 협력 확대가 메모리 공급 계약 조건이나 물량 변화로 구체화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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