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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삼성SDS·LG CNS·롯데이노, 데이터센터로 수익모델 진화

ZDNet Korea·2026-11-03주요

요약

삼성SDS, LG CNS, 롯데이노베이트 등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를 새 성장동력으로 삼아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경북 구미에 60MW급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발표했고, LG CN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30MW급 데이터센터를 완공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DBO·위탁운영 수주를 확대하며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 기존 시스템통합 사업이 프로젝트 기간에 매출이 집중되는 것과 달리, 데이터센터는 준공 이후 운영·유지보수, 코로케이션, GPU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공통된 전략 배경이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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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구축 중심의 일회성 매출에서 운영·GPU 서비스 중심의 반복 매출로 수익 구조가 옮겨가는 흐름으로, IT서비스 기업들의 경쟁력 기준도 '구축 능력'에서 '안정적 운영 수익 창출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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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같은 날 전자신문 SW·ZDNet Korea는 삼성SDS의 구미 60MW 데이터센터 착공과 LG CNS의 자카르타 30MW 데이터센터 완공을 개별 소식으로 보도했는데, 이 기사는 두 사례와 롯데이노베이트의 수주 확대를 '수익모델 전환'이라는 공통 틀로 엮었다. 같은 시기 한경협은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력 공급과 인허가 불확실성 해소, 국산 NPU·냉각장비의 초기시장 진입 기회 확대를 요구했다.

짚어야 할 점

  • 삼성SDS 구미 착공과 LG CNS 자카르타 완공이 각각 11월 2일 단독으로 보도된 사실을, 이 기사는 '구축 매출'에서 '운영·GPU 서비스 매출'로의 수익 구조 전환이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재해석했다.
  •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는 IT서비스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포티넷은 네트워크 인프라 교체 수요로 매출이 늘었고 마벨은 광통신 기업을 인수하는 등 연관 업종도 재편되고 있다.
  • 반대로 메모리 가격 급등처럼 데이터센터 투자가 다른 산업에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사례도 같은 시기 보도돼, 데이터센터발 수익 확대가 산업 전반에서 비용과 수익을 재분배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 한경협이 요구한 전력 공급·인허가 완화는 이 기사가 말하는 '안정적 운영 수익' 모델이 실제로 성립하기 위한 전제조건에 해당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데이터센터 운영·GPU서비스 전환이 삼성SDS·LG CNS·롯데이노베이트의 실제 매출이나 영업이익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구체적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 롯데이노베이트가 추진한다는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이 어떤 규모와 일정으로 이뤄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한경협이 요구한 전력 공급·인허가 완화 및 국산 NPU·냉각장비 초기시장 지원에 정부가 어떻게 응답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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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신경망 연산에 특화된 전용 반도체로, 행렬 곱셈과 병렬 연산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가속해 CPU나 GPU보다 낮은 전력으로 딥러닝 추론을 처리하는 프로세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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