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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사기

챗GPT에 올린 기업 기밀, 삭제해도 서버엔 남아있다

전자신문 IT·2026-11-02

요약

직원이 업무 처리를 위해 회사 내부 자료를 ChatGPT에 입력한 뒤 대화 기록을 삭제해도, 화면에서 사라지는 것과 서버에서 데이터가 실제로 삭제되는 것은 별개라고 전자신문이 보도했다.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이 확산하면서 기업 승인 없이 개인 계정으로 AI 서비스를 쓰는 '섀도 AI'가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지적됐다.

큐레이터 노트

원문에 없는 맥락입니다

대화창 삭제가 곧 데이터 삭제라는 오해가 기업 기밀 유출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은 지적이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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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10월 28일 파수AI 조사에서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한 조직에서도 77.3%가 개인 계정으로 AI를 쓴다는 '섀도 AI' 실태가 드러났고, 이에 대응해 제논의 '젠가드', 태니엄의 '아틀라스' 같은 입력 차단·탐지 솔루션이 잇따라 나왔다. 이번 보도는 그 연장선에서, 설령 AI 사용을 통제하더라도 이미 입력된 데이터가 화면 삭제와 무관하게 서버에 남을 수 있다는 또 다른 층위의 위험을 짚었다.

짚어야 할 점

  • 대화창에서 '삭제'를 눌러도 서버 측 실제 삭제와는 별개라는 기술적 구분을 짚은 보도로, 입력 차단 위주의 기존 대응책이 놓치는 지점을 보여준다
  • 77.3%가 금지에도 개인 계정을 쓴다는 조사 결과와 겹쳐 보면, 통제를 뚫고 들어간 기밀이 삭제됐다고 믿는 이중의 착각이 유출 경로가 될 수 있다
  • 젠가드·아틀라스 같은 가드레일 제품은 입력·응답을 걸러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미 서버에 보관된 과거 데이터까지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삭제 요청 후 서버에 데이터가 실제로 얼마나 보존되는지 구체적 기간이나 처리 절차는 제시되지 않았다
  • 챗GPT 등 AI 서비스 제공사가 이 삭제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기업용 계약(엔터프라이즈) 버전과 개인 계정의 삭제·보존 정책에 차이가 있는지는 다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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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생성형 AI는 학습한 데이터의 패턴을 바탕으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코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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