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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카카오 CFO "2028년 AI 손익분기점 돌파"

IT조선·2026-11-05

요약

카카오 신종환 CFO는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8년에 자사 AI 사업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신규 AI 서비스로 매출을 늘리는 동시에 인프라 운용과 외부 연동 방식을 최적화해 AI 운영 비용을 통제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2027년부터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의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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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가 당장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이 손익분기점 시점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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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카카오는 11월 4일 3분기 매출 2조867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의 실적을 발표하며 톡비즈 호조를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같은 콘퍼런스콜에서 정신아 대표는 12월 B2B AI 광고 에이전트 '크루' CBT와 4분기 AI 비서 '카나나 스페이스' 파일럿 계획을 밝혔고, 이번에는 CFO가 이런 신규 AI 서비스들이 쌓여 2028년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짚어야 할 점

  • 현재 실적을 견인하는 것은 톡비즈이고 AI 사업은 아직 비용 지출 단계라는 점에서, 2028년 BEP는 크루·카나나 스페이스 같은 신규 서비스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에 달려 있다.
  • 2027년부터 에이전틱 AI 수익모델을 '검증'한다는 발언은 아직 상용화 전 단계임을 뜻하며, 같은 날 보도된 우버의 AI 에이전트 호출 승차가 3분기 4건에 그쳤다는 사례는 에이전틱 AI의 실제 수익화가 업계 전반에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준다.
  • 데이터독처럼 AI 수요로 매출이 35% 증가한 기업도 있는 반면 카카오는 손익분기점을 2년 뒤로 제시한 것은, AI 투자의 수익 전환 속도가 업종·사업모델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2028년 BEP 전망의 근거가 되는 구체적 매출 목표나 비용 절감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 AI 인프라 운용 최적화로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 2026년부터 2028년까지 AI 사업에서 누적될 손실 또는 투자 규모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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