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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툴 유즈

현업이 만들고 IT가 지키는 '시티즌 AI' 확산

CIO Korea·2026-10-30

요약

헥시온, 이스카이 그룹, 하비 내시 등 기업들이 전문 개발자가 아닌 현업 직원이 AI로 에이전트와 앱을 직접 만드는 '시티즌 AI'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이스카이 그룹은 전 직원에게 AI 도구를 개방해 전사적으로 30개 이상의 에이전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비 내시와 헥시온에서도 현업 직원이 만든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에 쓰이는 사례가 나왔다. 기술 리더들은 직원에게 먼저 자유를 주고 활용 사례를 확인한 뒤 거버넌스와 가드레일을 뒤따라 마련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레플릿 같은 코딩 플랫폼은 핵심 시스템과 연결될 경우 위험이 있어 일부 직원에게만 허용하는 등 통제도 병행하고 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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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만으로 백엔드 앱이 생성되면서 파워 앱스처럼 기술 이해가 필요했던 영역의 진입 장벽이 낮아졌지만, 개인용 프로토타입을 실제 운영 시스템에 연결하는 순간이 가장 큰 위험 지점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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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현업 직원이 AI로 직접 에이전트를 만드는 '시티즌 AI' 확산은 기업들이 AI 거버넌스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설계하는 흐름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 지멘스는 성과 확산에 실패하는 기업들이 데이터 연결, 권한·감사 체계 같은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먼저 갖추지 못했다고 분석했고,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계층에 규칙을 심어 AI의 우회 자체를 막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반면 이번에 소개된 헥시온, 이스카이 그룹 등은 현업에 자유를 먼저 주고 활용 사례를 확인한 뒤 가드레일을 뒤따라 마련하는, 순서가 반대인 접근을 택했다.

짚어야 할 점

  • 지멘스·오라클이 강조한 '선(先) 거버넌스' 원칙과 정반대로, 이 기사의 기업들은 '선(先) 자율, 후(後) 통제'를 택했다는 점에서 같은 문제를 다루는 두 전략이 충돌한다.
  • 쿤텍이 지적한 'AI는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추적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는, 현업 직원이 만든 30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IT가 사후에 어떻게 검증하는지와 직결되는 지점이다.
  • 레플릿 같은 코딩 플랫폼을 일부 직원에게만 허용한다는 대목은, 개인 프로토타입이 핵심 시스템과 연결되는 순간이 가장 큰 위험 지점이라는 기사 내 지적과 맞물려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스카이 그룹 등에서 운영 중인 30개 이상의 에이전트에 대해 IT가 어떤 기준과 절차로 사후 거버넌스를 적용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 현업이 만든 에이전트가 오작동하거나 데이터를 유출했을 때 책임 소재를 누가 지는지는 기사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 '활용 사례를 먼저 확인한 뒤 가드레일을 마련한다'는 방식이 지멘스나 오라클이 지적한 공백(권한·감사 체계 부재 등)을 실제로 메웠는지에 대한 검증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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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가드레일은 AI 모델이 유해하거나 부적절하거나 정책에 어긋나는 입력과 출력을 만들지 않도록 시스템 차원에서 걸어두는 제약과 점검 장치를 말한다.
가드레일
가드레일은 AI 에이전트나 LLM 시스템이 설계된 범위를 벗어난 위험하거나 부적절한 입력·출력·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에 두는 제약 규칙과 검증 장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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