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우플레이크, AI 에이전트 데이터 통제 전략 공개
스노우플레이크가 AI 에이전트 도입 확산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권한 남용, 비용 증가 문제에 대응하는 기업용 통제 전략을 발표했다. 코텍스 AI 게이트웨이와 샌드박스, 비즈니스 온톨로지 등을 활용해 보안·비용 관리와 기업 데이터 이해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외부 AI 모델을 기업의 보안 정책과 데이터 통제 체계 안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AI 도입과 운영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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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가 AI 에이전트 도입 확산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권한 남용, 비용 증가 문제에 대응하는 기업용 통제 전략을 발표했다. 코텍스 AI 게이트웨이와 샌드박스, 비즈니스 온톨로지 등을 활용해 보안·비용 관리와 기업 데이터 이해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외부 AI 모델을 기업의 보안 정책과 데이터 통제 체계 안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AI 도입과 운영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기사는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이 출발선을 정하는 것부터 목표 지점 설정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라고 지적한다. 현재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기술적 논쟁을 분석하고, 앞으로 AI 사업자 간 시장 경쟁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전망한다는 내용이다. 메가존클라우드의 'AIR 스튜디오'를 소개하는 기획 기사의 서두에 해당한다.
바이라인네트워크는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이 출발점과 목표 설정부터 어려움을 겪는 긴 여정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기술적 논쟁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사업자들의 현재와 앞으로의 시장 경쟁 양상을 전망하는 기획 기사임을 제시했다.
네트워크형 물류 플랫폼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볼트 테크데이'에서 자동화 플랫폼 '볼트(Vault)'의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설비 도입을 돕는 '볼트 CRM'에 자동화 보관 서비스 '볼트 스토리지', 현장 작업과 설비를 연결하는 '볼트 플로우'를 더해 설비 도입부터 운영, 물량 공급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연욱 콜로세움 IT컨설팅 팀장은 설비 도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운영이 매일 새롭게 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엑스리얼의 XR 글래스 '아우라'에는 구글 제미나이가 탑재돼 음성 명령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사용자가 '유튜브에서 롤러코스터 타는 영상을 찾아 재생해'라고 말하자 제미나이가 곧바로 영상을 실행했고, 눈앞 풍경이 가상 화면으로 바뀌었다. '프루트 닌자' 게임 실행 명령도 즉시 수행됐으며, 실행된 게임은 손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이는 바이라인네트워크가 엑스리얼 아우라를 체험한 첫인상 기사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한글과컴퓨터(한컴)가 36년간 국내 시장 중심으로 운영해온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Nomadian)'을 내세워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문서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에서 글로벌 AI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행보다. 이를 위해 기존 다운로드 방식의 문서 엔진 기술을 분해·모듈화하고,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생태계에 맞게 기술 구조를 개편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피처링이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자사 첫 컨퍼런스 ‘퓨처링 26’에서 ‘피처링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 에이전트는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협상, 계약, 콘텐츠 검수까지 처리한다. 피처링은 SNS 데이터를 분석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돕는 기업으로, 솔루션 내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는 국내외 약 1800만 개 채널과 4억 건이 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은 오픈마켓 입점과 달리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골이 많은 브랜드는 구매 이력을 분석해 재구매를 유도하는 기능을 택하고, 해외 판매를 준비하는 브랜드는 상품 설명 번역과 해외 고객 문의 응대 기능을 택할 수 있다. 정해진 기능에 운영 방식을 맞추는 대신 상품과 고객 특성, 사업 전략에 맞춰 필요한 기술을 선택하고 연결하는 방식이다.
오라클이 AI 데이터 플랫폼을 업데이트해 AI 에이전트를 위한 비즈니스 컨텍스트, 이른바 '온톨로지'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 업데이트된 플랫폼은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온톨로지, 시맨틱 추론, AI 자산 관리 기능을 결합해 조직이 AI를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칭은 AI 데이터 플랫폼이지만 실제 기능은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에 가까워졌다는 것이 기사의 설명이다.
배달의민족이 라이더 수급 기준을 '몇 명'이 아니라 '몇 시간'으로 바꿨다. 같은 인원이라도 2시간을 뛰는지 6시간을 뛰는지에 따라 배달 현장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민은 지역별로 부족한 시간을 먼저 계산하고, 그 시간을 채울 라이더를 찾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플랫폼의 이름은 '카이로스(KAIROS)'다.
오라클 회장 래리 엘리슨은 시중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산업별 최적화 측면에서는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용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해 연결해야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AI 덕분에 소프트웨어 업계가 처음으로 산업별 애플리케이션을 실제로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라인네트워크가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을 둘러싼 현황을 다루는 기획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AI 에이전트 도입이 출발점과 목표 설정부터 어려운 여정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기술적 논쟁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사업자 간 시장 경�쟁 양상도 전망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이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데이터센터 인프라 제공에서 AI 서비스 협력으로 확대했다.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오픈AI의 GPT-6 모델을 제공하고,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에 오픈AI의 모델과 코덱스를 통합한다. 반대로 챗GPT에는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기반 AI 에이전트가 제공된다. 오라클은 오픈AI의 기업 시장 진출을 전방 지원하는 역할도 맡았다.
오라클이 AI 에이전트의 비즈니스 규칙 준수 여부를 데이터베이스 차원에서 통제하는 방식의 거버넌스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AI에게 가이드라인을 따르라고 지시하는 것만으로는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계층에 거버넌스 규칙을 심어 AI의 우회 자체를 막겠다는 구상이다. 기존에 데이터베이스 바깥에서 작동하던 데이터 품질 관리나 데이터 카탈로그보다 더 견고한 통제 장치를 데이터베이스 안에 구축해 AI 에이전트의 데이터 오남용을 방어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도입하면서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데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과 데이터 준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도입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AI의 판단과 행동을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 과정은 출발점과 목표 지점을 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은 여정으로 소개된다. 기사는 현재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그리고 관련 기술적 논쟁을 분석하겠다고 밝힌다. 아울러 AI 사업자들의 시장 경쟁 양상이 현재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도 함께 전망할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딥페이크 사기, 로맨스 스캠, 암호화폐 해킹 등 AI를 활용한 사이버 범죄가 확산하고 있다. 범죄자들은 저렴한 구독형 AI 도구로 범죄를 자동화하지만, 수사기관은 인력 부족과 오탐 문제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TRM랩스의 맷 험프리스 총괄은 수사 전용 AI 시스템에 투명성·통제력·무결성을 반영하고, AI 기반 자동화로 범죄 예방과 수사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부 업무지원 시스템을 둘러싼 해킹 사고를 계기로 API 보안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API는 웹·모바일 서비스, 내부 업무시스템, 외부 협력사, AI 서비스를 서로 연결하는 통로인데, 서비스와 시스템이 복잡해질수록 실제 운영 중인 API 목록과 자산 관리 현황 사이에 차이가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모든 사고를 API 취약점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경로가 조직의 보안 관리 범위에 포함돼 있는지, 어떤 API를 누가 어떤 권한으로 이용하는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할 시점이라는 진단이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보라 연구위원은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SAFE AI Security Summit 2026 컨퍼런스'에서 AI 확산에 따른 사이버위협 변화와 경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AI가 해킹과 온라인 사기 등 기존 범죄의 속도와 정교함을 높이고, 경찰의 판단을 속이는 새로운 공격까지 낳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에 경찰이 기존 사이버안보 분야의 대응 체계를 활용해 AI 범죄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해시드가 내부 개발 조직에 에이전트 기반 업무 체계를 적용해, AI가 실무를 수행하고 사람은 업무 구조를 설계하며 결과에 책임지는 '휴먼 온 더 루프'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해시드 소속 창업자들도 문제 해결, 모델 선택, 개발 의사결정 기록 등에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에이전트와의 협업 역량,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이 스타트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융권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체계가 집중 추궁받았다. 신한은행은 해킹 사고를 15시간 만에, 국민은행은 67시간 만에 인지한 것으로 나타나 늑장 대응 문제가 제기됐다. 의원들은 망분리 규제 개선, 보안 목적 AI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 침해사고 점검 강화와 정보보호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피해 보상과 경영진 책임 문제도 쟁점이 됐으며, 해당 은행장들은 사고에 사과하고 보안체계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챗GPT·제미나이로 상품을 검색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들이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에 나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질문에 맞춰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외부의 오래된 정보까지 정정했으며, 리틀리는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정비한 뒤 AI 유입 고객의 가입률 상승을 확인했다. 아정당은 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GEO 역량을 쌓고 있다. 다만 AI 답변이 질문마다 달라지고 브랜드 노출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 검증하기 어려워, 세 기업 모두 성과 측정은 과제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이 임직원용 통합 AI 에이전트 '깨비AI'의 업무 스킬과 데이터 연계를 확대하며 AI를 전사 핵심 역량으로 내재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개별적으로 쓰였으나 이를 하나로 묶어 현업 업무에 실제 적용해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KB증권은 내부 업무에서 검증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계열사 적용과 기업간거래(B2B)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씽킹AI는 AI 도입이 확산하고 있음에도 실제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기업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 원인으로 데이터 접근 장벽과 성과 측정 체계 부재를 꼽았다. AI 에이전트가 실질적 성과를 내려면 데이터 분석부터 실행·검증까지 연결하는 시스템과 기업 고유의 비즈니스 맥락을 반영한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사례로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실행을 통합하고 외부 소셜 데이터까지 활용하는 전략의 중요성도 제시했다.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 과정은 출발선과 목표 지점을 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은 긴 여정으로 평가된다. 기사는 현재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공통 문제점과 해결 방안, 관련 기술 논쟁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사업자들의 시장 경쟁 양상이 현재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전망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AI 코딩 도구 확산으로 기업이 관리할 소프트웨어 코드가 늘면서 보안 취약점 점검에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챗지피티 같은 범용 대형언어모델을 쓰면 코드 검증을 자동화할 수 있지만, 소스코드를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해야 해 정보 유출 우려가 있고 비용과 오탐지 문제도 뒤따른다. 이에 시스코는 소스코드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사내 폐쇄망에서 구동되는 사내 구축형 소형언어모델(sLLM)을 보안 취약점 식별 대안으로 제시했다.
래블업이 GPU 자원 분할 가상화와 자동 장애 복구 기술을 통해 AI 인프라 운영 효율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객사 적용 사례에서 GPU 활용률을 30%에서 85%로 높였고, 대규모 AI 모델 학습 기간을 120일에서 66일로 단축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 자금을 하드웨어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네오클라우드 시장 진출에 투입할 계획이다.
KT는 AI를 활용해 고객 의견 분석에 걸리는 시간을 8시간에서 10분 이내로 줄였고, 연간 4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한 사례를 공개했다. 다만 개별 업무 처리시간 단축이 기업 전체의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 절감으로 직결되는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AI 결과물을 검수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까지 따져야 실질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상분석 AI 기업 인텔리빅스가 13년 연속 흑자를 바탕으로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IPO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상장 자금은 자체 AI 기술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며, 기존 영상관제를 넘어 위험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까지 판단하는 '자율형 비전 AI' 기술로 국방·피지컬 AI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구상이다. 장정훈 대표는 관제 요원 한 명이 수백 대의 CCTV를 살펴보는 현재 구조에서는 사고를 놓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늘고 금융권 등에서 침해사고가 이어지면서, 기존 모의해킹·취약점 점검만으로는 실제 위험도 검증과 신속한 조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넷시스템즈 안기동 대표는 이런 문제를 이유로 들며 글로벌 화이트해커 플랫폼 '해커원(HackerOne)'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화이트해커와 AI를 함께 활용해 취약점을 찾아내고, 검증과 우선순위 판단, 조치까지 이어지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면서 개인 업무 생산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조직 전체의 생산성은 같은 속도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직원 개개인이 AI로 문서 작성과 자료 분석을 빠르게 하더라도, 여러 부서가 협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업무 지연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현업 부서를 직접 찾아가는 FDE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AI로 조직 전반의 업무 흐름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개별 조직의 문제 해결 경험을 회사 전체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상하고 있다.
13일 열린 이프카카오 컨퍼런스에서 카카오 파운데이션 모델 카나나 개발을 총괄하는 노병석 성과리더는 5천만 사용자가 24시간 쓰는 AI는 모델이 똑똑하기만 해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는 카나나의 전략으로 풀스택 최적화, 멀티모달, 에이전틱 AI 3가지를 제시했다. 송재하 카카오 CTO는 이용자의 맥락을 연결하는 '메모리'와, 그 기억을 바탕으로 실제 행동을 안전하게 수행하는 '플랫폼'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넷앱이 단일 시스템에서 제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 공급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토리지 아키텍처 ‘넷앱 노버스’를 공개했다. GPUaaS 환경에서 멀티테넌시 서비스를 지원하고 데이터 공급 병목을 없애 GPU 가용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일관된 스토리지 운영을 제공하며,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기반 자율 운영 기능으로 AI 데이터 관리 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내세웠다.
금융투자업계에서 AI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은 2023년 1890억달러에서 2033년 4조8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은 AI 활용이 활발한 산업으로 꼽힌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금융 분야 AI 특허 출원은 2015년 20건에서 2023년 약 380건으로 19배 증가했다. 국내 증권사들도 리서치, 상담, 심사 등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하려는 움직임을 넓히고 있다.
뉴타닉스는 외부 공급업체의 과금 모델 변경으로 토큰 비용이 급증한 사례를 계기로 AI 운영 모델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재구축했다고 밝혔다. 서버와 GPU를 직접 구매하고 자체 솔루션과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적용해 불필요한 연산과 토큰 소비를 줄였다. 그 결과 기존 운영 방식 대비 비용을 50%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분산된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며 개방성과 보안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성규 시스코코리아 보안사업 총괄 상무는 13일 서울 강남구 시스코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사이버보안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보안 솔루션·기술보다 조직 간 협업 단절을 꼽았다. 보안·네트워크·IT 조직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보고 책임과 권한이 나뉘어 있으면 공격 흔적을 찾고도 대응 결정을 내리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런 현상이 한국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아이엠팜 김완중 대표는 바이라인네트워크 인터뷰에서 오픈소스 도구를 활용해 사람이 직접 수행하는 침투테스트 방식으로는 AI를 활용한 공격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AI 공격에 대응하려면 기업의 침투테스트도 AI 기반 플랫폼으로 자동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변경 시마다 취약점을 확인하고, 조치 이후에도 같은 경로로 접근이 가능한지 검증하기 위해 AI 기반 침투테스트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만사가 약 30년간 쌓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AI 보안과 IT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유출방지(DLP) 기술을 AI 보안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PC 가상화에 이어 서버 가상화 시장에도 진출했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바이라인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보안 전문성을 중심으로 IT 인프라를 설계·운영하는 기업으로 사업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년 만에 윈도우·서피스 행사를 열고 윈도우12 대신 윈도우11 플랫폼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윈도우11에 모델 라우터가 내장되어 에이전트 워크로드에 따라 로컬 기기와 클라우드의 다양한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러 AI 에이전트를 로컬에서 안전하게 실행하는 에이전트 샌드박스 기능도 추가됐다. 함께 엔비디아 RTX 스파크 SoC를 탑재한 고사양 서피스 신제품도 공개됐다.
블록체인 기업 0G랩스가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AI의 신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AI가 사용한 데이터와 연산 과정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0G랩스는 2023년 마이클 하인리히 CEO, 밍 우 CTO, 팬 롱 CSO, 토마스 야오 COO 등 4명의 공동창업자가 함께 설립했다.
유럽 AI 기업 미스트랄이 매개변수 1조개, 활성 매개변수 490억개를 가진 네이티브 멀티모달 모델을 공개했다. 공식 명칭은 '르 총크(Le Chonk)'이며 모델명은 미스트랄 라지4(ML4)다. 오랜만에 나온 유럽계 오픈웨이트 대형언어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다만 중국계 오픈웨이트 모델들의 성능을 능가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워크데이는 기업용 인사·재무 관리 SaaS 기업으로, 연초 AI 에이전트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사스포칼립스'의 대표 사례로 지목됐다. 그러나 워크데이는 이러한 세간의 의구심을 떨치고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실행 플랫폼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오랜 기간 기업의 인사 및 재무 데이터를 관리해온 경험과 기술·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성과가 명확한 AI 에이전트를 제공해 기업 고객의 AI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정부가 범정부 정보보호 대책을 내놓은 지 1년이 지났지만 해킹 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처 간 대응 칸막이와 취약점 개선 지연이 지적됐다. 제로 트러스트 관련 예산이 줄었고, AI 취약점 점검을 확대할 신규 예산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점이 논란이 됐다. 의원들은 정부 대책이 실제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지속하면서 신규 프론티어 AI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프론티어 AI 사업에 4조7000억 원이 투입되는 결정 과정의 불투명성과 독파모 평가단 중복 편성, 평가업체의 영세성 등 공정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과기정통부는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과 안보 대응을 위해 신규 사업이 필요하며, 기존 평가 절차도 기업들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해명했다.
판단형 AI 모델 '제브(Jev)'가 등장한 지 2주 만에 경쟁 모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자연어 토큰을 생성하는 대신 판단의 정확성 확률만 계산하는 방식으로, AI 에이전트 환경에서 LLM보다 효율적이라는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는 LLM이 맡아온 '판단' 기능을 별도의 모델 계층으로 분리하려는 새로운 경쟁으로, 오픈AI와 AWS도 2주 만에 이 흐름에 뛰어들었다.
라온시큐어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6 시큐업 & 해커톤'에서 에이전틱 AI 보안 플랫폼 '원AI'를 공식 출시했다. 원AI는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을 관리하고 행동 및 데이터 접근을 통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AI를 활용한 자율방어와 모의침투까지 5개 축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AI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멈추거나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픈AI의 리처드 호 하드웨어 총괄 부사장이 삼성 AI 포럼 2026에서 AI 에이전트의 업무 활용 성과를 발표했다. 에이전트는 수학 난제 해결, 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설계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인간 엔지니어의 역할은 목표 설정과 결과 검증, 에이전트 관리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 부사장은 기업이 에이전트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90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측정하고, 산출물 특성에 맞는 검증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김한결 기술전략팀 리드가 9월 30일 서울 코엑스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 2026'에서 검색엔진 대신 생성형 AI로 쇼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리테일 산업의 기술 트렌드 변화를 소개했다. 그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려면 리테일 기업이 자사 상품과 데이터를 AI 챗봇이 잘 찾아 읽을 수 있도록 정비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상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AI보안연구소장)는 30일 서울에서 열린 '시큐아이 맥스 서밋 2026'에서 사이버 공격과 방어가 모두 AI 중심으로 자동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계 속도로 움직이는 AI를 사람이 어떻게 감시·통제할지, AI가 스스로 행동할 범위와 사람이 개입할 지점을 미리 정하는 통제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큐아이 정삼용 대표는 9월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시큐아이 맥스 서밋 2026'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를 결합한 '하이퍼 네트워킹 플랫폼'을 회사의 다음 성장 방향으로 제시했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넘어 'AI 기반 초연결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는 'AI 시대, 보안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AI 기술 발전 주기가 빨라지면서 빅테크의 칩·인프라·LLM·앱 전방위 확장에 대응하는 기업 생존 전략이 논의됐다. 패널들은 이기종 칩 최적화, 하드웨어의 긴 개발 주기, 에이전트 최적화, 인프라 조합 증가에 따른 테스트 부담 등을 주요 병목으로 꼽았다. 차별화 요소로는 특화 도메인, 비용 효율성, 최적화 기술, 브랜드와 신뢰 등이 제시됐다.
삼정KPMG 강승미 상무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콘텐츠 산업 정책 세미나에서 AI가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했다. AI를 통한 제작비 절감과 개발 효율화, 피지컬AI를 활용한 다른 산업과의 협업 및 사업 다각화가 게임사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저품질 게임, 즉 이른바 '게임슬롭'이 늘어나면서 이용자가 게임 산업 밖의 다른 콘텐츠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소니 글로벌 AI 거버넌스 책임자 겸 부사장인 앨리스 샹은 9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AI 프라이버시 포럼' 기조연설에서 AI의 판단 편향성이 모델 성능이 아니라 학습데이터 구성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의와 개인정보 보호, 공정한 보상, 다양성을 반영한 데이터로 모델의 편향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니는 AI 공정성 평가를 위한 데이터셋 '피비'를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KB데이터시스템 이진성 수석은 금융권의 AI·MCP 도입 과정에서 직원별 데이터 접근 권한과 도구 통제, 로그 관리 등 내부통제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식별화, AI 게이트웨이, 폴백 라우팅, WORM 기반 로그 저장 등 보안·운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필요한 규제 요건 충족도 함께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성웅 금융보안원 금융AI보안연구소장은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 - AI×Security×Finance'에서 AI를 활용한 사이버공격이 국내 금융권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론티어 AI로 불리는 고성능 AI가 스스로 IT 시스템의 취약점을 탐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공격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AI가 촉발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CEO와 이사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프트프릭이 AI 시대 API 보안의 핵심으로 'API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공격 트래픽 차단에 그치지 않고 기업 내 존재하는 API를 찾아낸 뒤, 누가 어떤 권한으로 사용하는지와 오가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AI 에이전트가 확산되면서 API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용자나 애플리케이션이 개별 API를 호출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요청을 해석해 필요한 API를 스스로 선택하고 여러 API를 연속으로 호출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양경윤 일루미오코리아 대표는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에서 AI 시대에는 침해 자체를 완전히 막기 어려우며 침해 이후 확산을 막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핵심 기술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꼽았다. AI 활용 증가와 기존 망분리 체계 완화로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를 실제 시스템에 구현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시스템과 워크로드를 작은 단위로 나눠 필요한 통신만 허용해, 공격자가 한 시스템에 침투해도 다른 서버나 서비스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방식이다.
금융권의 AI 에이전트 도입이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확산되고 있지만, 신뢰·거버넌스 문제로 실제 업무에 맡기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이 자주 바뀌고 부서별로 개별 개발(SI)되면서 에이전트가 파편화돼 재사용·통제·고도화 비용이 커지는 문제도 지적됐다. 이에 플래티어는 금융 AX(AI 전환)의 다음 단계로 단순 도입이 아닌 '자산화와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금융권 정보기술(IT) 예산이 단순 챗봇 실험을 넘어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AI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술 검증(PoC)과 시범 도입에 머물렀던 AI 활용이 실제 업무 적용 단계로 확대되면서, 연간 4000억원이 넘는 금융권 IT 예산에서도 AI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 투자가 늘고 있다. 금융사의 실제 업무에 AI가 들어가는 사례가 늘면서 금융권의 AI 활용도 에이전트 AI 중심으로 확대되고, 생성형 AI 2.0 시대로의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AI개발팀 허용준 팀장은 9월 22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에서 금융권 업무망 AI 활용의 보안·혁신금융서비스 적용 제약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연결 없이 PC와 내부망에서 구동되는 금융권 로컬 컴퓨팅 언어모델 엔진 'MyChat.L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