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10월 신차 98.8%가 전기차… 중국 브랜드 점유율 22.5%로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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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노르웨이에서 10월 한 달간 전기 승용차 1만5,536대가 신규 등록돼 전체 신차의 98.8%를 차지했다. 전체 신차 등록은 1만5,725대로 1년 전보다 41% 늘었고, 노르웨이 도로정보청(OFV)은 30년 넘는 기간 중 가장 많은 10월이라고 밝혔다. 중국 브랜드 비중은 22.5%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도로정보청(OFV) 집계에 따르면 10월 노르웨이의 승용차 신규 등록은 모든 구동방식을 합쳐 1만5,725대였다. 이 가운데 1만5,536대가 전기차로, 비중은 98.8%다. 전체 등록 대수는 2025년 10월보다 41% 많고 OFV는 이를 "30년 넘는 기간 중 가장 많은 10월"이라고 표현했다. 나머지 구동방식은 규모 자체가 작다. 디젤 89대(0.6%), 가솔린 14대(0.1%),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대(0.2%), 가솔린 하이브리드 53대(0.3%)다.
연간 누적으로도 배터리 전기차 비중은 98%로, 2025년 같은 기간 95.2%에서 올랐다. 올해 1~10월 등록은 전년 동기보다 5.2% 많다. 연초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9월과 10월에 각각 30%, 40% 안팎 늘며 회복했고, OFV는 2025년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OFV는 노르웨이 신차 시장이 거의 전부 전기차가 됐다며, 경쟁의 축이 가격·주행거리·공간·인도 시기·금융 조건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 Y가 1,429대로 1위였다. 토요타 bZ4X가 725대로 뒤를 이었고 폭스바겐 ID.4(553대), 샤오펑 G6(542대), 아우디 Q4 e-트론(535대), 메르세데스-벤츠 GLC(508대)가 그 다음이다. BMW iX3 446대, BYD Evo 4×4 372대, 토요타 랜드크루저 415대, 볼보 EX30 340대, 창안 디팔 S05 338대가 상위 10위권을 이뤘다. 브랜드 기준 1위는 테슬라(1,548대), 2위는 토요타(1,493대)로 두 회사가 시장의 약 20%를 차지했다. OFV는 10월 신차 다섯 대 중 한 대 이상(22.5%)이 중국 브랜드였고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고 비중이라고 확인했다. 전환이 끝난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가 기존 유럽·일본 브랜드와 직접 겨루는 구도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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