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펄스 충전기, 차지허브 로밍망에 편입 — 앱 하나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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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P의 EV 충전 자회사 BP 펄스가 미국 내 급속충전기 전량을 차지허브(ChargeHub) 로밍 생태계에 연결했다. 운전자는 BP 펄스 앱 대신 차지허브 앱으로 충전기를 찾고 결제할 수 있다. 대상은 급속충전기 874기 수준이며, 약 3분의 1은 NACS, 대다수는 CCS1 커넥터다.
석유·가스 기업 BP의 전기차 충전 자회사 BP 펄스가 미국 내 충전망 전체를 차지허브의 '패스포트 허브' 생태계에 통합했다. 차지허브는 자사 로밍망이 북미 최대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BP 펄스의 급속충전기 약 900기(기사 기준 874기)를 차지허브 앱에서 찾고, 이용하고, 결제할 수 있다. 차지허브 앱은 사용 가능한 충전구 수와 커넥터 종류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BP 펄스 충전기의 커넥터 구성은 갈린다. 874기 가운데 약 3분의 1이 테슬라 방식 NACS를 갖췄고, 대다수는 CCS1이며 일부는 차데모(CHAdeMO)다. 충전기 기종도 세 가지로, 최대 150kW를 내는 트리튬 제품이 가장 낮고 ABB 180kW, 알피트로닉 400kW 설비가 함께 쓰인다. DCFC 트래커 자료에 따르면 가장 작은 BP 펄스 충전소는 충전구가 2기뿐이고,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최대 규모 충전소는 48기다. 요금은 kWh당 0.33달러에서 0.65달러 사이다.
운전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앱 숫자다. 차지허브 앱으로 미국·캐나다 40여 개 사업자의 충전 세션을 찾아 결제할 수 있고, 테슬라·아이오나·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를 포함한 70여 개 충전망은 위치 조회가 가능하다. BP 펄스 충전기에는 현장 신용카드 리더가 달려 있어 앱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충전 계획을 세울 때는 앱이 유용하다. 플러그 앤 차지는 지원하되 포드·BMW 차량에 한정되고, 가장 빠른 충전구에서만 켜져 있다. BP 펄스의 수제이 샤르마 EV 충전 부문 부사장은 "차지허브와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로밍 파트너를 통해 BP 펄스 충전망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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