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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 플래그십 세단 '다한', 출시 19일 만에 4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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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YD가 10월 13일 중국에서 내놓은 전기 세단 '다한(Great Han)'이 출시 19일 만에 4000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왕조(다이너스티) 라인업의 첫 순수전기 D세그먼트 플래그십으로, 가격은 23만5900위안부터다. 후륜구동 프리미엄 트림은 CLTC 기준 최대 1008km 주행거리를 내세운다.

BYD는 10월 13일 중국에서 공개한 전기 세단 '다한'의 판매가 출시 19일 만에 4000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왕조 라인업에서 처음 나온 순수전기 D세그먼트 플래그십 세단이다. BYD는 이 차가 "25만 위안 이상 중·고급 세단 시장에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는데, 이는 제조사 측 주장이다.

트림은 세 가지이고 가격은 23만5900위안부터 시작한다. 단일 모터와 듀얼 모터 중에 고를 수 있다. 후륜구동 프리미엄 트림은 CLTC 기준 최대 1008km, 사륜구동 플래그십은 최대 880km를 제시한다. 배터리는 전 트림 공통으로 102.326kWh 블레이드 2.0 팩이다. 후륜구동은 370kW(496마력) 모터 하나, 사륜구동은 여기에 200kW(268마력)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570kW(764마력)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 충전 기술을 적용해 10%에서 70%까지 5분, 10%에서 97%까지는 9분이 걸린다고 설명한다.

차체는 길이 5256mm, 너비 1999mm, 높이 1510mm, 휠베이스 3130mm로 테슬라 모델 S나 루시드 에어보다 약간 크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롱휠베이스에 가까운 체격이다. 루프에 라이다를 올리고 주행보조 시스템 '갓스 아이 B'를 적용해 고속도로·도심 내비게이션 연동 주행보조와 원격 자율주차를 지원한다. 전 트림에 듀얼 챔버 에어서스펜션 디서스-A, 후륜 조향, 무중력 시트가 들어간다.

BYD는 지난달 전기차 30만 대 이상을 팔았고, 10월까지 누적 195만3700대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6% 늘었다. 3월부터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 충전을 차량에 넣기 시작한 뒤 전년 대비 성장률이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같은 라인업의 다탕 SUV는 10월 1만4000대로 넉 달 연속 1만 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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