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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PPC Blue, 루마니아 A7 고속도로에 급속충전 30기 — 절반 가까이는 전기 트럭·버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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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그리스 충전 사업자 PPC Blue가 루마니아 석유기업 Oscar Downstream과 손잡고 A7 고속도로 밀코불 인근 휴게소에 급속충전 30기를 설치·운영한다. 이 가운데 14기는 최소 350kW 출력의 전기 트럭·버스용이다. Oscar Downstream이 확보한 휴게소 운영권 기간은 30년이며, PPC Blue도 같은 기간 충전 설비를 맡는다.

PPC Blue가 루마니아 A7 고속도로에 급속충전 30기를 깔고 운영한다. 상대는 주유소 프랜차이즈망도 운영하는 현지 석유기업 Oscar Downstream으로, 이 회사는 밀코불 인근 양방향 휴게소의 관리 운영권을 입찰로 따냈다. 운영권 기간은 30년이고, 충전 설비의 설치·운영도 같은 30년간 PPC Blue가 맡는다. 30기 중 전기 승용차용 16기는 고속도로 운영사가 이미 설치해 둔 상태이며 각 출력은 최소 150kW다. PPC Blue는 양허 계약이 발효되면 이 설비를 가동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전기 트럭·버스용 급속충전 14기를 새로 설치하는데, 출력은 최소 350kW로 계획돼 있다.

올해 들어 PPC Blue의 확장 계획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리스 전력회사 PPC의 자회사인 이 업체는 5월에 루마니아와 그리스의 주요 교통축 34개 거점에 급속·초급속 충전 106기를 세우겠다고 밝혔고, 6월에는 루마니아 건자재 유통업체 Dedeman과 매장·물류센터에 600기 이상을 설치하는 제휴를 맺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PPC Blue는 현재 루마니아 전 주에서 1,400기가 넘는 충전기를 운영하며 설치 용량은 46MW를 넘고, 이를 근거로 자사를 루마니아 최대 충전 사업자 중 하나로 소개한다.

이 사업의 초점은 승용차와 상용차를 한 휴게소에 함께 담는 데 있다. 안드레아-다나 포페스쿠 PPC Blue 루마니아 총괄은 고속도로에서는 정차 시간이 짧아 충전 출력과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전기차 전환을 검토하는 운송사업자 입장에서는 "이런 인프라는 필요해지기 전에 이미 깔려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에 바니카 Oscar Downstream 최고경영자는 A7을 오가는 승용차 운전자와 운송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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