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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구형 ID. 모델에 급속충전 배터리 예열 기능 추가

2분 읽기

3줄 요약

폭스바겐이 ID. 소프트웨어 3.9.1을 OTA로 배포해 구형 ID. 전기차에 급속충전 전 고전압 배터리 수동 예열 기능을 넣는다. 2023년 10월 이전 생산 ID.4·ID.5, 2024년까지의 ID.3, 초기 ID. 버즈 등 3.x 세대 소프트웨어 차량이 대상이다. 열관리와 AC 충전 안정성, 전자식 도어 핸들 동작도 함께 손봤다.

폭스바겐이 ID. 드라이버스 클럽을 통해 ID. 소프트웨어 3.9.1을 곧 OTA로 배포한다고 알렸다. 핵심은 DC 급속충전 전에 고전압 배터리를 수동으로 예열하는 기능이다. 대상은 3.x 세대 소프트웨어를 쓰는 차량으로, 2023년 10월 이전에 만들어진 ID.4·ID.5와 2024년까지의 ID.3, ID. 버즈 초기 물량이 중심이다. 인사이드EV는 구형 슈코다 에냐크도 이 업데이트를 받는다고 전했다.

기온이 낮으면 차가운 배터리가 충전 출력을 크게 제한한다. 미리 배터리를 데워 충전소 도착 시점에 적정 온도를 맞추면 쓸 수 있는 출력을 더 끌어낼 수 있고, 충전 시간도 줄어들 여지가 생긴다. 이 기능은 인포테인먼트에 새로 생기는 메뉴에서 켠다. 더 최신 세대인 4.x·5.x에는 이미 예열 기능이 들어가 있어 충전소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넣으면 자동으로, 또는 수동으로 작동한다. 구형 모델은 이 세대를 받을 수 없어 이번 업데이트로 기능 격차를 메우는 셈이다.

열관리도 손봤다. 주행 양상에 맞춰 배터리 온도를 조절하고, 급속충전 뒤 냉각을 강화해 배터리 보존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AC 충전 중 출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상황을 감지해 안정화하고, 태양광 잉여 전력 충전이 끊긴 뒤 재개되는 동작도 개선했다. 폭스바겐은 스마트폭스 프로 차저를 예로 들었다. 전자식 도어 핸들의 날씨별 작동 신뢰성,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기 방전을 감지해 경고를 띄우는 배터리 감시 기능도 포함된다.

설치 조건이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가 최소 3.7이어야 하고, 더 낮으면 먼저 중간 버전으로 올려야 할 수 있다. VW-Connect 또는 We Connect 계약과 데이터 전송 동의가 필요하며, 배터리 충전량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업데이트 중에는 주행도 충전도 할 수 없다. 폭스바겐은 이 버전이 앞으로의 OTA 업데이트를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 글은 Electrive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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