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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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분기 영업이익 시장전망 밑돌아 — 중동 분쟁 여파 지속
기아는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 31조 5974억원, 영업이익 1조 818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중동 분쟁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에는 못 미쳤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전무는 4분기에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중동 분쟁 등 대외 요인이 완화되면 내년 수익성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 335만대를 유지하고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기아, 엔비디아 협력해 자율주행 센서 표준화 추진
기아는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028년 초로 예정된 차세대 차량 출시 일정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여러 차종에 동일한 센서 체계를 적용해 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레벨2 플러스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초기 기술 구축 과정에서는 엔비디아와 협력한다. 기아는 전기차 원가 경쟁력 확보와 자율주행·스마트카 기술 개발을 별개로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밝혔다.

기아, 미국 관세 인하·하이브리드 판매 호조로 3분기 실적 상승
기아가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1조81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31조5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2855억원이었다. 텔루라이드·스포티지·카니발 등 주력 차종의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와 미국 자동차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진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기아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실적·공급망기아 3분기 영업이익 1.8조원, 전동화 확대 속 컨센서스 하회
기아는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조 5974억원, 영업이익 1조 818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24.3% 증가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보다 영업이익이 25.5% 낮았다. 글로벌 도매판매는 84만 7355대로 7.9% 늘었고, 전동화 차량 판매는 30만대로 47% 증가해 전체 판매의 36.2%를 차지했다. 미국 자동차 관세율 인하와 환율 효과가 이익을 끌어올렸으나,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와 비철금속 가격 상승, 중동 분쟁에 따른 손익 부담이 영업이익을 깎았다.
설비투자·팹 증설현대차·기아, 새만금서 AI데이터센터 SPC 설립 — 자율주행 학습 거점
현대차그룹이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다음 달 '데이터센터 SPC'와 'GPU 서비스 SPC'를 각각 설립하고 2027년 3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오토에버가 투자 참여를 확정했으며, 지난 9월에는 200㎿ 규모 태양광 발전 SPC 설립과 데이터센터 건축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데이터센터 SPC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축과 기반시설을, GPU 서비스 SPC는 GPU 확보와 관련 서비스를 각각 담당한다. 정식 서비스 개시 목표 시점은 2030년 초이며, 데이터센터는 자율주행과 로봇, 제조 AI 등 피지컬 AI 기술 학습·검증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전북 군산에 'HMG 새만금사무소'를 열고 부지 인허가와 착공 등 현안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 3분기 실적, 기아 판매호조가 이익 회복 주도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고, 현대차는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아는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7.8%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최다 판매를 기록한 반면, 현대차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신차 교체기 영향으로 판매가 11.9% 감소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소프트웨어 투자와 중국 업체와의 경쟁, 관세 등으로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기아 이포레스트 폴라리스, 자율운영공장 전환 가속
현대차·기아는 의왕연구소에서 연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6에 앞선 미디어 행사에서 제조 현장용 AI 에이전트 '이포레스트 폴라리스'를 시연했다. 회사는 공장별로 흩어진 데이터·IT 체계를 표준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이 위에서 AI 에이전트가 현장 데이터 분석과 판단을 지원하도록 했다. 울산 전기차 공장에서 이포레스트 폴라리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물류로봇 표준화 플랫폼으로 로봇 제작 비용을 약 30% 절감했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물리 현상을 반영한 가상 시운전 기술을 개발해 울산 EV 공장의 신차 시운전 과정에 도입할 예정이며, 용접 로봇 이동경로 자동 생성 기술은 2027년 6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2032년 이후 신공장에서 휴머노이드와 풀스케일 자율화 기술을 적용해 '자율운영공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쿨스, HBM3E 패키징 본딩 속도 개선 기술 선보여
반도체 접합·열제어 기술기업 쿨스가 11월 4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마이크로전자 패키징 심포지엄(ISMP 2026)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광공동패키징(CPO)에 적용할 접합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쿨스는 자체 시험에서 HBM3E 칩의 열압착 본딩 사이클을 7.0초에서 3.4초로 51%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수치가 특정 시험 조건에서 얻은 자체 측정값이며, 양산 공정 전체의 성능 개선을 입증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