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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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리눅스 버그 제보로 5만달러 바운티, AI 활용 논란도
해커 'Jordy'가 AI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PlayStation 5 하이퍼바이저의 보안 결함을 발견하고 소니에 신고해 5만달러 버그 바운티를 받았다. 이 결함은 PS5에 리눅스를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ps5-linux-loader 프로젝트의 핵심 취약점이었다. Jordy는 보안 연구자 앤디 응우옌(flow0)과 신고를 GTA 6 출시 이후로 미루기로 합의했으나, 다른 연구자가 같은 버그를 찾아내자 바운티를 놓칠 것을 우려해 곧바로 소니에 신고했다. 소니는 2026년 10월 21일 해당 결함을 패치한 14.20 펌웨어를 배포했다. 응우옌은 AI를 활용한 신고 방식을 비판하며 PS5 해킹 활동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AMD 라이젠, 리눅스용 AOD 드라이버 공개 — 커널 오버클럭 지원
AMD가 라이젠 프로세서의 오버클럭 기능을 지원하는 AOD(AMD Overclocking Driver) 패치를 리눅스 커널에 공식 제출했다고 Phoronix가 보도했다. 이 드라이버는 표준 sysfs 인터페이스를 통해 플랫폼 튜닝 기능을 직접 노출하며, 비공개 UEFI/BIOS 후킹이나 기기별 ACPI 우회 방식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 초기 버전은 SMT(동시 멀티스레딩) 동적 전환, 메모리 클럭 모니터링, 전력 튜너블 기능을 제공한다. SMT 전환은 CPU 핫플러깅 메커니즘을 통해 이뤄지며 기존 'nosmt' 부트 파라미터의 대안이 된다. 해당 패치는 현재 메일링 리스트에서 검토 중이며, 윈도우용 Ryzen Master와 동등한 공식 GUI 앱은 제공되지 않고 CoreCtrl 같은 커뮤니티 도구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레드햇, OCI서 RHEL 직접 제공 — 앤서블·오픈시프트도 마켓플레이스
레드햇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기업용 리눅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퍼스트파티 제품으로 직접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은 OCI 관리 화면에서 RHEL을 선택해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고, 유니버설 크레딧으로 결제할 수 있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오픈시프트,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등 레드햇 주요 제품도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는 RHEL 8·9·10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받았으며, 오라클 RAC와 웹로직 서버도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환경에서 구동 검증을 받았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에픽게임즈 안티치트 리눅스판 V2, TPM·시큐어부트 요건 신설
에픽게임즈가 리눅스용 안티치트 솔루션 '이지 안티치트(EAC)'의 개선판인 EAC 리눅스 V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새 버전은 서명된 커널과 커널 모듈, TPM 2.0, 시큐어 부트, 측정 부트, IOMMU, 커널 락다운 무결성 모드, Kexec 비활성화, 리눅스 보안 모듈 BPF 등 기존 리눅스 기능을 활용해 윈도우용 이지 안티치트와의 기능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윈도우판과 달리 별도 커널 드라이버 없이 동작하며, 이용자는 보호 대상 게임 실행 중에만 작동하는 안티치트 systemd 서비스를 설치하면 된다. 우분투, 리눅스 민트, 페도라, 배지라이트, 데비안 등 일부 배포판은 이미 해당 서명 키를 인식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리눅스 커널에 토르발즈 첫 AI 패치 — 캐시 경합 버그 수정
리눅스 커널 개발자 리누스 토르발즈가 LLM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자신의 첫 패치를 개발 브랜치에 올렸다. 이 패치는 여러 CPU가 동일 파일을 동시에 읽을 때 발생하는 캐시 경합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공유 라이브러리·데이터베이스·웹서버 환경에서 겪던 오래된 이슈다. 토르발즈는 전용 합성 벤치마크에서 23배 성능 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워크로드에서는 그 정도 수치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커널 코드 기여에 AI 도구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꿔왔고, 패치 작성 시 AI 사용 여부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던 정책도 폐지하기로 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리눅스 커널 컴파일, AMD EPYC로 15초 벽 근접
Phoronix 창업자 마이클 라라벨은 리눅스 커널 코드 자체의 최적화로 컴파일 시간이 빠르게 줄고 있다고 밝혔다. 리눅스 메모리 관리 개발자 로렌초 스토크스가 AI/LLM의 도움을 받아 개선한 v4 패치를 AMD EPYC 9575F 2개(128코어/256스레드), DDR5-6400 메모리, 삼성 PM1743 SSD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에서 시험한 결과 기본 x86-64 커널 빌드 시간이 22초에서 15초로 줄었다. 수천 개 드라이버와 서브시스템을 포함하는 allmodconfig 빌드도 169초에서 134초로 단축됐다. 라라벨은 AMD 젠6 기반 EPYC 9686F에 MRDIMM, PCIe 6세대 스토리지를 갖춘 시스템이면 기본 빌드가 10초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퀄컴 스냅드래곤X 후속작, PC용 리눅스 지원 확대
퀄컴이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차세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니틴 쿠마르 퀄컴 제품 관리·멀티미디어 담당 부사장은 9월 24일(현지시간) 행사에서 스냅드래곤 X2에서 이룬 성능 향상을 이어가기 위해 내부적으로 여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PC용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리눅스 지원 범위를 넓혀 개발자와 제조사의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높은 연산 처리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춘 PC용 프로세서 플랫폼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PC 생태계 윈도우·구글·리눅스로 확장
퀄컴은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2일 차 기조연설에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차세대 X2 시리즈를 기반으로 윈도우·구글(크롬OS·안드로이드)·리눅스 3대 OS 통합 비전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탑재한 신규 서피스 프로(12인치)와 서피스 랩탑(13인치)을 공개했으며, 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 바이브를 선보이고 구글북 라인업 합류 계획도 밝혔다. 구글은 스마트폰과 PC 간 워크플로 단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스냅드래곤 X 엘리트 기반 신규 폼팩터 '구글북'을 공개했고, 델과 HP를 통해 이번 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퀄컴은 차세대 X2 시리즈부터 리눅스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캐노니컬과 협력해 내년 상반기 우분투 인증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