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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4분기 매출 가이던스서 인텔 추월 — 데이터센터 사업이 견인
AMD는 2026년 3분기 매출이 133.77억 달러로 전년 동기 92.5억 달러보다 크게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틴트 MI455X AI 가속기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급증해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AMD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약 17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인텔이 밝힌 150억~160억 달러 가이던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클라이언트·게이밍 사업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줄었다.
장비·소재·부품케이씨텍, CMP 장비 매출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 35.8% 증가
케이씨텍이 올해 3분기 매출 약 1142억원, 영업이익 약 20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35.8%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3분기 화학기계연마(CMP) 장비 매출이 높았다고 설명했으며, 반도체 소재 사업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선익시스템, OLED 증착장비 시장서 2027년 세계 매출 1위 전망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선익시스템이 2027년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기준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가 세계 매출 1위에 오르는 것은 처음으로 전망된 사례다. 그동안 글로벌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은 일본 캐논 계열과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등이 주도해왔다. 특히 OLED 증착장비 시장에서는 캐논 계열사인 캐논토키가 오랫동안 강세를 보여왔다.

퀀텀컴퓨팅 스팩 상장사들, 매출 전망치 크게 밑돌아
퀀텀컴퓨팅 산업의 2025년 전 세계 매출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해 퀀텀 분야 1세대 스팩(SPAC)을 통해 상장한 기업 3곳은 합산 매출 약 1억3800만달러를 보고했다. 이는 이들 기업과 관련된 약 12억달러 규모 수치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장비·소재·부품캠시스, 삼성 패밀리허브 카메라모듈 양산 — 가전용 사업 첫 매출
캠시스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전 모델에 초광각·AI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가전용 카메라 양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서 쌓은 설계·양산 기술을 가전 제품으로 확대한 캠시스의 첫 가전용 양산 사례다. 캠시스는 삼성전자 DA사업부와 냉장고 외 다른 가전제품용 카메라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AMD, 서버 CPU 수요 공급 초과 전망 — 데이터센터 매출 확대
AMD는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연간 매출이 올해보다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사 수 CEO는 데이터센터용 CPU와 AI 부문에서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버 CPU 사업 매출은 내년 약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AI용 GPU 매출은 그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AMD 데이터센터 부문은 서버 CPU 사업과 데이터센터 AI 사업으로 구성된다.

애플 매출 점유율 50%로 역대 최고, 삼성전자는 출하량 선두
애플이 2026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5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매출 점유율 19%로 2위에 올랐지만 출하량 기준으로는 1위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평균 판매가 상승과 프리미엄 모델 확대가 전체 시장 매출을 떠받쳤다. 전체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실적·공급망SKT, AIDC 매출 1261억원 - SK호라이즌 데이터센터 확장
SK텔레콤이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 4조 4973억원, 영업이익 552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0.3% 증가했는데,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고객 감사 패키지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고, AI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가동률 상승과 해저케이블 트래픽 증가로 1261억원을 기록해 6.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통해 사업개발과 인프라 운영 기능을 분리했으며, SK호라이즌은 현재 8개 데이터센터에서 137MW 규모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