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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대만, 생산직 보너스 지급 — 노조는 임금협상 지속
마이크론 대만 법인이 생산직 직원 약 4,300명 중 700명에게 5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일괄 지급한다고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나머지 직원들도 10월 중 세 차례의 보너스를 받으며, 여기에는 연간 성과급과 양산 보너스, 1인당 3만1000달러(100만 대만달러) 규모의 감사 보너스가 포함된다. 마이크론은 2027년 1월부터 현금과 주식으로 절반씩 지급하는 분기별 이익 보너스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같은 보너스 지급은 마이크론 타오위안 노조와의 임금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노조 측은 명확한 이익 분배 기준을 요구하며 하루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양측은 11월 6일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이크론 타이중 노조는 이미 연금 기여금 인상 등에 합의했다.
시장·실적·공급망마이크론, 대만 직원에 보너스 제시…노조는 거부하며 파업 예고
마이크론이 대만 직원들에게 1인당 최소 170만 대만달러(약 5만3809달러)를 포함한 사상 최대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 중 100만 대만달러(약 3만1650달러)는 일회성 현금 감사 보너스다. 그러나 타오위안·타이중 노조는 이 패키지가 투명한 보너스 체계 논의를 회피했다며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분기별로 배분하는 상시 이익공유제와, 회계연도 2026 기준 약 83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일회성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9월 4일 정부 중재가 결렬된 뒤 나온 이번 제안에 이어, 2차 중재는 9월 21일로 예정돼 있으며 결렬 시 노조는 파업 투표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