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부담"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6만명 희망퇴직 제시 — AI 데이터센터 투자 비용 부담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캐나다, 인도, 영국의 경력 레벨 70 이하 직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Voluntary Exit Offer)을 제안했다. 이는 전체 임직원 22만3000명의 약 27%에 해당하며, 지난 4월 시행된 첫 희망퇴직 프로그램(미국 내 대상자의 약 7%, 신청률 30% 이상)에 이어 나온 조치다. 인사담당 수석부사장 에이미 콜먼은 블로그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이 변화 대응 방식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Xbox 부문에서도 연말까지 32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이번 조치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비용 부담과 맞물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비·소재·부품PC 부품 금도금 추출, 비용 부담 커 경제성 낮아
폐전자제품 속 금도금 핀에서 금을 추출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IT매체 BGR는 추출량에 비해 장비·화학 약품 비용이 더 커 경제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CPU나 PC 부품의 금도금은 황동·구리 합금 표면에 전기도금 방식으로 입혀지며, 부식 방지와 전도성, 내구성 확보를 위해 쓰인다. 귀금속 정제기업 피닉스 리파이닝에 따르면 1990년대 컴퓨터 기판 1개에서는 약 1~5g의 금을 추출할 수 있지만 최신 스마트폰 1대에서는 약 0.034g에 불과해, 오래된 기기일수록 금 함량이 높다고 전했다. 가정에서의 소규모 추출은 위험한 화학물질과 유독 폐기물 처리 문제로 안전·환경상 권장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미 하원,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비용 부담법 통과
미국 하원이 대형 데이터센터에 전력망 업그레이드 비용을 부담시키는 연방 기준을 만드는 '레이트페이어 보호법(H.R. 9340)'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1978년 공공전력규제정책법을 개정해, 각 주 규제 당국과 비규제 전력회사가 법 통과 후 2년 이내에 연방 기준 채택 여부를 검토하도록 한다. 용량 100메가와트 이상 데이터센터는 자신을 위해 이뤄진 발전·송전·배전 설비 개선의 전체 증분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앞서 오리건주는 2025년 20메가와트 이상 사업자에 비용 부담을 요구하는 파워법을 시행했고, 버지니아주도 2026년 7월 이후 데이터센터에 송전 인프라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 법안은 상원 통과와 대통령 서명 절차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