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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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CRA, 반도체·IP 공급사에 사이버보안 보고 의무 적용
EU가 2024년 10월 채택한 사이버 복원법(CRA)은 EU 시장에 디지털 제품이나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에 공통 보안 요구사항을 부과하며, 별도로 판매되는 반도체와 마이크로프로세서·마이크로컨트롤러·ASIC·FPGA 등 제품 및 반도체 IP 공급사에도 적용된다. 2026년 9월부터는 취약점이 악용되거나 심각한 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단일 신고 플랫폼을 통해 조기 경고, 상세 신고,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 보고 단계가 시행됐다. Arteris는 기업이 CRA 적용 대상과 책임 소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EU CRA 하드웨어 준비 가이드를 개발했으며, 자사 브랜드 Cycuity의 Radix 도구로 설계 단계에서 보안 근거를 수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7년 12월 11일부터는 적합성 평가, 기술문서, CE 마킹 등 더 광범위한 요구사항이 전면 시행된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임인텔리전스, 스팅어·데이브레이크 결합한 앱 보안평가 공개
에임인텔리전스가 오픈AI와 사이버보안 협력을 확대하며 자사의 AI 레드팀 솔루션 '스팅어'와 오픈AI의 사이버보안 프로그램 '데이브레이크'를 연계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평가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브레이크 블루 모델의 코드 취약점 분석에 스팅어의 테스트 기술과 전문가 검토를 결합해 AI 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API의 취약점을 검증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오픈AI 파트너 네트워크의 셀렉트 파트너로 협력 범위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보안으로 확장했으며, 22일 서울에서 열린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에서 이를 소개했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AI-R DLP, 파수AI 리테일 보안상 수상 — 생성형AI 유출차단
파수AI의 AI 보안 솔루션 'AI-R DLP'가 '2026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고 리테일 산업 보안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이 어워드는 테크 브레이크스루가 주관하며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AI-R DLP'는 클로드,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서 프롬프트와 첨부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 및 기업 기밀을 실시간으로 검출·차단하는 솔루션이다. AI 기반 자연어처리와 딥러닝 기술로 문맥을 이해해 민감정보를 탐지하며, 전송 차단이나 마스킹 등 정책 기반 후처리를 적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의 N2SF 보안등급에 따른 데이터 검출도 지원한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임인텔리전스-CPX, AI 보안 MOU로 중동 시장 공동 공략
AI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UAE 아부다비의 사이버보안 기업 CPX 홀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PX는 UAE AI 기업 G42 계열사로, 양사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기술 시연·PoC, AI 사이버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등 8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협약은 UAE 아부다비 에너지센터에서 열린 '퓨처 포럼' 행사에서 체결됐으며, 박하언 에임인텔리전스 CTO와 하디 안와르 CPX CEO가 서명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자동화 레드티밍 솔루션 '스팅어'와 실시간 가드레일 솔루션 '스타포트'를 활용해 현지 고객 수요에 맞춘 기술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정원, 9대 사이버보안 정책 발표…AI 방어팀 세계 최초 구축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AI보안, 국가 클라우드 보안정책 개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국가 망 보안체계(N2SF) 고도화, 주요 기반시설 보호, 양자내성암호 전환,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강화 등 9대 정책을 소개했다. 국정원은 2025년 2월 국가인공지능안보센터를 설립했으며, AI 안전성 평가를 LLM 중심에서 AI 에이전트로 확장하고 내년에 AI 레드티밍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대행사인 국제 사이버 방어훈련 'APEX 2026'에서 'AI 방어팀'을 세계 최초로 구축해 공개했다.
시장·실적·공급망산업 기업 3분의 1, 사이버보안 위험을 성장 최대 걸림돌로 꼽아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17개국 산업·제조 의사결정권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산업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사이버보안 위험을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외부 걸림돌로 꼽았다. 응답 기업의 46%가 최근 1년간 사이버보안 사고를 겪었음에도 90%는 사고 예방·차단·복구 역량에 자신감을 보였다. 62%는 이미 사이버보안 플랫폼에 투자했고, 45%는 향후 12개월 내 AI·머신러닝을 사이버보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IT와 OT 시스템의 통합 지점은 사이버보안 사고에 두 번째로 취약한 영역으로 조사됐다. 설문은 반도체를 포함해 소비재, 식음료, 자동차, 에너지,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엔비디아 사이버보안 겨냥, GPU·DPU 하이브리드로 병목 해소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AI 다음의 거대 시장으로 사이버 보안을 지목했다. 기사는 AI 패널 토론 형식을 빌려 이 발언을 다각도로 분석했는데, GPU 단독으로는 초당 대량 패킷을 처리할 때 메모리 대역폭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과, DPU가 1차 필터링을 맡고 GPU가 AI 추론을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반론이 제시됐다. 패널들은 보안 시장에서는 처리 속도보다 탐지 결과의 재현성과 편향 없는 판단이 신뢰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총소유비용과 기존 보안 업체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시장 안착의 관건으로 거론됐다.

영국 사이버보안법, 경영진 개인책임 두고 상원 이견
영국 상원에서 사이버보안복원력법(Cyber Security and Resilience Bill) 심의 중 경영진 개인책임 조항 신설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키드론 남작 부인, 러드포드 남작 부인, 클레먼트존스 경 등은 경영진의 묵인·태만이 있는 경우 개인 민사책임을 부과하고 사이버보안을 이사회 책임으로 명문화하는 수정안을 지지했다. 반면 사이버보안장관 로이드 남작 부인은 최대 1700만 파운드 또는 연매출 4% 중 큰 금액의 벌금과, 국가사이버보안센터의 사이버평가체계에 따른 이사회 차원 거버넌스 요건으로 충분하다며 개인책임 조항 도입에 반대했다. 이 외에도 24시간·72시간 보고 의무의 문구와 사고 정의 범위, 하딩 남작 부인이 제안한 14일·1개월 단계별 보고 체계를 두고도 이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