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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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영업익 4078억원, AI데이터센터용 ESS·BBU가 견인
삼성SDI는 2026년 3분기 매출 4조 6856억원, 영업이익 4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가 전망치를 웃돈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6%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배터리 부문은 AI 데이터센터용 ESS·BBU 판매 증가와 전동공구·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판매 확대로 매출 4조 4099억원, 영업이익 3619억원을 올렸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패터닝 소재와 폴더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필름 소재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 2757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미국 스타플러스에너지 공장에서 고용량 각형 LFP 셀 양산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삼성SDI·삼성전기, 승계후보 보고제도 전자계열사로 확대
재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삼성전기 등 삼성 주요 전자 계열사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이사회에서 'CEO 승계 후보군 보고'를 정식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는 CEO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이미 2022년부터 CEO 승계 후보군을 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해 왔다. 이번 조치로 해당 보고 체계가 다른 전자 계열사까지 넓어지게 됐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삼성SDI, 화학올림피아드 대표단 후원 — 이공계 인재육성 행보
삼성SDI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화학회와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대표단의 교육, 선발, 대회 참가를 공식 지원하고 수상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세계 각국 고교생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은 1992년 24회 대회부터 대표단을 파견해왔다. 제59회 대회는 내년 7월 19~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며 사전 등록은 내년 3월 시작된다.
장비·소재·부품삼성SDI·에코프로비엠, 황화물계 전고체 소재 공동개발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고객사인 삼성SDI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 평가, 양산 체계 구축까지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협력 범위를 양극재, 양극용 전해질, 분리막용 전해질 등 핵심 소재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과 양산 기술 고도화를 맡고, 에코프로비엠은 핵심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에코프로비엠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분야에서 독자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연산 40톤 규모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 중이며, 지난 8월 산업통상부 '슈퍼을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패키징·후공정삼성SDI 고방열 EMC, 모바일 반도체 방열 패키징 소재로 인정
삼성SDI가 모바일 반도체 패키징용 '고방열 EMC' 소재로 2026년 37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산업기술상이다. EMC는 수분·열·충격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칩을 보호하는 패키징 소재로, 칩을 감싸 충격을 막는 동시에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SDI는 고성능 반도체의 발열을 줄이는 이 소재 기술을 개발해 양산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SDI, 영업이익 10%로 성과급 전환 — 삼성전자·삼성전기 이어 세번째
삼성SDI가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기준을 기존 경제적부가가치(EVA) 20%에서 영업이익 10%로 바꾸기로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적용한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 임직원 대상 동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93.4%가 찬성했다. 이는 삼성전자 DS부문, 삼성전기에 이은 변경으로, 산정 변수가 복잡한 EVA 방식 대신 직관적인 영업이익 지표를 활용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