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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린트 NPU, 레이 프레임워크서 자동인식 지원
팹리스 기업 모빌린트는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 '레이(Ray)'에서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자동으로 인식되도록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레이는 여러 서버와 AI 반도체를 연결해 연산 능력을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다. 모빌린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레이에서 자사 NPU를 자동 인식하고 연산 자원 할당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모빌린트 NPU를 레이에서 쓰려면 개발자가 직접 처리장치를 별도로 등록해야 하는 등 과정이 복잡했다.

인텔, 양자컴퓨팅 SW사 클래식 인수 — 스핀 큐비트 결합
인텔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클래식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26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래식은 특정 큐비트 방식이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사용자 명령에 맞춰 하드웨어별 큐비트 특성에 최적화한 양자 회로를 자동으로 설계해 준다. 인텔은 이 플랫폼의 역할을 반도체설계자동화(EDA) 도구에 견줬다. 인텔은 자체 스핀 큐비트 제조 기술과 클래식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하드웨어부터 개발 도구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인텔, 클래식 인수로 양자컴퓨팅 풀스택 플랫폼 구축
인텔이 이스라엘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클래식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클래식은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큐비트 구현 방식이나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고 알고리듬을 구현할 수 있는 합성 플랫폼을 개발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자연어 기반 양자 응용프로그램 생성 AI 에이전트도 공개했다. 인텔은 이번 인수가 2015년부터 이어온 실리콘 기반 큐비트 제조 역량을 보완해 풀스택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인텔 양자컴퓨팅 그룹이 이번 인수를 계기로 풀스택 비즈니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는 각국 경쟁당국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GPU당 소프트웨어 구독료 공개 — 오픈쉘 보안 구조와 연계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10월 22일 GTC 베를린에서 AI 팩토리용 에이전트 소프트웨어의 GPU당 연간 구독료를 언급하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회사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스하드웨어는 이 발언을 토대로 가정한 시나리오를 제시했지만, 이는 매체의 가정이며 회사의 공식 전망은 아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AI Enterprise 구독 상품을 가격표에 올려두고 있으며, 황이 언급한 금액은 그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발언은 10월 21일 공개한 오픈쉘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맞물려 있는데, 베라 루빈 시스템과 베라 CPU, 블루필드-4 DPU에 센트리로 에이전트 활동을 감시해 범위를 벗어난 에이전트를 격리하는 구조다. 엔비디아는 오픈쉘의 윈도우 버전 출시 계획도 밝혔다.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에 구독형 과금 도입 검토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GTC 베를린에서 AI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해 GPU당 연간 구독료를 부과하는 방식을 언급했다고 톰스하드웨어가 보도했다. 황 CEO는 이 요금이 AI 팩토리에서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전체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엔비디아는 어떤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는지, 몇 개의 GPU가 대상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발언은 베라 루빈 인프라와 블루필드-4 DPU, 센트리를 결합한 오픈셀 레퍼런스 아키텍처 발표 직후 나왔으며, 엔비디아는 에이전트 보안·관리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래블업 상장, 구독매출 확대로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차별화
코스닥 상장을 앞둔 래블업이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284.53대 1이었지만 신청의 절반가량이 희망범위 하단 미만을 제시해 가격 평가는 보수적이었다. 메타의 AI 투자 확대발 자금조달 우려로 나스닥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급락하는 등 시장 여건도 우호적이지 않다. 래블업은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Backend.AI'의 구독 라이선스 매출 비중을 2023년 52.8%에서 지난해 82.4%로 높였으며, 공모자금은 해외 거점 구축과 GPU·NPU 검증 인프라 투자에 쓸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아타리 VCS, 2027년 2월 소프트웨어 스토어 종료
아타리가 2021년 출시한 하이브리드 콘솔-PC 'VCS'의 소프트웨어 스토어를 2027년 2월 1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용자는 2027년 1월 31일까지 스토어에서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수 있으며, 이후 아타리는 인증·소프트웨어의 아타리 인프라 의존을 없애고 로컬 환경으로 기능을 이전할 수 있는 OS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이용자에게는 자체 게임 제작과 공유가 가능한 '아타리 홈브루 앱'이 배포된다. VCS는 AMD 라이젠 임베디드 R1606 APU와 DDR4 램, eMMC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데비안 기반 리눅스 OS로 구동됐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애니브릿지, 멀티 가속기 런타임 개발 — TIPS 선정에 시드 투자 유치
더벤처스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애니브릿지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 애니브릿지는 더벤처스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최종 선정돼 10월 21일 협약을 맺고 향후 2년간 R&D 자금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KAIST 전산학부 박종세·권영진 교수가 공동 창업했으며, 삼바노바 공동창업자인 쿤레 올루코툰 스탠퍼드대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애니브릿지는 GPU·NPU·PIM 등 다양한 가속기를 함께 구동하는 멀티 가속기 런타임과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카카오클라우드와의 PoC를 거쳐 2027년 정식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