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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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우주부품 업스크리닝 진출 — 유리기판 분석도 확대
큐알티가 반도체 신뢰성 평가와 고장분석 사업 영역을 우주용 부품과 유리기판으로 넓힌다고 4일 밝혔다. 우주 분야에서는 저궤도 군집위성 제조사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우주 전용 부품 대신 상용부품(COTS)을 쓰려는 움직임에 맞춰, 해당 부품이 우주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지 미리 가려내는 업스크리닝 시장을 공략한다. 유리기판은 시제품 제작 단계를 지나 양산 검증 단계로 들어서면서 고장분석과 공정 분석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재나 구조가 바뀔 때마다 신뢰성을 다시 확인해야 하는 특성이 이러한 수요 증가의 배경으로 꼽혔다.

칩 설계 시프트레프트, AI 에이전트 신뢰성이 새 과제로
반도체 전문 매체 Semiconductor Engineering이 Synopsys, Hiveware, Silvaco, Axiomise 전문가들과 칩 설계 시프트레프트 전략의 변화를 논의했다.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도입으로 재료·트랜지스터 구조·아키텍처 선택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 탐색할 수 있게 됐지만, AI가 생성한 설계와 서로게이트 모델이 실제 하드웨어를 정확히 반영하는지 검증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Axiomise의 다르바리는 기능 검증이 보안·기능안전·전력과 동급의 문제로 부상했으며, 일부 기업은 포멀 검증을 통해 AI 생성 설계의 신뢰성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시프트레프트가 선형적 과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보에 따라 아키텍처를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멘스, 3D-IC 설계에 AI 에이전트 — 물리 기반 검증으로 신뢰성 확보
반도체 설계는 트랜지스터와 배선, 타이밍, 열 분포 등 물리 법칙에 의해 결정되므로, AI 에이전트가 내놓은 결과도 물리 기반 EDA 엔진으로 매 단계마다 검증되어야 신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멘스는 여러 EDA 도구의 MCP 서버와 스킬 파일을 Fuse EDA AI Agent로 연결하고 Claude Code를 에이전틱 코딩 IDE로 활용해, 플로어플래닝부터 라이브러리 특성화, 전력 분석, 열 사인오프, 시스템 레벨 열 시뮬레이션, 파라시틱 추출, SPICE 시뮬레이션까지 9단계로 구성된 전기-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했다. 이 워크플로우는 7개 지멘스 EDA 툴에 걸쳐 100~200회의 에이전트 턴을 거치며 12시간 이상 실행되고, 각 단계는 신호오프급 물리 기반 솔버로 검증된다. 사이클당 열전달계수, 전력 예산, 재료 적층 구성을 바꿔 200개에서 500개 이상의 설계 포인트를 평가할 수 있다.

미래기술 전략포럼 3차, AI에이전트 신뢰성 논의
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한국인공지능법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미래기술 전략포럼' 제3차 행사가 다음달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AI 에이전트의 기술 발전과 산업 적용 가능성, 신뢰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주제로 다룬다. 김지훈 SKT AI사업본부장과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AI 에이전트 기술과 산업 적용 방향을 발표하고, 이어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및 라운드토크가 진행된다. 포럼은 지난 8월 31일 창립 및 1차 행사를 시작으로 AI·반도체 등 국가 핵심 미래기술 관련 논의를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큐알티·원자력연구원, 우주·국방용 전자부품 방사선 검증 MOU
큐알티(QRT)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반도체·전자부품의 방사선 영향평가와 내방사선 신뢰성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우주, 항공, 국방 등 고방사선 환경에서 쓰이는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내방사선 신뢰성을 검증하고, 공동연구 성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도 함께 추진한다. 협력 범위에는 방사선 영향평가, 양성자·중성자·전자·감마선 등 고에너지 입자빔 기반 시험평가 기술 연구, 양성자가속기 등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산학연 협력 과제 공동 기획이 포함된다.
메모리(DRAM·NAND·HBM)Goodram 폴란드 공장, DRAM·SSD 번인테스트로 신뢰성 검증
폴란드 메모리 제조사 Goodram이 자사 폴란드 공장에서 시행하는 DRAM과 SSD 품질 검증 절차를 공개했다. 해당 공장은 섭씨 80도에서 진행하는 번인(burn-in) 테스트를 포함해 400개가 넘는 진단 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다. 여기에 고도화된 환경 검증 절차까지 더해 제품 신뢰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알티 김영부 회장, 반도체 신뢰성평가 공로로 동탑산업훈장 받아
김영부 큐알티 회장이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9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품질 분석과 신뢰성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 자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가 훈장으로, 산업 현장에서 쌓은 기술·경영 성과와 국가 경제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된다.
설계·EDA·IP칼리브레 DE-Via, 비아 자동 삽입해 설계 초기 신뢰성 높여
Calibre DesignEnhancer Via(DE-Via)는 물리설계 단계에서 비아 저항, 일렉트로마이그레이션, 라우팅 밀도 문제에 대응해 추가 비아를 자동으로 삽입하는 EDA 툴이다. DRC 클린을 유지하면서 설계 초기 단계에 비아 안정성을 확보하는 시프트레프트 방식을 적용해 후반 사인오프 단계의 반복 작업을 줄인다. 쇼트 발생 가능 영역을 식별해 해당 구역에는 비아를 삽입하지 않음으로써 생산성과 미해결 이슈에 대한 가시성을 유지한다. 기존 설계 플로우와의 통합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