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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4A PDK 0.9 공개, 2028년 양산 목표 공정 검증 단계 진입
인텔 파운드리가 차세대 공정 14A의 설계키트(PDK) 0.9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PDK는 이론적 모델이 아닌 실제 실리콘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고객사가 더 높은 신뢰도로 제품 설계를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인텔은 2027년 1분기에 양산 준비 완료를 검증하는 PDK 1.0을 공개할 계획이며, 2027년 하반기 자사 제품의 리스크 생산에 이어 2028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14A는 18A 공정을 기반으로 2세대 리본펫2 게이트올어라운드 트랜지스터, 파워다이렉트 후면 전력 공급, 터보셀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인텔은 장비·소재 공급사를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협력 모델도 개편했다고 밝혔다.

에일리언웨어 Area-51, RTX 5070·인텔 울트라9 275HX 탑재
Dell의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언웨어가 18인치 게이밍 노트북 'Area-51'을 소매업체 Woot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모델은 8코어 성능 코어와 16코어 효율 코어로 구성된 24코어 인텔 코어 울트라9 275HX CPU와 8GB GDDR7 메모리, 4,608개 CUDA 코어를 갖춘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모바일 GPU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6,400MT/s급 32GB DDR5가 듀얼 채널로 구성되며, 저장장치는 PCIe 4세대 1TB NVMe SSD다. 디스플레이는 2,560x1,600 해상도에 3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8인치 LCD 패널이며, 썬더볼트 지원 USB-C, HDMI 2.1, 2.5Gb 이더넷, Wi-Fi 7 등을 제공한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임인텔리전스, 슬링샷 2026 준우승으로 AI 보안 기술력 입증
에임인텔리전스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딥테크 스타트업 대회 '슬링샷 2026'에서 종합 준우승과 첨단 컴퓨팅·인텔리전스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가 주최하며 148개국 5100개 기업이 지원했다. 박하언 공동창업자 겸 CTO는 결선에서 생성형 AI와 자율 에이전트·로봇의 판단과 행동을 검증·통제하는 보안 기술 '에임 컨트롤 루프'를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해 '슈퍼노바 챌린지 2.0' 종합 우승과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아시아태평양 톱10 선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수상하며 세 번째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수상을 계기로 싱가포르 현지 팀 구축과 기업·기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비·소재·부품이엔에프테크놀로지, 암모니아수로 유럽계 IDM 공급망 진입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미국 텍사스 카일 공장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오스틴·테일러 팹과 인텔에 이어 현지에서 세 번째로 확보한 고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카일 공장에서 유럽에 본사를 둔 해외 종합반도체 기업에 암모니아수 공급을 시작했다. 신규 고객사는 미국에 팹을 두고 있다. 암모니아수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서 과산화수소 등과 섞어 웨이퍼 표면의 유기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소재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인텔 랩터레이크 넥스트, DDR4 LGA1700 CPU 교체 수요 겨냥
인텔이 DDR4 기반 LGA1700 메인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신규 프로세서 '랩터레이크 넥스트'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DDR5 메모리 가격 부담으로 DDR4 지원 프로세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AMD가 AM4 메인보드용 프로세서를 재출시한 것과 유사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나와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판매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DDR4를 지원하는 13·14세대 코어 비중이 DDR5 전용 코어 울트라 200S보다 높았다. 영국 매체 클럽386은 세관 기록을 근거로 미출시 LGA1700 프로세서 4종이 베트남에서 출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조 공정은 기존 인텔 7 공정을 유지하거나 이를 개선한 동급 공정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ASRock B860 챌린저 와이파이, 보급형 인텔 메인보드 성능 점검
톰스하드웨어가 인텔 B860 칩셋 기반 ASRock B860 챌린저 Wifi 메인보드를 리뷰했다. 이 보드는 인텔 코어 울트라와 코어 울트라 시리즈2(Arrow Lake, Arrow Lake 리프레시)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PCIe 5.0 M.2 슬롯 1개를 포함한 M.2 슬롯 3개, SATA 포트 4개, 2.5GbE, Wi-Fi 7을 갖췄다. USB 포트는 최대 5Gbps 속도에 그치고 전력 설계(VRM)도 강하지 않지만, 테스트에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270K Plus 프로세서를 기본 클럭으로 문제없이 구동했다. 다만 VRM 온도가 다른 테스트 보드보다 높게 나타나 통풍이 좋은 케이스 사용이 권장된다고 리뷰어는 밝혔다.

인텔, 서버 CPU로 생산량 이동 — AI 수요에 공급난 대응
인텔이 AI 산업의 수요 급증에 대응해 일부 생산능력을 PC용에서 서버용 CPU로 재배치하고 있다. 아일랜드 Fab 24를 증설해 제온 생산을 확대하고, 애리조나 Fab 62에는 예정보다 앞서 장비를 반입해 18A 공정 양산을 준비 중이다. 오리건 공장에서는 원래 팬서레이크용으로 배정됐던 18A 생산자원 일부를 인텔3 공정으로 전환해 그래나이트래피즈 제온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인텔 CEO 리우부 탄은 실적발표에서 업계가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급 부족 중 하나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뉴멕시코와 말레이시아의 패키징 생산능력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시장·실적·공급망인텔 CCPG 실적 둔화 쇼크, 반도체 섹터 전체 시총 급락
인텔 주가가 하루 동안 30% 급락해 약 15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졌으며, 이는 인텔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일 손실이다. 이번 급락은 인텔 클라이언트컴퓨팅그룹(CCPG) 매출이 2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이 발단이 됐다. 같은 날 반도체 지수 SOX는 9.14% 하락했고 Arm, AMD, 퀄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ASML, 램리서치,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델, HPE, 슈퍼마이크로, 오라클 등 서버·클라우드 기업 주가도 7~13% 떨어졌으며, Benzinga 추정에 따르면 이날 반도체 업종 전체 시가총액 약 1조 달러가 증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