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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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 촉매 표면, 원자거리 4~7nm가 결합력 좌우
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과 막스플랑크 다학제과학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금속 촉매 표면에서 분자가 결합한 지점으로부터 수 나노미터 떨어진 원자 구조도 화학 결합 세기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진은 계단 모양의 백금 표면을 이용해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일산화질소 분자의 결합 세기를 측정했고, 이웃한 원자계단까지의 거리에 따라 결합 에너지가 최대 약 0.2eV까지 달라짐을 확인했다. 장거리 영향이 나타나는 특성 거리는 분자 종류별로 약 4~7nm였다. 연구진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분자 궤도와 전자띠 개념을 결합한 '프런티어 오비탈-밴드 모델'을 제시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에너지기술연구원, CVD로 맞춤형 촉매 제조 — 에틸렌 수율 29배 향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희연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 서울대, 일본 국립재료과학연구소와 함께 반도체 공정인 화학기상증착(CVD)을 촉매 제조에 접목해 원자 단위로 구조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망간(Mn) 입자 표면에만 텅스텐(W) 원자를 선택적으로 증착해 메탄을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촉매를 만들었다. 실험 결과 촉매 활용률은 기존 액상법 대비 약 28%에서 82%로, 메탄 전환율은 6.9%에서 51.7%로 높아졌고 에틸렌 수율은 0.9%에서 26.0%로 상승했다. 800도에서 180시간 운전해도 원자가 뭉치지 않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으며, 연구팀은 기술성숙도를 시제품 단계인 4단계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게재됐다.

블룸버그 "아이폰 듀오, 폴더블폰 대중화 촉매 될 것"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가 2007년 초기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 미쳤던 것과 유사한 영향을 폴더블폰 시장에 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폴더블폰은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2%에 불과하지만, 아이폰 듀오 출시와 경쟁사들의 유사 제품 출시가 맞물려 이 비중이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높은 가격 등 진입 장벽으로 초기 스마트폰 시장만큼 빠른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제조비용 하락과 애플의 할부·리스 프로그램 확대가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애플이 '듀오' 브랜드 아래 다양한 파생 폴더블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