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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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출 점유율 50%로 역대 최고, 삼성전자는 출하량 선두
애플이 2026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5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매출 점유율 19%로 2위에 올랐지만 출하량 기준으로는 1위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평균 판매가 상승과 프리미엄 모델 확대가 전체 시장 매출을 떠받쳤다. 전체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실적·공급망가트너, PC 출하량 22.4%↓ — D램 가격 급등 영향
가트너에 따르면 올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5540만 대로 2023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4% 줄어든 수준으로, 앞서 IDC가 발표한 20.1% 감소와 비슷한 흐름이다. 가트너는 D램 공급 단가 급등, 제조사의 한정된 부품 배분 우선순위 조정, 고가 사양 제품으로의 전환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위 6개 PC 제조사의 출하량이 모두 줄었는데 HP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애플은 감소폭이 가장 작아 맥북 판매에 힘입어 점유율이 올랐다.
시장·실적·공급망IDC, 글로벌 PC 출하량 20% 감소 — 메모리값 상승 영향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6년 10월 8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62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1%, 2분기 대비 9.1% 감소했다고 밝혔다. IDC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비해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이 상반기에 재고를 미리 확보한 데다 공급망 제약이 겹쳐 통상적인 개학 수요 증가 흐름이 꺾였다고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레노버가 1490만대로 점유율 23.8%를 유지했으나 출하량은 전년 대비 22.6% 줄었고, HP(1030만대, -30.9%)와 델테크놀로지스(760만대, -25.0%)도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애플과 에이수스는 각각 590만대, 550만대로 11.3%, 8.6% 줄었다. IDC는 유통업체들의 단기 할인 판매 가능성은 있지만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PC 출하량 IDC 집계 20%대 급감, 메모리 공급난 여파
IDC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해 전 분기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IDC는 PC 제조사와 유통망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비해 2분기에 재고를 미리 확보한 것이 3분기 출하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HBM 수요 증가로 메모리 제조사들이 데이터센터용 생산에 집중하면서 PC용 메모리 공급이 줄었으며, 마이크론은 크루셜 램·SSD 브랜드를 종료했다. 상위 3개 업체인 레노버, HP, 델의 출하량 감소폭이 가장 컸던 반면 애플과 에이수스는 상대적으로 적게 줄었다.

유럽 PC 출하량 급감, 메모리값 상승에 교체 지연
유럽 PC 시장이 메모리 가격 상승 여파로 위축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컨텍스트에 따르면 PC용 메모리 평균 가격 상승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20%, 3분기 초 7%로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유럽 IT 부서와 기업 구매자들이 연간 조달 한도 내에서 구매해야 해 추가 가격 상승을 흡수하지 못하고 PC 교체 시기를 늦추고 있다. 이에 따라 3분기 초 데스크톱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노트북은 10% 감소했다. 컨텍스트는 이런 출하량 둔화가 일시적 현상인지 지속적인 수요·가격 조정의 시작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픈형 무선이어폰(OWS) 2분기 출하량 12%↑
옴디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오픈형 무선이어폰(OWS)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 OWS는 귓구멍을 막지 않는 클립온·이어훅 형태의 무선이어폰으로, 이어버드를 귓속에 밀착시키는 기존 완전무선이어폰(TWS)과 구분된다. 2분기 OWS 시장에서는 샥즈가 110만 대를 출하해 10.3%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사낙·화웨이·베이스어스·에디파이어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글로벌 TWS 출하량은 821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며, 애플이 20.5%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시장·실적·공급망PC용 GPU 출하량 증가, 중국 AI 워크스테이션 개조용 구매
시장조사업체 존페디리서치(JPR)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PC용 GPU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0.4%,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분리형 그래픽카드 출하량도 전분기 대비 10% 늘어 계절적 감소 경향과 반대로 움직였다. 홍콩 매체 HKEPC는 중국 업체들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구매해 AI 워크스테이션용으로 개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수출규제로 중국에 성능을 제한한 지포스 RTX 5090D만 공급할 수 있지만, HKEPC는 RTX 5090이 계속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 출하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OLED TV 760만대, 2028년 정점 후 메모리 부담 변수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은 전 세계 OLED TV 출하량이 2024년 610만대에서 매년 증가해 2028년 760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29년, 2030년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LCD TV 출하량은 2027년까지 줄었다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다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시그마인텔은 TV 제조원가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어 2027년 TV 수요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향후 2년간 가격 전략이 TV 시장 수요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대만 AUO가 LCD TV 패널 사업에서 철수할 경우 2028년부터 LCD 패널 공급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