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뉴스
네이버클라우드, 에픽 서버 3만5000대 가동 — 5세대 튜린 도입
네이버클라우드가 AMD 에픽 프로세서 기반 서버를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약 3만5000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희 네이버클라우드 IaaS 담당 센터장은 4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AI 서울 2026' 행사에서 올해 하반기 144코어의 5세대 에픽 튜린(9005)을 추가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13개 데이터센터에서 총 25만대 규모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AMD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어위브·네비우스 주가 하락, 국내 베슬AI·엘리스그룹도 투자 부담
AI 전용 인프라를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산업을 둘러싸고 투자 부담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11월 2일 미국 증시에서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주가가 약 8% 하락했으며, 로이터는 주요 네오클라우드 종목이 한 달간 30% 넘게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데이터센터 외 매출원이 없는 기업들의 구조조정 가능성을 경고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반박했다. 국내에서는 엘리스그룹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32.04% 하락했고, 베슬AI는 GPU 7000장 운영에서 2030년까지 20만 장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가트너는 2030년까지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80% 이상이 독립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육군 군수사령부, 네이버클라우드와 AI 조달·정비 협약
네이버클라우드가 육군 군수사령부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조달·정비·물류 등 군수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AI 기반 군 특화 조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상태기반정비(CBM+) 기술로 무기체계 고장을 사전에 파악하는 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스마트 팩토리 기술도 적용하며, 네이버클라우드는 GPU 인프라 컨설팅과 전방 배치 엔지니어(FDE)를 통한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군수가 AI 전환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KT클라우드, GPU 서버 액체냉각 자체 개발 — AIDC 운영기술 내재화
KT클라우드가 서울 목동2데이터센터 내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개했다. 이곳에서는 GPU 서버용 직접 칩 냉각(D2C) 액체냉각 기술과 액침냉각, 자체 개발한 수냉식 부하기(로드뱅크) 등 냉각 검증 장비를 실증하고 있다. D2C 기술은 가산 AIDC에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에게 이미 상용 서비스로 제공 중이며, 회사는 공랭식 대비 냉각 전력 소비를 20~3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 설비 장애 복구 경로를 찾는 '패스파인더'와 설비 이상을 예측하는 'DIMS 인사이트' 등 운영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했다. KT클라우드는 2031년까지 기존 시설과 별도로 1기가와트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케이클라우드 데브데이, GPU·NPU 혼합 운영 기술 공개
ETRI가 운영하는 오픈케이클라우드 커뮤니티가 11월 10일 서울 ST센터에서 '오픈케이클라우드 데브데이 2026'을 개최한다. 행사는 국산 AI 반도체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는 기술과 구현 방안을 공유하며, GPU와 NPU 등 서로 다른 AI 반도체를 함께 관리하고 작업을 배분하는 기술을 다룬다. 2부에서는 쿠버네티스 기반 자원 배치, 오픈스택 기반 AI 추론 클러스터 구축, 자연어 명령 기반 자원 할당 기술 등 구체적인 구현 방법이 발표된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되며 ETRI, 이노그리드, 오케스트로 AGI, 모빌린트 등이 참여한다.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ERP 확대로 3분기 매출 16.2% 증가
현대오토에버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6.7%에서 5.6%로 낮아졌다. 시스템통합(SI)·IT아웃소싱(ITO)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IT 부문이 매출의 83.7%를 차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고, 주요 고객사의 클라우드 도입과 차세대 ERP 전환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차량SW 부문은 매출 성장이 0.8%에 그쳤고 미국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익성 부담이 있었다. 회사 측은 일부 엔터프라이즈IT 계약이 4분기로 연기되며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ERP 전환 수요로 3분기 매출 증가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클라우드와 차세대 ERP 전환 등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사업은 글로벌 IT 투자 확대와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미국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수익성이 낮아진 만큼 운영 효율화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AWS·구글·MS 3분기 클라우드 매출 급증, AI 반도체 투자 가속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올해 3분기(7~9월) 실적에서 AI 수요에 힘입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구글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3% 증가해 세 회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애저는 48% 늘었다. AWS는 39.3% 증가해 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성장률은 경쟁사보다 낮았다.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AWS는 점유율 28%, MS는 20%, 구글은 15%를 차지했다. 세 회사 모두 자체 AI 반도체(트레이니엄, TPU, 마이아)와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며 AI 인프라 경쟁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