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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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그록 AI, 라틴아메리카 금융기관 해킹에 동원돼
해킹조직 '사이버카르텔'이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스페이스X의 그록, 문샷AI의 에이전트를 이용해 중남미 은행과 모바일 결제 앱을 공격한 사실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스트라이커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직은 AI 모델에 테스트 환경이라고 속여 보안 장벽을 우회했고, 한 모델이 요청을 거부하면 다른 모델로 바꾸거나 악성코드 배포 작업을 맡겼다. 이 과정에서 비밀번호와 고객 데이터가 유출되고 일부 은행 계좌에 무단 접근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에 대한 해당 조직의 접근을 이미 차단했으며, 스페이스X도 대응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2025년 11월에도 자사 AI가 사이버공격에 사용된 사례를 공개한 적이 있다.
시장·실적·공급망AWS, 한화솔루션·카카오와 AI 에이전트 전사 확산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3일 서울에서 열린 'AWS AI 웨이브 2026'에서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를 기업 전반에 확산해 국내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한화솔루션은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사내 LLM 게이트웨이를 구축해 앤트로픽 클로드 코워크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약 3주 만에 서비스 배포 환경을 구성해 활용 범위를 한국과 미국 사업장으로 넓혔다. 카카오는 AWS 클라우드로 자체 AI 모델 '카나나'를 학습하고 추론과 서비스 운영은 온프레미스에서 수행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정부 사업 '모두의 AI' 운영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김기완 AWS코리아 디렉터는 AI 토큰 사용량이 늘어나는 만큼 투자 대비 성과 측정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클로드 코드, 맥 채굴 악성코드 탐지 — 애플 실리콘 CPU 발열 원인 규명
개발자 'UntilHEX'가 맥 온도 모니터링 앱을 만들다가 코딩 에이전트 클로드 코드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클로드는 xmrig라는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가 CPU를 1175%(약 12개 코어) 사용 중이며 CPU 온도가 112도까지 올랐다고 알렸다. 이 악성코드는 8월 29일경 시스템 시작 항목에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클로드는 파일을 임의로 삭제하지 않고 사용자 동의를 받은 뒤 채굴 프로그램을 중지하고 격리 폴더로 옮겼으며, 이후 맬웨어바이트 검사로 제거 여부를 확인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PS5 탈옥모드서 엑스박스 클라우드게이밍 구동, 클로드로 제작
브라질 개발자 RafaelNGP가 탈옥된 PS5에서 작동하는 홈브류 'PSBox Cloud Gaming'을 개발해 깃허브에 공개했다. 이 모드는 Claude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최대 4개의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엑스박스 입력으로 매핑해 PS5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xCloud)을 네이티브로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지포스 전화 인증으로 로그인하며 1080p60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PS5 GPU의 AMD FSR 1이나 Anime4K 업스케일러로 4K 업스케일이 가능하다. 테스터들 사이에서는 매크로블록킹, 핑크색 아티팩트, 듀얼센스 진동 오류 등 영상 문제가 보고됐지만 만족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후 개발자는 요청에 따라 엑스박스 로컬 리모트 플레이 기능도 추가했다.
시장·실적·공급망챗GPT·클로드 계정 다크웹 불법거래, AI 보안위협 노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S2W가 자율형 AI 에이전트 'DRI'를 활용해 다크웹과 텔레그램을 조사한 결과, 챗GPT·클로드·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계정이 정상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불법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거래에는 사기성 판매와 추가 개인정보 탈취 위험이 함께 뒤섞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2W는 이러한 불법 계정 거래 이용을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미나이 4 아르곤 공개, 구글 AI프로 구독료 인하
구글이 지난해 11월 '제미나이3 프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신규 프론티어 모델 '제미나이4 아르곤'을 공개했다. 아르곤은 최대 출력 토큰을 6만4000개에서 100만개로 늘려 장시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금융·법률 업무, 사이버보안 등 여러 단계를 오래 이어가는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딥SWE v1.1, 오토메이션벤치, 발스 인덱스 등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고 구글은 밝혔다. 동시에 구글코리아는 '구글 AI 프로' 연간 구독료를 40% 낮추는 프로모션을 시작하고 이병헌·김고은 등을 앞세운 새 광고 캠페인도 공개했다. 국내 AI 앱 신규 설치 건수에서 제미나이는 챗GPT, 클로드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클로드 토큰 중국 그레이마켓 유통, 데이터 유출 우려 확산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등 중국 곳곳에서 해외 서버에 클로드 계정을 모아두고 이를 되파는 '중계소(토큰 그레이마켓)'가 성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정가보다 크게 낮다. 공급망은 계정 공급자, SMS 인증·KYC 대행업체, 프록시 서버 운영자, 리셀러 등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어 한 층이 차단돼도 금방 다른 업자로 대체된다. 앤트로픽은 9월 10일 위협 보고서에서 알리바바·딥시크·문샷AI 등 중국 기업 7곳이 클로드와의 대화 기록을 모델 학습(증류)에 썼다고 밝혔고, 특히 문샷과 딥시크는 자사 서비스에 들어온 실제 고객 질문을 몰래 클로드로 보내 답을 받는 방식을 썼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CCTV 감시 영상과 공안 기록 등 민감 데이터가 클로드 서버로 전달된 사례가 드러나면서 중국 CAC가 딥시크와 문샷AI를 조사했다.
시장·실적·공급망GLM-5.3, 클로드급 사이버공격력에도 안전장치 취약성 노출
앤트로픽이 중국 Z.ai의 오픈웨이트 모델 'GLM-5.3'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 능력과 안전성을 시험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410건의 사이버 익스플로잇 과제에서 GLM-5.3은 50건을 성공시켜 자사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56건에 근접했다. 그러나 간단한 기법만으로 GLM-5.3의 안전장치를 64~100% 확률로 우회할 수 있었던 반면, 같은 방법은 클로드 모델에는 통하지 않았다. 연구진이 모델 가중치를 수정하는 '어블리터레이션' 기법을 적용하자 90%를 넘던 거부율이 2~12%까지 떨어졌다. 이에 Z.ai는 자사 모델이 다수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방어와 취약점 발견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