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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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타이완 노조 파업, HBM 생산기지서 이익공유 요구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공장 노조가 10월 22일 24시간 경고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타오위안 공장 직원의 약 70%인 2,335명을 대표하며, 2027 회계연도부터 분기 영업이익의 15%를 상여금 재원으로 보장하는 이익 공유 제도를 요구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9월 발표한 일회성 보상안을 노조는 장기 기준이 없다며 거부했다. 같은 날 타이중 공장 노조와는 단체협약을 체결해 이익 연동 분기 상여금 지급에 합의했으나, 타오위안 공장 협상은 구체적 비율을 정하지 못하고 결렬됐다. 대만 공장은 마이크론 전 세계 생산 능력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AI 서버용 HBM도 생산한다.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노조, 10월22일 파업 — HBM·DDR5 생산 차질 우려
로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사업장 노조가 10월 22일 하루 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올해 성과급에 대한 구체적 제시와 향후 이익 공유를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며, 9월 협상이 결렬된 뒤 10월 초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마이크론의 가장 큰 대만 생산기지인 타이중 사업장 노조는 같은 날 회사와 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아직 파업을 승인하지는 않았다. 타오위안과 타이중 공장은 DDR5, LPDDR 등 범용 메모리와 AI 가속기용 HBM을 생산하며, 마이크론은 대만에서 약 1만 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장비·소재·부품리노공업, 파업 여파로 내년 순환휴직 검토 — 반도체 부품 물량 감소
부산 소재 반도체 부품업체 리노공업이 파업 여파로 내년 임직원 순환휴직을 검토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으로 고객사 이탈과 내년 물량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생산 인력 대비 일감이 부족해졌다는 판단이다. 다만 순환휴직 시행 여부와 기간, 대상, 급여 지급 방식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논의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노공업은 통상 고객사와 협의한 물량을 약 6개월 뒤 생산에 반영하는데, 9월이 내년 상반기 생산 물량을 정하는 시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구아이구아이 과자공장, ASE 부지매각 후 파업투표 94%
대만 스낵 제조사 궈궈(Guai Guai)가 공장을 신주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노조 파업 찬반투표에서 94%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 회사의 코코넛맛 과자는 반도체 장비 위에 행운을 비는 부적처럼 놓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기존 중리 공장 부지를 반도체 패키징업체 ASE에 매각해 NT$56억(약 1억7610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지만 이를 직원들과 나누지 않았다. 노조는 근속연수를 고려한 보상, 이전을 원치 않는 직원에 대한 퇴직 보장, 잔류 직원 월 NT$1만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타오위안 노동국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시장·실적·공급망마이크론, 대만 직원에 보너스 제시…노조는 거부하며 파업 예고
마이크론이 대만 직원들에게 1인당 최소 170만 대만달러(약 5만3809달러)를 포함한 사상 최대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 중 100만 대만달러(약 3만1650달러)는 일회성 현금 감사 보너스다. 그러나 타오위안·타이중 노조는 이 패키지가 투명한 보너스 체계 논의를 회피했다며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분기별로 배분하는 상시 이익공유제와, 회계연도 2026 기준 약 83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일회성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9월 4일 정부 중재가 결렬된 뒤 나온 이번 제안에 이어, 2차 중재는 9월 21일로 예정돼 있으며 결렬 시 노조는 파업 투표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장·실적·공급망애플 신임 CEO 취임 등 이번 주 IT 이슈 총정리
9월 1일 존 터너스가 애플 신임 CEO로 취임하며 팀 쿡은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2일에는 브로드컴이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력거래소 3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발표도 예정돼 배터리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와 포스코 노조는 각각 부분파업을 예고했으며, 9월 1일에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통합법인 'H&L Advanced'가 출범한다. 이 외에도 국회 정기국회 개시, IBM·몽고DB·마키나락스 등 다수의 AI 관련 행사가 이번 주 예정돼 있다.
시장·실적·공급망마이크론 대만 노조 파업 찬성 80%, 삼성식 이익공유 요구
대만 마이크론 노동조합이 진행한 예비 설문조사에서 파업 찬성 비율이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현재의 보너스 제도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처럼 이익공유 방식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댄 나이스테드는 X를 통해 삼성전자는 이익의 10.5%, SK하이닉스는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노동법에 따라 정식 파업 투표에 앞서 9월 중순까지 조정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도 5월 파업 직전 협상 타결로 파업 사태를 피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