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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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민주당 상하원 장악, 한국 재계 대미투자 감독 변수 부상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동시에 장악하면서 국내 재계가 대미 통상 전략을 다시 계산하고 있다. 의회 권력이 바뀌어도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의회의 감독 강화로 대미 투자 기업의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는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통상 환경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 이시욱 경제연구총괄은 대통령 거부권을 무력화하려면 상원 67석이 필요해 입법으로 관세를 제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장·실적·공급망GPT-6.1·제미나이4·앤트로픽, AI 안전 이슈 잇따라 부상
오픈AI는 안전 기준 미달을 이유로 'GPT-6.1 아스트라' 출시를 보류하고, 대신 'GPT-6.1 솔'과 상시형 개인 에이전트 '닷츠'를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기업공개 투자설명서에 AI의 실존적 위험 가능성을 명시했으며, 구글은 새 플래그십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일반 공개에 앞서 사이버 방어 조직에 먼저 제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문서에서 'AI' 대신 '슈퍼인텔리전스(SI)' 용어 사용을 명령하고 6개 기업과 자율 규제 합의문을 공개했으며, 캘리포니아주는 AI 단독 해고를 금지하는 'SB 947'에 서명했다. 국내에서는 'AI 페스타 26'이 개막했고, 전 국민 무료 AI 서비스 '모두의 AI'가 이달 베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미국 전력망 보안 행정명령, 중국산 장비 조달 제한 추진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8월 26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69킬로볼트 이상 전력망에서 고위험 외국산 장비의 도입·설치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대상은 대형 변압기, 계통연계 인버터, 차단기, 배터리저장장치, SCADA 소프트웨어, 산업제어시스템 등이며, 구체적 대상 기업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고 미 에너지부가 2026년 12월 24일까지 시행 세칙을 마련해야 한다. '적용 대상 외국기업'은 러시아·이란·북한 등 무기 금수국까지 포괄적으로 정의되지만, 전력 부문 공급 비중을 고려할 때 실질적 우려 대상은 중국으로 지목된다. 미국·유럽 업체라도 반도체, 통신모듈, 내부 소프트웨어 등 핵심 하위부품을 해당 국가에서 조달하면 완제품이 제한 대상이 될 수 있다. 2020년 1기 트럼프 행정부도 유사한 행정명령을 낸 바 있으나 2021년 철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