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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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美법인, HYAICO로 개명 — 낸드생산법인을 AI투자용 전환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AI 투자 및 솔루션 사업을 위한 법인명을 'HYAICO 코퍼레이션'으로 확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이 법인명이 명시됐다. 해당 법인의 기존 명칭은 'SK hynix NAND Product Solutions Corp.'로, 미국 내 메모리 생산을 담당하던 법인이었다. SK하이닉스는 이 법인을 AI 투자와 관련 솔루션 사업을 위한 조직으로 전환했다.

애플, AI투자 자제 속 엔비디아 앞서며 시총 1위 복귀
애플이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되찾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1.2% 하락했음에도 시가총액은 5조300억달러(약 6719조원)를 기록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 주가는 4.2% 급락했다. 업계에서는 AI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빅테크 기업들의 수익성 우려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AI 투자 지출을 억제해온 애플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시장·실적·공급망오픈AI 몸값 목표 하향 — AI투자 회수 우려에 반도체주 급락
AI 투자금 회수 지연 우려로 22일(현지시간) 나스닥 종합지수가 2.60% 하락했고, 메타와 코어위브 주가도 각각 약 7%, 10%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4.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 급락했다. 비상장 기업 오픈AI는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한 목표 기업가치를 기존보다 낮춰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3분기 매출이 늘었는데도 설비투자 부담과 무의결권 신규 주식 발행 계획으로 투자자 불안을 키웠고, 코어위브는 대규모 부채에 따른 이자 부담이 매출 대비 커진 상태다. 매슈 말리 밀러타박 수석 시장전략가는 AI 투자금 회수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기술주 매도를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조경태, 통신 AI투자 보조지표 도입 촉구 — CAPEX 통계 개선 요구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9월30일 국정감사에서 통신사의 AI 투자를 별도로 집계하는 'AI 투자 보조지표 체계'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신 3사의 명목 설비투자(CAPEX)는 5G 상용화 첫해인 2019년 약 9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6조원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7% 감소했지만, AI 소프트웨어 개발비·클라우드 이용료·지분투자 등은 이 통계에서 빠진다는 지적이다. 호주 옵터스는 AI로 추가 장비 없이 기지국 전송속도를 20% 이상 높였고, 일본 소프트뱅크와 독일 도이치텔레콤도 AI로 속도 개선과 장애 대응 시간 단축을 이뤘다고 조 의원실은 전했다. 조 의원은 소프트웨어·데이터 등 무형투자와 AI 모델 운영비, 클라우드 이용비를 보조지표로 공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내 종합대책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블루포인트 AI투자플랫폼 고도화 등 스타트업 AI 소식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투자관리 플랫폼 '래티스'에 AI를 접목해 기업 발굴, 투자 검토, 포트폴리오 사후관리 전 과정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도서 AI 라이선싱 플랫폼 멘탯은 IT 전문 출판사 제이펍과 계약을 맺어 전문서 100여 종을 AI 학습·인용 데이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정형데이터 파운데이션 모델 스타트업 넘즈에이아이는 자체 모델 'Causilo'를 공개했으며, 넘즈에이아이 발표에 따르면 TabArena 평가에서 종합·분류·회귀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라플라스파트너스와 ETRI가 연 딥테크 투자포럼에서 초저전력 NPU를 다루는 히츠 등 6개 기업이 소개되는 등 다양한 스타트업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SKT, 지분 51대49로 경영권 유지 — GSMA가 주목한 AI투자모델
GSMA 인텔리전스는 팟캐스트에서 SK텔레콤이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으로 역할을 나누고 SK호라이즌에 KKR·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등 외부자본을 49% 지분으로 참여시키면서도 SK텔레콤이 51% 지분으로 사업 통제권을 유지하는 구조를 사례로 소개했다. GSMA 인텔리전스는 통신사들이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AI 가치사슬에서 더 많은 역할을 확보하려 하며, 관련 사업 확대 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추가 매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이 AI G3 전략을 추진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통신사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적 투자 환경이 SK텔레콤의 AIDC 사업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SK텔레콤과 같은 투자 구조의 재현 가능성은 투자 유치 능력, 국가 차원의 AI 지원, 사업자 역량 등 개별 여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봤다.

네이선 베나이치, AI투자는 생존전략 — 반도체·제조 역량과 결합을
네이선 베나이치 에어스트리트캐피털 파트너는 3일 서울에서 열린 일레븐랩스 조찬 세션에서 한국의 AI 투자가 선택이 아닌 국가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 국가 경쟁력은 투자 규모보다 제조업·반도체·기술 인력 등 각국이 가진 역량을 AI와 연결하는 데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 둔화를 겪은 영국 사례를 들며 산업 기반과 인력 역량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홍상원 일레븐랩스 일본·한국 GTM 총괄과 유진 리앙 APAC 총괄은 보이스 에이전트와 다국어 음성 기술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컨택센터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