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
AMD, 4분기 매출 가이던스서 인텔 추월 — 데이터센터 사업이 견인
AMD는 2026년 3분기 매출이 133.77억 달러로 전년 동기 92.5억 달러보다 크게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틴트 MI455X AI 가속기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급증해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AMD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약 17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인텔이 밝힌 150억~160억 달러 가이던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클라이언트·게이밍 사업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줄었다.
패키징·후공정PVA테플라·ASE, AI로 플립칩 SAM 영상 결함 검출 개선
오스트리아 머티리얼즈센터레오벤(MCL), PVA테플라, ASE 연구진이 플립칩 패키징의 인터커넥트 결함 검출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첨단 패키징 후공정(BEOL)에서 극저유전율(low-K) 층에 생기는 균열, 이른바 '화이트범프' 결함을 찾아내기 위한 AI 기반 이미지 보정 워크플로를 제안했다. 이 기법은 주사음향현미경(SAM) 영상에서 결함 식별력을 높이는 데 특화돼 있다. 해당 논문은 2026년 10월 Journal of Failure Analysis and Prevention에 오픈액세스로 게재됐다.

IBM, 120큐비트 양자칩 2대 연결하는 미터급 커플러 공개
IBM 리서치 연구진이 '미터급 양자 인터커넥트' 논문을 2026년 10월 공개했다. 연구팀은 L-커플러라 불리는 장거리 커플러 네 개를 이용해 120큐비트 IBM Nighthawk R1 초전도 큐비트 프로세서 두 대를 서로 연결하는 실험을 선보였다. 이 커플러는 모듈형 양자 아키텍처에서 개별 프로세서 모듈을 미터 단위 거리에서도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연구 내용은 arXiv 프리프린트로도 게재됐다.

라즈베리파이 5 16GB 가격 또 인상, 메모리값 상승 여파
라즈베리파이 창업자 에벤 업튼이 16GB 라즈베리파이 5와 컴퓨트 모듈 5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메모리 비용이 가파르게 오른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16GB 올인원 데스크톱 모델인 라즈베리파이 500+는 이번에는 가격이 유지됐다. 한 달 전에도 2GB 라즈베리파이 4·5 모델의 가격이 인상된 바 있어, 저용량과 고용량 모델 간 가격 격차가 메모리 비용 부담을 더 뚜렷하게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업튼은 블로그에서 필요 이상의 메모리 용량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안내했다.

레노버 지문인식 USB, 암호화 없는 SD카드로 드러나 보안 논란
보안 연구자 쉬셩 리는 레노버의 지문인식 USB 드라이브 ThinkPlus FU100이 AES-256 암호화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암호화되지 않은 일반 SD카드였다고 밝혔다. 지문 인식 기능은 USB 연결을 허용하는 역할만 했을 뿐 데이터 자체는 보호되지 않아 물리적으로 접근하면 데이터를 그대로 읽을 수 있었다. AI 도구를 활용한 후속 조사에서는 다른 제조사의 USB 저장장치들에서도 백도어 계정과 하드코딩된 키 등 추가 취약점이 발견됐다. 레노버는 해당 취약점에 심각도 '높음'의 보안 권고를 발표하고 서비스센터를 통한 교체나 펌웨어 업그레이드 조치를 안내했다.
장비·소재·부품마우스스튜디오, PCB 자동인식 3D프린팅 마우스쉘 생성기 공개
독일의 전 CS:GO 해설자이자 테크 리뷰어인 바스티안 레하가 10월 28일 X에 자신이 개발 중인 3D프린팅 마우스쉘 생성 소프트웨어 'Mausstudio'의 데모를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마우스 PCB의 STL 3D 파일을 불러오면 버튼 스위치, 센서, 스크롤휠, 나사홀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해당 부품에 맞는 마우스 쉘을 생성한다. 데모에는 Razer Viper V2 Pro와 Zaunkoenig M2K PCB가 예시로 사용됐으며, 폭·길이·높이 조절, 무게 절감용 컷아웃, 배터리 선반 위치·크기 설정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소개됐다. 레하는 Mausstudio가 생성형 AI 없이 수학과 알고리즘만으로 로컬에서 동작한다고 밝혔으며, 출시일과 유·무료 여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시장·실적·공급망美 켄터키대 직원, AI 사용 종교적 면제 획득 — 노동법 쟁점 부상
미국 켄터키대학교 연구행정관 데이비드 더만은 인본주의 신념에 따라 업무에서 AI 사용을 거부하고, 민권법 Title VII에 근거한 종교적 편의제공을 받았다. 그는 ChatGPT나 Microsoft Copilot 같은 도구에 사고를 맡기는 것이 자신을 도덕적 행위자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인본주의협회(AHA)가 이 요청을 지원했으며, AHA 측은 이번 사례가 인본주의 관점에서 AI 사용 면제를 인정받은 첫 사례라고 밝혔다. 다만 더만은 AI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AI를 활용하는 동료들과의 협업이나 회의 참석, 자료 제출 등은 계속해야 한다.
패키징·후공정imec, 실리콘포토닉스 광인터커넥트 로드맵 제시
imec는 AI·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대역폭 수요 급증으로 구리 기반 전기 인터커넥트가 거리·전력·신호무결성 한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대안으로 떠오른 광인터커넥트는 실리콘포토닉스 기반 탈착형(pluggable) 광트랜시버를 통해 100/200G에서 400G, 800G로 확장해왔으며, 레인당 200Gbps 8레인 구조의 1.6T 트랜시버가 샘플링 및 초기 배치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는 2020년대 말까지 3.2T 탈착형 광학 모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높은 용량의 extreme pluggable optics(XPO)는 액체냉각이 필요해 복잡성과 비용 부담이 따른다고 전했다. imec은 리튬나이오베이트(LiNbO₃)와 리튬탄탈레이트(LiTaO₃)를 마이크로 트랜스퍼 프린팅 방식으로 실리콘포토닉스 플랫폼에 집적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