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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적·공급망

LG유플러스 파주 AIDC, 베라루빈 GPU 겨냥 50MW 구축

LG유플러스는 3분기 누적 실적이 연간 성장 가이던스인 2%를 상회했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AIDC와 AI 서비스 투자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AIDC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7%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핵심 거점인 파주 AIDC 1동은 50메가와트(MW) 규모로 구축 중이고 베라루빈 등 최신 GPU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냉각 환경을 갖춰 2027년 6월 준공 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3동과 4동도 고객 수요가 확정돼 설계와 구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외부 기업과 협력한 설계·구축·운영(DBO)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AICC는 금융 등 타 산업군으로 확장되고 있고, 회사는 2027년 CAPEX 규모가 파주 AIDC 증설 속도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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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적·공급망

SKT, AIDC 매출 1261억원 - SK호라이즌 데이터센터 확장

SK텔레콤이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 4조 4973억원, 영업이익 552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0.3% 증가했는데,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고객 감사 패키지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고, AI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가동률 상승과 해저케이블 트래픽 증가로 1261억원을 기록해 6.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통해 사업개발과 인프라 운영 기능을 분리했으며, SK호라이즌은 현재 8개 데이터센터에서 137MW 규모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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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출통제·보조금

이재명 대통령, 반도체·AI 예산 21.3조 편성 — 2027년 두배 증액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반도체,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올해보다 두 배 가까운 21조3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수도권 팹 조기 가동과 서남권 클러스터 구축 등 생산기반 확충에 2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전력·용수·산단 인프라에도 2조1000억원을 선제 투자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기업이 투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반도체 설계 등 전문인력 2000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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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생태계

KT클라우드, GPU 서버 액체냉각 자체 개발 — AIDC 운영기술 내재화

KT클라우드가 서울 목동2데이터센터 내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개했다. 이곳에서는 GPU 서버용 직접 칩 냉각(D2C) 액체냉각 기술과 액침냉각, 자체 개발한 수냉식 부하기(로드뱅크) 등 냉각 검증 장비를 실증하고 있다. D2C 기술은 가산 AIDC에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에게 이미 상용 서비스로 제공 중이며, 회사는 공랭식 대비 냉각 전력 소비를 20~3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 설비 장애 복구 경로를 찾는 '패스파인더'와 설비 이상을 예측하는 'DIMS 인사이트' 등 운영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했다. KT클라우드는 2031년까지 기존 시설과 별도로 1기가와트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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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소재·부품

LG유플러스, 한국이콜랩과 AI데이터센터 냉각유체 관리 협력

LG유플러스가 한국이콜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AI 데이터센터의 액체냉각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사는 LG유플러스 평촌 2센터의 액체냉각 실증 환경에서 AI 서버 랙과 냉각수 분배장치를 잇는 TCS 루프를 공동 검증한다. 한국이콜랩은 디지털 수질 모니터링 기술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냉각유체 상태와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운영 조건과 관리 기준을 도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AI로 설비 이상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는 예측정비 기술까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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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생태계

KT, AIDC 트래픽 처리 위해 해저케이블 확충 필요 제언

KT 전명준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은 26일 국회 심포지엄에서 정부의 2035년 18.4GW 규모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목표에 맞춰 해저케이블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T 추산에 따르면 18.4GW 규모 AIDC에서 발생할 글로벌 트래픽은 약 1700Tbps에 달하지만 2030년까지 운용·계획된 해저케이블 용량은 200Tbps 수준에 그친다. 한국이 운용하는 글로벌 해저케이블은 8개로 일본 43개, 싱가포르 34개에 크게 못 미친다. 전 본부장은 해법으로 통신사·빅테크·재무적투자자·정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컨소시엄 구성과 육양국 지역 다변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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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출통제·보조금

AIDC 인허가 규제 완화, 국산 소부장 육성에 2000억 편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규제합리화위원회에서 'AI 데이터센터(AIDC) 생태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6월 제정된 AIDC 특별법의 하위법령을 마련해 전력계통영향평가·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자 전담창구를 신설한다. 전산실과 냉각·전력설비 등 무인 설비는 건물 규모 산정 기준에서 제외해 주차장 등 시설물 규제도 정비한다. 국산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기업의 기술 개발과 안정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약 2000억원 규모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실증시설과 상용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AIDC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AIDC 특구를 지정해 사업자와 지역 주민 간 상생 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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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출통제·보조금

임대형 AI데이터센터, 세액공제 사각지대 — 재정당국과 협의

23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코로케이션·GPUaaS 방식으로 이뤄지는 반면 국내 세제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세액공제가 주어지지만 임대용 자산은 공제 제한 규정에 묶여 자가 구축과 임대 방식 간 세제 적용 차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임대형 데이터센터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재정당국과 신속히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배 부총리는 해외 자본의 국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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