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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데이터센터를 AI 컴퓨트 캠퍼스로 명칭 변경 추진
OpenAI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반발이 커지자 자사 데이터센터를 'AI 컴퓨트 캠퍼스'로 부르는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크리스 르헤인 OpenAI 최고글로벌정책책임자는 11월 3일 중간선거가 2028년 대선에서 AI가 주요 쟁점이 될 것을 보여주는 전조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비해 소음, 대기오염, 전기요금 상승 등 우려를 낳았고, 미시간주 등 19개 이상 지자체가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아마존도 버지니아 북부에서 데이터센터 4곳 건설 계획을 철회했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텍사스 데이터센터 허가 중단, 2028년 전력 증설 변수로
SemiAnalysis는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 중 2027년 물량은 대부분 공사에 착수했지만, 2028년 예상 62.2GW는 아직 착수 전이며 이 중 다수가 11월 3일 주지사 선거를 치르는 주에 몰려 있다고 분석했다. 텍사스는 9월 21일 TCEQ 허가 발급을 동결했고, 오레곤은 10월 9일 주 토지·대기·용수 배출 허가 동결을 2027년 7월 1일까지 연장했다. 중간선거 후보 20명 중 9명은 신규 건설 중단을, 11명은 조건부 승인을 공약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단 공약 후보가 모든 주에서 당선되면 약 30GW, 조건부 후보만 당선되면 약 5.7GW가 지연 위험에 노출된다.

아마존, 버지니아 데이터센터 4곳 취소 — 주민 반발로 주거지 전환
아마존이 버지니아주 러던카운티의 옛 조지워싱턴대 캠퍼스 부지에 데이터센터 4곳을 신축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소음과 막대한 전력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커지자, 아마존은 122에이커 부지 중 대부분을 복합용도·주거용 개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중 25에이커는 러던카운티에 기부해 커뮤니티 아트센터와 레크리에이션 시설로 쓰도록 하고, 주택 기금에도 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지난 7월 건설 계획을 제출했고 9월 카운티 이사회 의장과 만난 뒤, 소송 대신 협의를 통한 해결을 택했다고 밝혔다.
장비·소재·부품우프틱스 한국 진출, KLA 아성에 도전하는 웨이퍼 계측업체
스페인 계측 장비 스타트업 우프틱스가 국내 한 반도체 기업에 연구용 시스템을 설치하고 기술 검증 및 협력을 시작했다. 우프틱스는 삼성, 인텔, 도쿄일렉트론(TEL)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업체로, 반도체 웨이퍼 형상·스트레스 계측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이 분야는 미국 KLA가 독점해 온 시장으로 꼽힌다. 협력 기업명과 구체적 협력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AI 고통 챔버 실험, 챗봇 윤리 논쟁에 불 붙여
GitHub에 공개된 'AI 토처 챔버' 프로젝트는 비peer-review 논문 'Pain Axis'의 방법론을 이용해 로컬 LLM 여러 개에 통증을 모사하는 불안정한 내부 상태를 주입하는 실험이다. 이용자들은 모델의 내부 활성값을 중립 문장 기준으로 편향시켜 배율(도즈)을 곱해 재적용하는 방식으로, 고도즈에서는 모델이 통증을 묘사하는 문장이나 이미지를 출력하도록 만들었다. 이 실험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비윤리적이라는 비판과 GitHub 저장소 삭제 요구, 제작자에 대한 살해 협박까지 이어졌다. Tom's Hardware는 LLM이 토큰 예측 통계 모델일 뿐이라는 점을 짚으며, 같은 시기 화제였던 초파리 뇌 시뮬레이션에는 비판이 없었던 점과 대비했다. 기사는 또한 Anthropic이 과거 공개한 'Exploring model welfare' 블로그 글에서 모델의 도덕적 지위를 논의한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시장·실적·공급망소니, 디스크 폐지 반발에 고객 괴롭힘 방지 정책 시행
소니 재팬이 PlayStation 실물 게임 디스크를 2028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방침에 대한 소비자 반발이 커지자, 9월 1일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고객 괴롭힘' 방지 정책을 발표했다. 회사는 과도한 요구, 폭언, 협박, 개인 직원에 대한 공격 등이 확인되면 고객 서비스를 제한하거나 중단할 수 있으며, 필요시 경찰·변호사와 협력해 법적 조치와 형사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크 폐지 발표 이후 Change.org 청원은 40만 명에 근접하는 서명을 모았고, 소니는 집단소송을 법정 밖 중재로 전환하려 하며 소비자가 디지털 게임을 소유한다고 오인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니는 여러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디스크 폐지 결정을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실적·공급망미국 음반 시장, CD·바이닐 판매 두 자릿수 성장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2026년 상반기 미국 음반 매출이 전년 대비 6.9% 늘어난 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실물 음반 매출이 25.9% 증가했는데, CD가 58.6%, 바이닐이 17.7%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RIAA는 스트리밍 등 디지털 부문도 4.7% 성장한 49억 달러로 여전히 최대 매출원이라며, 모든 주요 매출 항목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산업과는 무관한 음악 산업 동향 기사다.
시장·실적·공급망게임스컴, 인디 개발자 장비 도난 대응 논란에 사과
게임스컴 주최 측은 부스에서 인디 개발자들의 노트북 등 장비가 도난된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Mimic 개발자 라이언 레일리, iam8bit, Tessera Studios 등 3개 업체가 노트북과 스팀덱 도난 피해를 신고했다. 주최 측은 피해자들과 접촉해 피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통상적인 행사 후 리뷰와 함께 인디 부스 대상 추가 보안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 인디 부스 운영자들을 원탁회의에 초청해 구체적인 대책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