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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3분기 영업손실 전환과 동시에 대표 교체
LX세미콘이 11월 3일 공시한 3분기 연결 잠정실적에서 매출 3360억2000만원, 영업손실 155억6400만원을 기록하며 2010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11억7300만원이다. 회사는 전방산업의 실수요 부진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하 압박, 환율 영향 등을 실적 악화 원인으로 설명했다. LX세미콘은 같은 날 대표이사 교체도 발표했다.

LX세미콘 나준호 부사장, 신임 대표 내정 — 구동IC 사업 주도
LX세미콘이 나준호 전략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내년 주주총회와 이사회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된다. 나 대표는 LG반도체를 거쳐 2001년 LX세미콘에 합류했으며 드라이버 IC 개발실장, 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그룹장, TV·IT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는 전략마케팅부문장을 맡아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사업과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방열 기판 등 신사업의 마케팅, 영업, 구매를 총괄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LX세미콘 나준호 신임 대표 내정, 디스플레이 IC 사업 주도
LX세미콘이 11월 3일 이사회를 열어 나준호 전략마케팅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나 내정자는 LG반도체를 거쳐 2001년 LX세미콘에 합류한 뒤 드라이버IC 개발실장, 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그룹장, TV&IT사업부장 등을 지내며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개발과 사업을 이끌어왔다. 2024년부터는 전략마케팅부문을 맡아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사업과 MCU, 방열기판 등 신사업의 마케팅·영업·구매·공급망관리를 총괄했다. 이와 함께 강문석 책임연구원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으며, 나 내정자는 내년 주주총회와 이사회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전력·화합물반도체LX세미콘, SiC 특허 매각 — 전력반도체 사업 철수 수순
LX세미콘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관련 특허를 매각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LX세미콘은 SiC 소자와 에피웨이퍼 특허 60건 이상을 묶음 단위로 매물로 내놓았으며, 전체를 매각해도 매각가는 10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자 특허에는 평면형(Planar)과 트렌치형(Trench) 게이트 구조, 터미네이션, 게이트 패드 등 SiC 모스펫 기술이 포함됐다. 이는 LX세미콘의 SiC 사업 철수의 마지막 수순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