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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적·공급망

美 켄터키대 직원, AI 사용 종교적 면제 획득 — 노동법 쟁점 부상

미국 켄터키대학교 연구행정관 데이비드 더만은 인본주의 신념에 따라 업무에서 AI 사용을 거부하고, 민권법 Title VII에 근거한 종교적 편의제공을 받았다. 그는 ChatGPT나 Microsoft Copilot 같은 도구에 사고를 맡기는 것이 자신을 도덕적 행위자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인본주의협회(AHA)가 이 요청을 지원했으며, AHA 측은 이번 사례가 인본주의 관점에서 AI 사용 면제를 인정받은 첫 사례라고 밝혔다. 다만 더만은 AI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AI를 활용하는 동료들과의 협업이나 회의 참석, 자료 제출 등은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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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적·공급망

우크라이나 드론, 러시아 재무부 데이터센터 타격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러시아 고로데츠 외곽에 있는 재무부 산하 데이터센터를 공격해 피해를 입혔다. 데이터센터 다이내믹스(DCD)에 따르면 이 시설은 러시아 연방세무청의 세금 데이터베이스 등 여러 국가 등록 정보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설은 연방세무청이 지역 분산 방식으로 운영하는 두 개의 핵심 데이터 처리센터 중 하나로 보도됐다. 러시아 재무부는 두브나와 볼고그라드 지역에도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이번 피해로 정부 정보시스템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DCD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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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생태계

ASM, UNIST에 장학금 — KSIA 반도체 장학사업 5년째 참여

ASM이 10월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21회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ASM은 2022년부터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관하는 장학사업에 5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관련 과목 성적이 우수하고 졸업 후 반도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이공계 학생이다. 올해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디일렉↗
장비·소재·부품

KAIST 등, 2D반도체 핵생성 위치 제어 기술 네이처에 발표

KAIST, TDS Innovation, 한양대, UNIST 등 공동 연구팀이 식각 플럭스를 이용해 2차원 반도체의 핵생성 위치를 결정론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기존 방식은 성장 영역을 선택적으로 제한할 수 있었지만, 그 영역 내에서 개별 핵이 정확히 어디에 생기는지는 무작위적으로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식각 플럭스 매개 단일중심 핵생성 방식으로 하나의 핵생성 사건을 특정 위치에 고정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2026년 10월 Nature 658권 398~406쪽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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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후공정

NIST·UCSD, 첨단 패키징 언더필 경화·열내구성 모델링

미국 NIST와 UC샌디에이고 등 연구진이 첨단 반도체 패키징용 고충전 에폭시 언더필 소재의 경화 거동과 열적 내구성을 예측하는 정량적 모델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시차주사열량법(DSC), 열중량분석(TGA), 확산을 반영한 경화 반응 속도론 모델을 활용해 경화 과정과 열분해 거동을 분석했다. 등전환 분석 결과 전환율이 높아질수록 겉보기 활성화 에너지가 급격히 증가해 다단계 경화와 확산 제어 현상이 나타났으며, 확산 제어를 반영한 2단계 수정 카말-수르 모델은 유리화 이후 전환율 예측을 개선해 설계된 오븐 경화 스케줄에서 거의 완전한 경화를 예측했다. ASTM E1641/E1877 규격에 따른 분석에서는 질소 분위기의 5% 질량손실 기준 열적 내구성이 온도에 강하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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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출통제·보조금

호주 정부, 빅테크 겨냥한 '디지털 주의의무' 법안 추진

호주 통신부 장관 아니카 웰스는 빅테크에 '디지털 주의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는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계정 금지법의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법안은 이용자가 팔로우한 계정 위주로만 피드를 볼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고, 범죄 미화·테러 조장·섭식장애·음란물 등 유해 콘텐츠는 e세이프티 위원장 권고와 의회 표결을 거쳐 금지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사는 반도체 산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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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출통제·보조금

美, 반도체 관세를 노트북·콘솔·서버까지 확대 검토

POLITICO는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자체를 넘어 이를 탑재한 노트북, 게임 콘솔, 데이터센터 서버까지 관세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익명 소식통 8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각 기업의 미국 내 생산 공약 규모에 맞춰 무관세 수입 한도를 정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1월 25% 관세 조치(포고령 11002)에 포함됐던 데이터센터·연구개발·스타트업·소비자기기 등에 대한 면제가 이번에는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단계적 시행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세부 틀은 향후 수주간 크게 바뀔 수 있다고 전해졌다. 대만은 1월 무역합의에서 자국 반도체에 대해 기업의 현재 미국 내 생산능력의 2.5배까지 무관세를 적용하고, 신규 공장 완공 후에는 1.5배로 축소하기로 한 바 있으며, TSMC는 애리조나에 2650억 달러를 투자한 상태다. CCIA의 조너선 매케일은 이번 조치가 데이터센터 투자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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