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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적·공급망

에픽세븐 스팀 출시, 신규 서버 파운드리 가동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이 10월 29일 스팀(Steam)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서버 '파운드리'를 오픈했다. 신규 유입 이용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특별 사이드 스토리 '시크릿 래빗 홀'은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공된다. 운영사는 신규 플랫폼 진입과 접근성 개선으로 장기적인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IPOST↗
시장·실적·공급망

라즈베리파이 5 16GB 가격 또 인상, 메모리값 상승 여파

라즈베리파이 창업자 에벤 업튼이 16GB 라즈베리파이 5와 컴퓨트 모듈 5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메모리 비용이 가파르게 오른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16GB 올인원 데스크톱 모델인 라즈베리파이 500+는 이번에는 가격이 유지됐다. 한 달 전에도 2GB 라즈베리파이 4·5 모델의 가격이 인상된 바 있어, 저용량과 고용량 모델 간 가격 격차가 메모리 비용 부담을 더 뚜렷하게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업튼은 블로그에서 필요 이상의 메모리 용량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안내했다.

Tom's Hardware영문 원문
시스템반도체·팹리스

엑신테라퓨틱스, AI가 쥐 뇌수술 집도 — 소넷이 수술 로봇 제어

바이오텍 스타트업 엑신테라퓨틱스가 앤트로픽의 소넷 모델을 탑재한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쥐를 대상으로 뇌수술을 진행했다고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가브리엘 오카냐산테로가 2026년 10월 28일 X에서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19종의 유전자 치료 벡터 목록과 세 편의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투여할 약물과 뇌 부위, 좌표를 스스로 결정하고 모터로 구동되는 수술 장비의 스테레오택식 암을 조작해 250나노리터를 주입했다. 두개골을 열어 뇌를 노출하는 개두술은 안전상의 이유로 수의사가 직접 수행했으며, 모든 비가역적 단계마다 면허를 보유한 수의사가 승인하고 물리적 긴급정지 스위치를 쥐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오카냐산테로는 상위 모델인 오푸스 5.5가 생물학 실험임을 인지하고 작업을 거부해 소넷을 대신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받은 쥐는 회복해 사육장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Tom's Hardware영문 원문↗
시장·실적·공급망

앤트로픽 IPO 서류,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초대형 칩 계약 드러나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IPO 신고서(S-1)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컴퓨팅 비용 중 고객 서비스(추론)에 쓰인 비중은 3분의 1 미만이었고 나머지는 모델 훈련과 연구, 내부 활용에 투입됐다. 회사는 브로드컴·구글의 TPU, 아마존의 트레이니움, 엔비디아 GPU, AMD GPU 등을 활용하는 다중 칩 컴퓨팅 아키텍처를 운영하며, 이들 공급사와 수년에 걸친 대규모 용량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공개했다. 신고서는 규모가 가장 큰 5건의 계약이 완전히 이행될 경우 연간 비용이 같은 시기 매출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는 새로운 하드웨어가 이를 지원할 매출보다 먼저 도입되면서 마진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Tom's Hardware영문 원문
장비·소재·부품

마이즈너 테크놀로지스, 양자컴퓨팅용 초전도 부품 개발

캐나다 스타트업 마이즈너 테크놀로지스(Meissner Technologies)가 양자컴퓨팅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히는 초전도 관련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EE Times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양자컴퓨팅 생태계에서 '곡괭이와 삽'과 같은 핵심 인프라·부품 공급자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자컴퓨터를 대규모로 확장하는 데는 여러 기술적 난제가 남아 있으며, 마이즈너는 그중 초전도와 관련된 중요한 병목 구간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E Times영문 원문
정책·수출통제·보조금

ALPR·AI 감시, 경찰 차량 정차 근거로 — ACLU 사생활 침해 지적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10월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찰이 AI 알고리즘과 자동 번호판 인식(ALPR) 감시 데이터를 이용해 운전자의 이동 경로를 '의심스럽다'고 판단한 뒤 차량을 정차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ACLU의 제이 스탠리 정책분석가는 이런 방식이 실제 범행 증거 없이도 무고한 사람들을 단속 대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고서에는 한 여성이 장거리 운전 중 감시 시스템의 경고로 정차당한 사례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사건에서는 경찰이 정차의 실제 이유를 숨겼다고 전해진다. 보안 연구자들은 미국 전역에 Flock이 운영하는 ALPR 카메라가 335,000대 이상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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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적·공급망

앤트로픽 나스닥 IPO 추진 — 엔비디아·구글 컴퓨팅 투자 부각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 티커 ANT로 상장할 계획이며, 상장 시 기업가치는 약 2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해졌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63억 달러로 전년 동기 약 12억 달러에서 크게 늘었으나, 금융상품 관련 회계상 조정 영향으로 순손실은 807억 달러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관련 컴퓨팅 인프라에 최대 1205억 달러, 구글과는 2033년까지 최대 114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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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소재·부품

에퀴닉스 EPIC 가동, 액체냉각 데이터센터 사전 테스트 지원

에퀴닉스가 액체냉각 기반 AI 인프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글로벌 시설 '에퀴닉스 인핸스드 퍼포먼스 이노베이션 센터(EPIC)'를 공개했다. EPIC은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운영되며, 2027년 거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업은 실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내에서 주요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력해 액체냉각 기반 GPU·CPU 플랫폼을 시험하고 AI 학습·추론 작업을 검증할 수 있다. 에퀴닉스 인프라 전문가가 장비 배치와 운영 방식, 확장 과정의 문제를 점검해 기업이 개념검증(PoC) 단계에서 실제 서비스 운영으로 전환하기 전 기술적 위험을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광고기술 기업 크리테오는 분산형 AI 인프라에 액체냉각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에퀴닉스와 협력한 사례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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