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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K하이닉스 中공장에 장비 수출 보류..."일정 차질 없이 진행"
시장·실적·공급망SKT, AIDC 매출 1261억원 - SK호라이즌 데이터센터 확장
SK텔레콤이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 4조 4973억원, 영업이익 552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0.3% 증가했는데,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고객 감사 패키지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고, AI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가동률 상승과 해저케이블 트래픽 증가로 1261억원을 기록해 6.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통해 사업개발과 인프라 운영 기능을 분리했으며, SK호라이즌은 현재 8개 데이터센터에서 137MW 규모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AJCCA, AI 취약점을 최대 위험 지목 — ASEAN·일본 사이버 공조 촉구
ASEAN 재팬 사이버보안 커뮤니티 얼라이언스(AJCCA)의 루디 루만토 회장이 자카르타에서 열린 ASOCIO Digital & AI Summit 2026 기조연설에서 ASEAN과 일본 간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촉구했다. 행사에서는 응답자의 87%가 AI 관련 취약점을 가장 빠르게 커지는 위험으로 꼽았다는 조사 결과도 함께 제시됐다. 이는 AI 도입 확산과 함께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SK하이닉스 다롄 팹 증설, 美 수출허가 발급 지연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의 중국 다롄 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필요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허가를 아직 승인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는 다롄 공장 내 비어 있는 공간인 Mod B에 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생산량을 늘리려 수출 허가를 요청한 상태다. 상무부는 해당 요청에 대해 공식적인 거부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으며, 승인 여부가 보류된 상태로 알려졌다.

윈도우11 26H2, 램 128MB 구동 — 경량화 실험 또 경신
Tiny11 프로젝트로 알려진 개발자 NTDEV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윈도우11 26H2를 128MB 램에서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치본은 바탕화면과 파일 탐색기, 시작 메뉴, 메모장 앱까지 실행할 수 있었지만, 개발자는 동작 속도가 매우 느리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윈도우11 최소 메모리는 4GB로, 이번 실험은 권장 최소치의 3.125%에 해당하는 메모리만 사용한 것이다. NTDEV는 2023년에도 176MB 램으로 윈도우11을 구동한 바 있으며, CD-ROM 용량 수준의 ISO 파일로 윈도우11 설치본을 축소하는 실험도 선보인 바 있다.
시장·실적·공급망라즈베리파이 5 16GB 가격 또 인상, 메모리값 상승 여파
라즈베리파이 창업자 에벤 업튼이 16GB 라즈베리파이 5와 컴퓨트 모듈 5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메모리 비용이 가파르게 오른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16GB 올인원 데스크톱 모델인 라즈베리파이 500+는 이번에는 가격이 유지됐다. 한 달 전에도 2GB 라즈베리파이 4·5 모델의 가격이 인상된 바 있어, 저용량과 고용량 모델 간 가격 격차가 메모리 비용 부담을 더 뚜렷하게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업튼은 블로그에서 필요 이상의 메모리 용량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안내했다.

올트먼 가정용 D램 비판에 머스크 반박, 메모리 수급난 부각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유튜브 채널 Cheeky Pint에 출연해 가정용 컴퓨터에 D램을 두는 것이 '매우 끔찍하다'며, 활용률이 낮은 개인용 PC 대신 제한된 D램 공급을 AI 데이터센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를 비꼬는 밈을 올리고 '사람들도 자신의 램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반박했다. 기사는 이 발언이 D램과 PC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시점에 나왔다고 짚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發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점도 전했다. 레노버도 가격이 2026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소개했다.

오픈AI 알트먼, 삼성·SK와 스타게이트 메모리 공급 논의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삼성과 SK그룹 경영진을 잇달아 만났다. SK에서는 최태원 회장과 오찬 후 SK하이닉스·SK텔레콤 경영진과 만나 메모리 공급과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에서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전영현 DS부문장 등 사장단 50여명과 간담회를 열어 메모리 공급을 넘어 그룹 전반의 AI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 모두 지난해 10월 체결한 스타게이트 관련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방한에서 구체적 투자 규모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