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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하이퍼·SK호라이즌 통해 AI데이터센터 투자 체계 정비
SK텔레콤이 AI데이터센터(AIDC) 전담 자회사인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통해 AI 인프라 사업 실행 체계를 정비했다. SK하이퍼는 지난 7월 설립 이후 울산에서 일부 용량에 대한 건축 허가를 획득했고 글로벌 사업자 세 곳과 사업 조건을 협의 중이며, 2027년 상반기까지 고객을 확보해 2029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AIDC를 가동할 계획이다. 2027년 1분기 설립 예정인 SK호라이즌은 수도권 데이터센터 사업과 울산 100MW급 AIDC 구축, 해저케이블 사업을 맡으며 SK텔레콤이 지분 51%를 유지한다. SK텔레콤은 가입자와 결제 체계를 기반으로 AI 사용과 인프라를 연결하는 토큰 게이트웨이 사업 구상도 제시했다.
시장·실적·공급망SKT, AIDC 매출 1261억원 - SK호라이즌 데이터센터 확장
SK텔레콤이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 4조 4973억원, 영업이익 552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0.3% 증가했는데,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고객 감사 패키지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고, AI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가동률 상승과 해저케이블 트래픽 증가로 1261억원을 기록해 6.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통해 사업개발과 인프라 운영 기능을 분리했으며, SK호라이즌은 현재 8개 데이터센터에서 137MW 규모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