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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 교육
학교 현장교육플러스2026년 10월 30일

[영국] 급식에서 설탕·지방 줄였더니…학생 외면·비용 증가

영국 교육부와 보건사회복지부가 29일(현지시간) 학교급식 영양기준 개편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잉글랜드 지역 초등학교 8곳, 중간학교 1곳, 중등학교 2곳 등 11개 학교가 2025~2026학년도 가을 학기에 이 시범운영에 참여했다. 설탕과 지방,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통곡물·채소·과일 제공을 늘린 결과 영양 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 넘는 학교에서는 급식 이용이 유지되거나 늘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 이용이 줄었고 특히 중등학생들은 치즈·고지방·고당분 음식이 줄어든 메뉴에 거부감을 보이며 도시락을 가져오거나 점심을 거르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디저트로 제공된 과일에는 예상보다 좋은 반응이 나왔다. 통곡물과 과일, 저지방 유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 한 끼당 식재료비가 0.06~0.20파운드(107원~358원) 늘었으며, 이에 정부는 쌀과 파스타의 통곡물 사용 기준을 100%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하고 저지방 유제품 의무 기준도 조정했다.

확인할 것

급식 한 끼당 0.06~0.20파운드가 늘었다는 수치와 중등학생들의 거부감이 함께 나타난 것은, 영양기준 강화만으로는 급식 이용률을 담보할 수 없다는 근거다. 같은 시범운영에서 디저트로 낸 과일에는 호응이 좋았다는 결과는 메뉴 구성 방식에 따라 수용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참여 학교가 11곳에 그쳐 본문에서도 전체 일반화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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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참여 학교 수11개 학교잉글랜드 지역, 초등학교 8곳·중간학교 1곳·중등학교 2곳
급식 한 끼당 식재료비 증가분0.06~0.20파운드(107원~358원)
쌀·파스타 통곡물 사용 기준 완화100%에서 50% 이상현장 의견을 반영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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