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 현장과 만날 때] 폰프리가 학교 문화가 되려면
경기도교육청은 '폰프리스쿨 실천학교'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휴대전화 사용을 줄인 자리를 독서·예술·스포츠(RAS)로 채우도록 하고 있으며, 칼럼을 쓴 교사의 학교도 이 실천학교에 신청서를 냈다. 이 학교는 올해 3월부터 안전사고와 민원 부담을 이유로 2교시 후 중간놀이를 교사 협의를 거쳐 없앴고, 아이들이 마음껏 노는 시간은 점심시간만 남았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학습시간은 5시간 5분으로 5년 전보다 19분 늘었고, 여가 중 게임·놀이 시간은 1시간 32분으로 5년 전보다 4분 줄었는데 두 변화 모두 초등학생에서만 나타났다. 아동권리보장원의 2025 아동권리 인식조사에서는 초4~고2 학생들이 놀 권리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놀 시간 부족'(40.1%)과 '어른의 간섭'(29.4%)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계로는 2025년 전국 학교안전사고가 전년보다 약 4% 늘어난 22만 136건이었고, 이 중 체육 시간 사고가 7만 8,634건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올해 5월 발표한 개정 성명에서 모든 연령의 아이들에게 정기적인 쉬는 시간이 필요하며 이를 징계나 학업을 이유로 빼앗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학교안전사고 22만136건 중 체육 시간 사고가 7만8,634건으로 가장 많다는 수치는, 몸을 쓰는 활동 전반에 사고 위험이 걸쳐 있어 놀이만을 위험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근거로 쓰였다. 같은 기사에서 초등학생의 학습시간 증가(19분)와 게임·놀이 시간 감소(4분)가 함께 제시되어, 두 통계가 맞물려 움직이는 흐름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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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하루 평균 학습시간 | 5시간 5분 | 5년 전보다 19분 늘어남 |
|---|---|---|
| 초등학생 여가 중 게임·놀이 시간 | 1시간 32분 | 5년 전보다 4분 줄어듦 |
| 놀 권리 가로막는 요인 1위: 놀 시간 부족 | 40.1% | |
| 놀 권리 가로막는 요인 2위: 어른의 간섭 | 29.4% | |
| 2025년 전국 학교안전사고 | 22만 136건 | 전년보다 약 4% 늘어남 |
| 체육 시간 사고 | 7만 8,634건 | 학교안전사고 중 가장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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