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이 무서워요"…취업난에 학교 떠나지 못하는 청년들 [출동!인턴]
취업난 속에 졸업 요건을 모두 채웠는데도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대학알리미 공시와 교육부의 국회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8개 대학의 졸업유예 신청자는 올해 4월 기준 7020명으로, 4년 새 45.5% 증가했다. 뉴시스는 조사 대상 8개 대학 중 하나인 건국대학교를 지난 20일 찾아 재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학생들은 휴학보다 졸업유예가 취업 준비에 유리하고, 대학생 신분으로 기업 정보 서비스나 취업 상담·특강 등 학교 혜택을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졸업 후 공백기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부담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임운택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이 비례하지 않고,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발전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보다 기존 인력의 생산성 향상을 택하면서 대졸 청년의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들이 곧바로 취업하기 어렵다면 직업훈련을 넘어 인턴 등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확인할 것
7020명, 45.5% 증가라는 수치는 졸업유예가 개별 학생의 선택이 아니라 서울 주요 대학에서 보편화된 현상임을 보여주는 근거다. 본문에 함께 실린 임운택 교수의 설명은 이 증가세를 AI·디지털 전환에 따른 신규채용 축소라는 구조적 배경과 연결한다. 재학생이라면 휴학과 졸업유예 중 학교가 제공하는 취업 상담·특강 등 혜택을 어느 쪽에서 더 길게 활용할 수 있는지 따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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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주요 8개 대학 졸업유예 신청자 수 | 7020명 | 올해 4월 기준 |
|---|---|---|
| 졸업유예 신청자 증가율 | 45.5% | 4년 새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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