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 럽, 시카고에서 미국 마스터스 마라톤 기록 경신 — 5년 만의 최고 기록
만 40세 갤런 럽이 2026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 6분 54초로 11위, 미국 선수 중 4위로 들어왔다. 엘카나 키벳이 2024년 올림픽 선발전에서 세운 미국 마스터스 기록 2시간 10분 02초를 3분 이상 앞당겼다. 2018년 프라하 이후 자신의 가장 빠른 기록이기도 하다.
갤런 럽이 시카고에서 2시간 6분 54초를 기록했다. 전체 11위, 미국 선수 중에서는 네 번째였다. 이 기록은 엘카나 키벳이 2024년 올림픽 선발전에서 세운 미국 마스터스 기록 2시간 10분 02초를 3분 이상 줄인 것이다. 럽은 올해 40세이고, 시카고 출전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레이스 운영은 전반 1시간 3분 01초, 후반 1시간 3분 53초로 비교적 고르게 나뉘었고, 후반에 순위를 10계단 끌어올렸다. 조짐은 앞서 있었다. 8월 하프 마라톤에서 1시간 1분 30초를 뛰었다. 럽은 2017년 시카고에서 2시간 9분 20초로 우승했고, 2018년 5월 프라하에서 2시간 6분 07초를 기록한 뒤로는 그 기록을 넘지 못했다. 팬데믹과 부상·수술이 이어진 기간이었다. 그사이 미국 기록은 2025년 코너 맨츠가 세운 2시간 4분 43초로 바뀌었다.
본인이 가장 크게 언급한 변화는 기록이 아니라 몸에 대한 신뢰였다. 럽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내 몸을 온전히 믿었다"고 말했고, 허리나 고관절을 의식하지 않고 뛰었다고 했다. 마스터스 기록은 그가 오랜 커리어에서 그려 온 기록은 아니지만, 꽤 오래 남을 기록이라는 평가가 함께 붙었다. 다만 이 사례는 엘리트 선수 한 명의 경기 결과이며, 나이대별 훈련법이나 부상 관리 방법에 대한 근거로 확장할 내용은 원문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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