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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림픽 마라톤 선발전 기준 통과 기록 2건, USATF 공인 행사가 아니어서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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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0월 18일 매사추세츠 로웰의 베이스테이트 마라톤에서 남녀 우승자가 2028년 올림픽 마라톤 선발전 기준을 넘는 기록을 냈지만, 대회가 USATF 승인(sanction)을 받지 않아 기록이 인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코스는 USATF 코스 인증을 받았으나 승인은 2020년 이후 없었다. USATF는 선발전 기준에 승인 대회 조항이 있다며 안내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8일 매사추세츠 로웰에서 열린 베이스테이트 마라톤에서 스펜서 프리스케(32, 보스턴)가 2시간 15분 4초로 2위와 5분 이상 차이를 두고 우승했다. 선발전 기준인 2시간 16분을 넘긴 기록이었고, 여자 우승자 케이틀린 맥긴리(29, 펜실베이니아 코츠빌)도 2시간 36분 8초로 기준인 2시간 37분 안에 들어왔다. 맥긴리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2시간 37분 12초로 12초 차로 기준을 놓쳤다. 그러나 두 기록은 2028년 세인트루이스 선발전 출전 자격으로 인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코스 인증과 대회 승인이 다른 절차라는 데 있다. 베이스테이트의 코스는 USATF 인증을 받았지만 대회 자체는 USATF 승인을 받지 않았다. USATF 승인 대회 데이터베이스에는 이 대회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만 승인된 것으로 나와 있다. USATF 대변인 제이 홀더는 2028년 선발전 기준이 USATF나 다른 세계육상연맹 회원 연맹의 승인을 받은 대회일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고, 안내가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대회 디렉터 글렌 스튜어트는 자격 요건을 확인할 책임이 자신에게만 있다고 이메일로 전했다. 두 선수는 인터뷰를 사양하면서 "훌륭한 대회를 열어준" 점에 감사한다고만 말했다.

같은 일이 처음은 아니다. 2025년 해병대 마라톤에서 테사 배럿이 2시간 34분 8초로 기준을 통과했지만 승인이 없어 인정되지 않았고, 이후 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 마라톤에서 다시 기준을 채웠다. 2019년 잭슨빌 마라톤에서 진 다이크스(당시 70세)가 2시간 54분 23초로 연령별 세계 기록을 20초 앞당긴 기록도 승인 부재로 인정되지 않았다. 기록 인정을 목표로 대회를 고르는 주자라면 코스 인증만으로는 부족하고 대회 승인 여부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보스턴 마라톤 출전 자격은 승인이 아니라 코스 인증만 요구하며, 베이스테이트는 보스턴을 노리는 주자들에게 인기 있는 대회다. 베이스테이트 규모(2026년 마라톤·하프 합산 완주 2,385명)에서 승인 비용은 보험 선택에 따라 대략 2,000달러, 완주자 1인당 1달러 미만 수준으로 원문은 적고 있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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