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클린턴, 시카고 마라톤 3시간 47분 55초 완주
첼시 클린턴이 시카고 마라톤을 3시간 47분 55초에 완주했다. 마일당 평균 8분 42초 페이스로, 전반 1시간 53분 10초·후반 1시간 54분 45초의 고른 분할 기록을 남겼다. 첫 풀코스는 40대에 들어서 뛰었고 이후 기록을 이어 왔다.
첼시 클린턴이 올해 시카고 마라톤을 3시간 47분 55초에 마쳤다. 마일당 평균 8분 42초 페이스다. 이번 완주로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 가운데 세 번째 대회를 기록에 추가했다. 결승선에서는 전직 대통령 빌 클린턴과 전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그를 맞았다.
레이스 당일은 덥고 습했다. 클린턴은 지인 젠 코스와 함께 뛰었고, 전반 하프를 1시간 53분 10초, 후반을 1시간 54분 45초에 통과해 양쪽 구간 차이가 1분 35초에 그쳤다. 46세인 그는 중·고등학교 때 아버지와 조금씩 달렸고, 스탠퍼드대 재학 중에 좀 더 꾸준히 훈련을 시작했다고 러너스월드에 밝힌 바 있다.
첫 42.195km 완주는 40세를 넘긴 뒤였다. 2021년 고향 뉴욕시티 마라톤에서 3시간 59분 09초로 데뷔했고, 이후 같은 대회를 2022년 4시간 20분 34초, 2024년 3시간 45분 51초, 2025년 3시간 44분 22초로 세 번 더 뛰었다. 가장 최근에는 코스와 함께 올해 보스턴 마라톤을 3시간 40분 52초에 달렸다.
이 기록에서 눈에 띄는 것은 늦게 시작해도 기록이 쌓인다는 점, 그리고 더운 날 전후반을 고르게 끊은 운영이다. 다만 한 사람의 레이스 기록이며, 훈련량이나 준비 과정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 연도별 기록도 날씨와 코스 조건이 저마다 달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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