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SM 2027 피트니스 트렌드: 웨어러블 10번째 1위, 그룹 수업 6계단 상승
미국스포츠의학회(ACSM)가 2027년 피트니스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웨어러블 기기가 10번째로 1위에 올랐고, 모바일 운동 앱이 4위에서 2위로, 밸런스·플로·코어 강화가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그룹 피트니스 수업은 13위에서 7위로 여섯 계단 상승했다.
ACSM이 자사 학술지 Health & Fitness Journal에 2027년 세계 피트니스 트렌드 보고서를 실었다. 올해로 21번째다. 웨어러블 기기가 1위를 차지했는데, 2016년 설문에 들어온 뒤 매년 3위 안에 있었고 1위는 이번이 10번째다. 보고서에 제시된 직군·근무 환경·경력 구간 모두에서 3위 안에 든 항목은 웨어러블뿐이었다. 모바일 운동 앱은 4위에서 2위로,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 기술은 8위를 유지했다. 필라테스·요가·바레·가동성 훈련을 묶은 밸런스·플로·코어 강화는 5위에서 3위로, 그룹 피트니스 수업은 13위에서 7위로 올랐다. 고령자 운동 프로그램은 5년 연속 5위권에, 운동과 정신건강은 4년 연속 10위권에 남았다. 전통적 근력 운동은 두 계단 올랐고, ACSM의 최근 지침은 복잡함보다 꾸준함을 강조한다고 보고서는 적었다.
순위는 피트니스 전문가 1,400명 이상의 응답을 바탕으로 매겼다. 응답자는 50개 후보 항목을 개인적 선호나 건강상 이점이 아니라 업계에서 얼마나 널리 관찰되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국제 순위는 따로 제시된다.
보고서는 운동을 시작하는 경로가 앱, 근력 운동, 그룹 수업 등 여러 갈래라는 점을 짚고, 각자의 목표·능력·선호에 맞게 고르라고 정리한다. 한계도 함께 밝혀 둔다. 순위가 높다는 것은 업계에서 눈에 많이 띄고 많이 쓰인다는 뜻이며, 특정 제품이나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아니다. 인플루언서 주도 프로그램이 2026년 20위권 밖으로 밀렸다가 다시 올라온 것과 관련해, 저자들은 자격을 갖춘 전문가의 지도와 근거에 기반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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